네이버가 모바일 콘텐츠 생산 플랫폼인 ‘포스트’ 활성화를 위해 ‘여행 에디터 데뷔 프로젝트: 여행, 기록이 반이다’를 시작했다. 첫 주제는 강원도 여행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이버 포스트 이용자들이 향후 여행 전문 에디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강원도 여행을 중심으로 포스트를 작성한 이용자들 가운데 5개 부문, 총 3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 부문은 강원도의 숨겨진 명소나 맛 집 등을 가장 잘 소개한 ‘테마여행’, 새로운 여행 코스를 가장 잘 소개한 ‘베스트 코스’, 프로젝트 기간 내에 가장 많은 포스트를 작성한 ‘열정 보스’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개인 또는 팀별로 다음 달 14일까지 글과 동영상, 또는 이미지가 포함된 포스트를 작성한 후 ‘#강원도여행’ 태그를 추가해 올리면 된다.
네이버는 7월 16일 수상자를 선정한 후 축하금 50만 원과 함께 매월 30만원씩의 창작 지원금을 3개월 동안 지급할 예정이다. 단, 수상 후 3개월 동안은 2주에 1회 이상 포스트를 발행해야 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난 11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하며 ‘클라우드 소싱 플랫폼(K-ICT클라우드)’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 프로젝트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