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오봉산에 있는 칼바위 입니다.
명칭하고는 다른 모양새였지만 출발해서 1시간40분만에 주차장에 도착
한옥의 온돌에 사용하는 구들장을 전국에 상당 부분을 공급했다고 하네요
풍혈지(기 받는곳)
오봉산은 바위가 많은 산으로 바위틈 사이로 기운이 나오는 풍혈지가 산재해 있다네요.
냉장고 문 열었을때의 시원한 냉기가 느껴졌어요.
너덜지역에 저렇게 쌓는다는게 보통 정성이 아닐텐데 대단하네요.
저 높은 곳에 원효대사가 수행을 했다고 전해지고 자세히 보면 음각으로 마애불이 새겨져 있었는데 보이시나요?
칼바위는 직각의 단애와 함께 칼날처럼 웅장하게 서 있는 것이 칼을 세워놓은 것처럼 보인다고 칼바위라고
(산행하시는 분이 찍어주셨는데 칼바위가 ㅠ ㅠ)
주민들이 쌓은 돌탑속을 통해서 저 멀리 보이는 남근바위는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는 용추폭포와 음양의 조화를 이룬다네요.
산은 높지 않았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땀이 줄줄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른 모양새였어요.
비가 온뒤라 용추폭포가 수량이 풍부하고 땀을 흘린뒤라 엄청 시원했어요.
물에 퐁당하고 싶었는데 참았어요.
ㅎㅎ
여러 코스가 있었는데 저희는 3코스를 올라갔다 왔는데 조세바위는 못 봤네요.
덥다고 옆지기가 징징거려서요.
ㅎㅎ
전 바다보다 산에 갔다 오면 정신이 맑아지네요.
첫댓글 좋아요~~~~기 좀 받아 가지고 오셨는지?
보기 좋습니다..
부부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같이 여행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곳에가서 땀 좀 식혔나보네요.
좋은 한주일 맞이하세요. _()_
보기 좋습니다
바다보다
산에서 받는기운이 더
영험하지요
체력이 대단하시네요
구들 돌
저다가 이끼 올리고
바위솔 부치마 좋겠는데
두분
아름답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멋져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