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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나누고 싶은 시 봄, 가지를 꺾다 ─ 박성우
이결 추천 0 조회 16 24.03.30 21:4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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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1 20:46

    첫댓글

  • 24.04.03 12:27

    씨앗하나가 죽어야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듯
    꺾꽂이로 자른 식물 줄기도 땅에 꽂아두면 뿌리가 내리고 잎이 납니다
    자바라는 식물 순을 잘라 물꽂이 해 두었습니다
    외목으로 너무 높이 자라나서 새끼를 품으라고 말입니다
    아마도 상처가 오래 아물겠지만 잘 견디고 있습니다
    날마다 상처에 손을 대고 미안하다 말합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상처를 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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