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달 참가자
땡칠, 날라리아, 신입 여성, 윤셈, 송이, 에스터, 기난, 혜원,복실
회장, 사무장, 깡통, 해도파, 똘이장군, 뚜비, 빛나리, 상록수, 복실남
길잡이, 태풍, 사깟 이상 22명이네요.
수학여행 여독도 안풀렸는데 하루종일 먼지 뒤집어 쓰고 운동회 하고 나니
몸이 넉다운^^ 말할 기운도 없었지만 드룹데쳐서 가져갈려고 화달 참석.
분명히 아침 줄근할 때 냉장고에 두룹이 많이 있었는데 삶을 려고 보니 코딱지 만큼.
알고 보니 왠쑤가 등산가면서 다 싸가지고 갔대요.
허걱 일생에 도움이 안돼~~~
그래도 사무장님이 윤셈, 빛나리 뒷풀이라고 문자까지 날렸으니...이를 어쩌.
집에 있는 것 탈탈 털어서 가져갔습니다.
사무실 도착하니 착한 뚜비님 사무실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덕분에 사무실이 반짝반짝^^
음성대회 여파로 다들 운동은 조금만하고 뒷풀이는 화려하게....
저는 말할 힘도 없었는데 새 운동화를 신고 트랙을 밟으니 머리가 하늘까지 닿는 느낌
필 받아서 인터벌 흉내도 내 보고 나홀로 황홀한 뜀에 빠져들었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한방에 날려버렸답니다.
사무장님표 두부와 막걸리
빛나리님표 탕수욕, 군만두, 치킨, 양장피
윤셈표 경주 보리빵과 드룹까지....진수성찬이었답니다.
이 부분은 추억의 사진 참조하세요.
오랜만에 늦게 나타난 사갓님 반가웠어요.
빛나리님과 동갑이고 군대 동기라나 어쩐다나..하여튼 남자들 군대 이야기만 하면
목에 핏발세우고...우리 여자들은 군대이야기가 젤 재미 없어요.
둘이 급 친해지던데요...사갓님 자주 나오셔.
신입 여성분도 한 시간 가량 뛰시고
사십대 신입 들어왔다고 얼마나 환영을 하던지..
치~~이젠 우리는 찬밥
조강지처 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아는 겨?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단 말 알죠? 에이스 남자들 치사빤스
쉬는 날인지 오랜만에 많이들 모이셨고 화기애매한 화달이었습니다.
첫댓글 허리가 시원찮아서 한 서너달 쉬었다가 뛸려니 정말 힘드네요.
겨우 5키로 따라 뛰다가 퍼져서 조깅으로 마무리 했습니다만... 땀 쭉 흘리고 나니 기분은 완전 짱이었습니다.
목달에서도 힘들겠지만... 땀 지대로 한 번 흘려 볼랍니다^^
요즘 사무장님 비실비실...나도 잡을 수 있을 것 같던대요...분발하세요..나한테 잡히면 곤란하잖아..ㅎㅎ
많이 참석하셨네요...수고들 하셨습니다. 스케치 읽으니 그림이 그려지네요....윤셈 땡큐...
막걸리파티에는 뭐니뭐니해도 고문님이 있어야 분위기가 산다는 거 참고하셔^^
재미있는 훈련 스케치 잘 보고갑니다
걱정 붙들어메세요 구관이 명관이라고~~ㅎ
구관이 명관??진짜로???조강지처 귀한 줄 모르다 큰코다치지.암만...ㅋㅋㅋ
나도 윤샘 반만큼 글쓰는재주가 있었으면 .... 잘읽고 갑니다
무슨 과찬의 말씀..이건 글도 아니예요...허점한 쓰레기지..
골프 싱글 축하하구요..말톤도 싱글한번 도전해 보시지.
바깥 레인에서 기고 있는데,
윤셈이 옆으로 바람같이 휘리릭~
음매! 기죽어~, 아니, 밥 죽어! #@^*%.
하하...그래요 내 밥님 자주 보니 좋네요.
좀 더 분발하셔서 밥 신세 면하셔야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