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2주가 지났고, 실밥뽑고 통깁스한지 2일이 지났네요.
수술 전에도 뒤꿈치로 걷는 정도는 가능했고, 통깁스를 하고나서는 뒤꿈치로 슬슬 걸어다니고 있는데요(길어야 5분 정도).
수술후에도 붓기가 없는 편이었고, 지금도 특별히 통증이나 심각한 붓기는 없습니다.
병원에서 추천한대로 4주간 통깁스는 할 예정이기는 한데, 이렇게 슬슬 걷는게 괜찮은가요?
어떤 재활 프로그램(주로 미국)에서는 통증이나 붓기에 문제가 없다면 최대한 빨리 재활운동(무게 싣기 등)을 시작하는게
좋다고 하고, 어떤 프로그램에서는 수술후 6주간은 바닥에 딛지도 말라고 해서 참 혼란스럽네요.
통깁스할 때 걸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아마 아파서 못 걸을 거라고만 얘기를 들어서 더 헷갈리네요.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제경험으로는 깁스하고 2주 지나 디뎌봤는데 통증이 없어 그냥 목발 안하고 걸어다녔어요. 일찍체중부하하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만5주에 깁스해체하자마자 바코하구 목발없이 집에 걸어왔어요. 무게 싣는데는 무리없었구 단지 아킬이 두껍고 뻣뻣해 각도가 안나와 절뚝였답니다.
오래 깁스하고 체중부하없으면 종아리 근육의 소실이 많고 빠른재활은 재파열 즉 위험성이 있네요 어느것이 옳다 틀렸다 하기에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즉 의사선생님과 얘기해 보시는게 가장 정답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페여러글보시고 참고 해서 본인에게 맞는 걸 찾으시기 바랍니다
의사분께 초음파로 함 관찰해 달라고 하신 후에 이상없을시 하시는게 맘편하시지 않겠어요??? 전 재파열 겁나서 아픈게 문제가 아니라... 이 지옥같은 시간을 또다시 보내야한다는 걱정에 함부로 못하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