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vs B, 무엇이 맞을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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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꼰 2023. 12. 18. 19:42
어문 규정의 이해-맞는 표현 고르기
1. 거북치/거북지. 거북지.
거북하지의 준말. '하'만 탈락된 형태.
2. 생각컨대/생각건대. 생각컨대.
생각하건대의 준말.
3. 간편케/간펺게. 간편케.
간편하게의 준말.
4. 아무튼/아뭏든. 아무튼.
5. 어떠튼/어떻든. 어떻든.
어떠하든
6. 년 일회/연 일회. 연 일회.
두음법칙 적용. 첫 글자의 초성이 'ㄴ,ㄹ'이면 'ㅇ'으로 바뀐다.
7. 으레/으례. 으레.
모음이 단순화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8. 쌍용/쌍룡. 쌍룡.
두 마리의 용. 첫 글자가 아니기 때문에 두음법칙이 적용되지 않아 룡이 맞다.
9. 신녀성/신여성. 신여성.
'신+여성'. 신조어이므로 '여성'의 두음법칙은 그대로 적용한다.
10. 합격율/합격률. 합격률.
받침이 있는 말 다음에는 '률'로 적고, 자음 'ㄴ'이나 모음 뒤에서는 '율'로 적는다.
11. 오랜만에/오랫만에. 오랜만에.
12. 늠늠하다/늠름하다. 늠름하다.
두음법칙은 첫 글자에만 적용한다.
13. 고랭지/고냉지. 고랭지.
14. 연연불망/연련불망. 연연불망.
같은 한자가 연이어 나왔으므로 두음 법칙이 적용된 발음으로 통일한다.
15. 태릉/태능. 태릉.
16. 쓱싹쓱싹/쓱삭쓱삭. 쓱싹쓱싹.
발음상의 이유로 쌍자음으로 통일한다.
17. 이것은 배요./이것은 배오. 이것은 배요.
'배이오'를 줄여 쓴 말.
18. 이 어찌 참으리요./이 어찌 참으리오. 이 어찌 참으리오.
문장을 종결 지을 때는 '-오'를 사용한다.
19. 이것은 나무요, 저것은 열매다./이것은 나무오, 저것은 열매다. 이것은 나무요, 저것은 열매다.
문장이 종결되는 지점이 아니므로, '-요'를 사용한다.
20. 흩뜨리다/흩트리다. 둘 다 맞다. (복수표준어)
21. 산 넘어에/산 너머에. 산 너머에.
'넘어'는 '넘다, 넘는다'는 뜻이고, '너머'는 '건너편'의 의미이다.
22. 주구장창/주야장천. 주야장천.
밤낮으로 계속
23. 모가치/목아치. 모가치.
몫.
24. 오뚜기/오뚝이. 오뚝이.
오뚜기는 상표명이다.
25. 짜깁기/짜집기. 짜깁기.
조각보를 짜서 기워 짓는 데서 비롯된 표현이다. '짜다+깁다'
26. 객쩍다/객적다. 객쩍다.
언행이 실없다.
27. 괴로워/괴로와. 괴로워.
28. 꺼림하다/께름하다. 복수표준어.
찜찜하다.
29. 나무라다/나무래다. 나무라다.
꾸짖다.
30. 난봉군/난봉꾼. 난봉꾼.
31. 가뭄/가물. 복수표준어.
숫자가 매우 희박할 때 쓰는 말.
32. 사글세/삭월세. 사글세.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로 굳어져서 널리 쓰이는 것은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
33. 깡충깡충/깡총깡총. 깡충깡충.
양성모음이 음성모음으로 바뀌어 굳어진 단어는 음성모음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34. 생쥐/새앙쥐. 생쥐.
35. 나부랑이/너부렁이/나부랭이. 너부렁이.나부랭이.
너부렁이와 나부랭이를 복수 표준어로 인정한다.
36. 배춧값/배추값. 둘 다 인정한다. 그러나 배춧값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37. 있슴/있음. 있음.
'-습니다'는 그 자체가 종결어미로 사용되는 것이고, '-음'은 명사형 어미로 사용되는 것이다.
38. 칠흙/칠흑. 칠흑.
검을 흑 자를 써서 새까맣다는 의미의 말이다. 흙이 아니다.
39. 쇠고기/소고기. 둘 다 맞음.
소의 고기라는 뜻으로 쇠고기와 소고기 둘 다 표준어로 인정한다.
어문 규정의 이해-맞는 표현 고르기
1. 기러기/기럭이. 기러기.
2. 금세/금새. 금세.
3. 곰곰히/곰곰이. 곰곰이.
'-히'는 '-하게'로 바꿀 수 있다. '곰곰하게'라는 표현은 어색하므로, '곰곰이'가 맞다.
4. 굶주리다/굼주리다. 굶주리다.
'굶주리다'라는 표현은 '굶다+주리다'의 의미이기 때문에 '굶주리다'가 맞다.
5. 환율/환률. 환율.
받침이 있는 말 다음에는 '률'로 적고, 자음 'ㄴ'이나 모음 뒤에서는 '율'로 적는 것이 어법에 맞기 때문에 자음 'ㄴ'으로 끝난 '환' 뒤에는 '율'을 사용하는 것이 맞다.
6. 곳간/곧간. 곳간.
7. 개거품/게거품. 게거품.
게가 놀라 죽을 때 거품을 무는 것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8. 윗옷/웃옷. 둘 다 맞다.
상의는 윗옷, 외투는 웃옷이다.
9. 보릿쌀/보리쌀. 보리쌀.
한자어에는 사이시옷이 적용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10. 다달이/달달이. 다달이.
'매 달'을 의미한다. '달달이'에서 'ㄹ'이 탈락된 형태인 '다달이'가 맞다.
11. 일찌기/일찍이. 일찍이.
'일찍'이라는 단어와 조사 '이'의 합성이다. 연음은 표기에 반영되지 않으므로 '일찍이'가 맞다.
12. 솔직히/솔직이. 솔직히.
'솔직하게, 솔직하다.' 와 같은 형태로 어미를 변형시킬 수 있으므로, '솔직히'가 맞다.
13. 가벼이/가벼히. 가벼이.
'가볍게, 가벼운'으로 변형될 수 있으므로, '가벼이'가 맞다.
14. 부억일/부엌일. 부엌일.
'부엌+일'이므로 '부엌일'이 맞다.
15. 뇌졸증/뇌졸중. 뇌졸중.
대부분 뇌졸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뇌졸중은 어떤 '염증' 같은 '증상'이 아니고, 뇌가 손상되는 중에 있다는 표현이므로, '뇌졸중'이 맞다.
16. 베개/배개. 베개.
'베고 자는 것'이므로 '베개'가 맞다.
17. 깨끗잖다/깨끗쟎다. 깨끗잖다.
'깨끗하지 않다'는 표현을 줄인 표현이므로, "깨끗잖다'가 맞다.
18. 누더기/누덕이. 누더기.
조각보처럼 헝겊들을 기운 천이므로 '누더기'가 맞다.
19. 꼼꼼이/꼼꼼히. 꼼꼼히.
'꼼꼼하게, 꼼꼼하다'로 변형할 수 있으므로 '꼼꼼히'가 맞다.
20. 더우기/더욱이. 더욱이.
'더욱'이라는 표현에 조사가 붙은 형태이므로 '더욱이'가 맞다.
21. 도저이/도저히. 도저히.
22. 머릿말/머리말. 머리말.
23. 수평아리/숫병아리. 수평아리.
'숫양, 숫염소, 숫쥐'를 제오한 수컷을 이르는 접두사는 '수'로 통일한다.
24. 나룻배/나루배. 나룻배.
'나루+배'에서 사이시옷이 적용되었다.
25. 냇과/내과. 내과.
'한자어+한자어' 결합에서는 사이시옷이 사용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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