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살이 3월 誦궐리사 마당 목련고인돌 공원을 지나는 여울물한 겹 외로움에 입을 연다곧게 누운 대교를 지나모락모락 순대국 부용식당이나펄떡이는 황금어장 횟집원탁에 서넛 둘러앉아도 좋으리덤벙대다 지나가는 2월 우수 말고잠들어도 깨어나는 3월 경칩 어디쯤비라도 봄비라도 넉넉하게 내려예삿일 아닌 구름 휘장천둥처럼 쩡쩡 열어제치면 좋겠네맑음터 지나햇살 넉넉한 도도한 오산 강에꽃물 든 유람선 어기여차 세상 쪽으로 띄우면 좋겠네
출처: 우리 사는 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夏林
첫댓글 내 시 한 편
첫댓글 내 시 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