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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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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국을 읽는 세 개의 피사..
    夏林   23.07.28

    시국을 읽는 세 개의 피사체                      꼬리를 곤두세운 개 한 마리누구를 원수로 삼았는지흰 이를 뽑을 듯 으르렁거린다깡만 남은 취객 하나가오래 원수진 사람 대하듯태극 문양 대문을 내지르며대왕..

  • 나팔꽃/첫 경험
    나팔꽃/첫 경험
    夏林   23.05.05

    나팔꽃-첫경험/안병석 한 송이 나팔꽃이 피었습니다간밤에 얼마나 아..

 
 
 
  • 두어 뼘 빗물이 고여
    夏林   26.09.03

    두어 뼘 빗물이 고여  살 만한 것들은 서둘러 강으로 가고 몇은 봉선화 꽃잎이나 만지는데 난 세발자전거 먼지를 닦네 아이는 휘파람을 불었으나 서러운 눈물 두어 뼘 이 물 마르고 나면 누가 눈물을 보탤까 햇볕..

  • 수락송의 노래
    夏林   26.09.01

    수락송(水樂松)*의 노래 -안병석사는 일 버석일 때, 달은 산을넘으라 하고 별은 더 높이 오르라 하네내 안에 너 하나 데리고도착할 시간은 짐작으로 둔 채주천강 다리를 건너 안흥 땅을 찾았네먼저 허리를 굽히는..

  • 이향아 시 읽기
    이향아 시 읽기
    夏林   26.09.01

    안개 속에서이향아 바람이 불자안개가 실크스카프처럼 밀린다밀리고 ..

  • 수락송(水樂松)의 노래
    夏林   26.09.01

     수락송(水樂松)*의 노래 - 안병석  내 안에 몇 잎, 물이나 들일까 하고  도착할 시간은 정하지 못한 채 주천강  다리를 건넜네 안흥 땅 상터로 448에 이르자  표때봉 풍경을 몸으로 구부린 노송 한 그루  푸..

 
  • 상전 모시기
    夏林   26.08.30

    상전 모시기  면도를 하다가, 섬뜩.턱밑에 배어나는 혈흔을 만지며구석에 면도기를 던졌다휴지통이 화들짝 놀랐다1회용 밴드를 붙이고 나서못난 성깔을 나무랐다이후로거품을 무는 상전을깍듯이 모시기로 했다

  • 백일장 소식
    백일장 소식
    夏林   26.08.24

    백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