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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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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국을 읽는 세 개의 피사..
    夏林   23.07.28

    시국을 읽는 세 개의 피사체                      꼬리를 곤두세운 개 한 마리누구를 원수로 삼았는지흰 이를 뽑을 듯 으르렁거린다깡만 남은 취객 하나가오래 원수진 사람 대하듯태극 문양 대문을 내지르며대왕..

  • 나팔꽃/첫 경험
    나팔꽃/첫 경험
    夏林   23.05.05

    나팔꽃-첫경험/안병석 한 송이 나팔꽃이 피었습니다간밤에 얼마나 아..

 
 
 
  • 김포 시 낭송대회
    夏林   26.10.28

    https://www.youtube.com/watch?v=_c_hj1nCccA

  • 순대 국밥
    夏林   26.10.27

    순대 국밥 뜨거운 국물에 밥을 말다가 순대 한 점 급하게 집어 올린다 몰캉하게 씹히는  순하디 순한 돼지의 생애 옆, 그 옆 테이블에도 식탐에 몰입한 돼지들의 눈빛 내 뚝배기 속에 얼비치는  어디서 본 듯한..

  • 족저근막염
    夏林   26.10.24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216XXXH003673

  • 속셈
    夏林   26.10.24

    속셈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겨울바람 때문에~  요놈아, 추운데 벌써부터 꽁꽁꽁을 왜 부르니  히히 할아버지도 아시면서  (알다 마다, 네 속셈을 모를 줄 알고)  이마를 맞대며나도 후후 웃어주었다  까치..

 
  • 상강
    夏林   26.10.23

    상강(霜降) 을지로에서 놓친 길을 읽는데 입을 다문 만원 버스가 흥정도 없이 멈칫대다 정류장을 달아났다 우르르 휩쓸리던 시선들이 빌딩 사이에 조금은 가난해지거나 길을 나선 갈잎 한 잎 손에 쥔 찬밥임을 ..

  • 나무 계단 치과
    夏林   26.10.22

    나무 계단 치과어릴 적 풋살구 깨물던 시디신 어금니를 데리고 치과에 갔습니다 안대를 가려 진료의자에 눕힌 의사는 하나도 안 바쁘다는 듯 간호사를 데리고 쇠젓가락 놀이에 늘어졌습니다 긴장한 이 큰 몸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