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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사진 박철영 시인 출판기념회
안준철 추천 0 조회 639 16.01.16 23:43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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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1.17 00:14

    첫댓글 축하드려요.^^행사사진 올리시느라 애쓰셨습니다.

  • 작성자 16.01.17 10:02

    반갑습니다. 언제 한 번 뵈어야하는데.....

  • 16.01.17 18:31

    @안준철 안준철 시인님이자 형

    감사합니다

    전 모든 것을 기억할 겁니다.

  • 16.01.18 01:18

    김황흠 시인님 감사합니다.

  • 16.01.17 05:24

    철영 시인 멋지게 올린 월선리의 달을 광양에서 보고 염장이 나더만...
    순천을 떠나 아직도 열차에 갇쳐 있는 지금 안 선생님이 떠올리신 월선리 달이 또 다시 염장을 질러 주네요.
    그래도 마냥 행복하니...
    어쩌지요.
    철영 시인 축하드려요. 다시 한번...

    안 선생님 늦은 시간에 애써 찍으신 사진을 올리시느라 애쓰셨습니다.
    멋진 축가도 잘 듣고 여러가지 능력을 가지고 사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그 때 마다 염장이 끊임없이 들지만
    이 또한 즐겁습니다.

    뒷풀이 자리에서 끊임없이 사랑주신 여수빗살의 벗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예쁜 추억 숨구멍 마다 채워 집으로 가는 길에...

  • 16.01.17 07:28

    먼 길을 한달음에 달려오신 샘 무사히 귀환하셨는지요.
    얼굴 뵐 수 있어 기뻤습니다. 또 내년을 기약하며.

  • 작성자 16.01.17 10:04

    여러가지 능력 중에 최고는 명식씨가 가지고 있는 거랍니다. 뭘까요? 아름다운 인간미죠!!

  • 작성자 16.01.17 10:05

    @양미자 미자씨! 어제 고마웠어요.^^

  • 16.01.18 01:18

    좀 여유로와져 준철 형님을 생각해 봅니다.

    형을 떠 올리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고민해봅니다.

    다른 거 없다는 것 알겠어요.

    형처럼 살면 되지요?

  • 16.01.17 18:36

    @양미자 감사합니다
    천리길 여수를 박차고 불원천리길을 찾아주신
    양미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1.17 18:48

    @박철영 나처럼 살면 재미 없을걸^^

  • 16.01.18 01:37

    <염장> 이란 시 민명식 형님 때문 쓰게 된 것 알지요?
    와온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있을 때 형님과 어떤 연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통화를 하게 되었지요.

    통화중 형님이 저에게 염장을 질러주고 싶단 말씀을 하셨거든요. 염장이란 말, 참 묘한 느낌을 주었어요. 항상 똑같은 마음을 보여주신 형님이라서 그럴까요.

    그러면서 염장이 이리도 좋은 말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그 말이 오래동안 제 생각에서 떨쳐지질 않았습니다.

    전 지금도 형님을 떠 올리면 이름보다 먼저 염장이 생각납니다

    민염장 형님으로요~~^^

  • 16.01.18 22:43

    조심히 잘 올라가셨죠? 다음에 또 뵈어요~^♡^

  • 16.01.17 14:40

    철영님시집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참석해서 축하드려야 하는데 너무 먼곳이라 이렇게 밖에 축하드리지 못함을 너그러이 용서 해 주세요.

  • 16.01.18 01:35

    삼식? 작가님 감사합니다.~~^^

  • 16.01.17 22:53

    바람을 타고 계절을 넘나들며 자유함을 느낀 여러 해,
    소속 없는 이를 잊지 않고
    일찌감치 초대장을 보내주신 박철영시인께
    넘 감사하여 선뜻 초대의 손을 잡았더랬지요.

    「월선리의 달」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은 쉽게 풀리더군요.
    선하고 고운 달이 그 곳에 모인 많은 이의 마음을
    오래전부터 비추었나봅니다.

    예쁘게 치장하지 않아도
    목소리로 사람의 마음을 관통하는 것을 발견한,
    밤이 달달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처럼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 16.01.18 01:34

    김미선 시인님 고맙습니다
    간간이 그래도 볼 수 있어 다행스럽고
    관심 잊지않아서요.

    사람 산다는게 별거겠습니까
    사람끼리 서로를 소중하게 여겨주는 마음이 있으면 되는거지요

    시시때로 변하는 마음 말고 한번 서로 마음 나누며 작정했으면 변하지않는 거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자리를 빛내주셔서~~^^

    김미선 시인님도 시집 내시게 되면 꼭 가서 축하해드리겠습니다
    원하시면 사회도 폼나게 봐 드리겠습니다
    ~~^^

  • 16.01.18 01:32

    준철 형님 감사합니다.

    수일 전에 전주로 이사 가셔 마음도 바쁠텐데요. 순천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77번 버스를 타는데 형이 버스 뒷 죄석에서 저를 먼저 발견하고 저를 불렀지요.

    저도 마침 시집 출간 행사 시간에 맞춰 광양으로 이동중이었으니까요. 형과 이야기를 나누며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도 좋았구요.

    며칠전부터 저의 시집 출간행사때 축가로 부를 《거위의 꿈》노래를 연습하셨다는말씀을 듣고 감사했습니다. 오랜 인연으로 지내왔던 마음 씀씀이에 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늦었지만 전합니다

    그리고 행사 끝나고 또 전주로 올라가신다고 떠나가는 뒷 모습도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여전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 16.01.18 08:44

    한 동안 건강 문제 등으로 술도 잘 않고 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자네하고도 좀 소원했던 것이 마음이 걸렸다네. 그런 와중이라 버스에서 만난 자네가 무척 반가웠는데 자네 축가 잘 불러주려고 목을 좀 아끼느라 말을 많이 할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지. 하하. 갈수록 시인으로서 성실함을 보여주면서 좋은 시와 글을 쓰고 있는 자네가 부럽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다네. 특히 이번 시집에 실린 시 한 편 한 편이 허투루 쓴 시가 없는 듯하여 나도 시인으로서의 성실해져야겠구나 하는 반성도 했다네. 다시 한 번 축하드리네.

  • 16.01.18 10:11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이쪽 눈발이 날리네요

  • 16.01.18 10:47

    철영형님! 꼭가고 싶었던 월선리의 달 출판기념회에 못가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시집 나온거 축하드립니다.
    안준철형님 덕분에 그날의 분위기를 접할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 16.01.18 11:18

    고맙네
    덕분에
    즐겁게 잘 마무리했네
    감사~~^^

  • 16.01.18 11:27

    축하하네 철영시인님 못가뵈서 몹시 유감이네

  • 16.01.18 13:08

    점숙 누나 감사합니다
    누나가 사주신 짜장면 일품이던데요

    사위도 따님도 다들 좋아보여 기분 좋았습니다

  • 16.01.18 12:15

    늦게라도 참석할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먼 거리였으면 일 끝나고 가야해서
    엄두를 못 냈을텐데...
    훈훈한 자리 저도 기뻤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16.01.18 13:09

    고마워요
    덕분에 멋지게 잘 치뤄낸것 같아요

  • 16.01.18 22:40

    일이 늦게 끝나서 많이 늦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이벤트가 많았네요~~아쉽다~~ㅠ.ㅠ
    박철영쌤~~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 16.01.18 23:38

    고맙습니다
    바쁜 일정에~~~

  • 16.01.20 18:15

    날이 차갑네요.
    얼마나 하면 당국에서 재난 메시지까지 보내 주시다니...
    하지만, 그리 달갑지 만은 않은 것이
    이 메시지는 생애 딱 한번 만 받고 싶은 마음인지라...
    그러나 인사차 고맙다고 말을 하려 수취인을 찾으니
    허공이네요.
    지난 순천에서 철영시인과 보낸 시간 행복했지요.
    그렇게 이곳 저곳을 오가는 시간
    용산 출발 순천 도착 내내 예전에는 같아 보이는 풍경이
    이마를 스쳐 가도 저것이 나를 살려주고
    저것이 나의 생이라 생각하며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 시간을 보냈건만...
    아니 이 공식을 지키고 이용하면서 살아왔는데
    엇그제 보니
    눈꺼풀은 나의 의지와는 상관치 않고
    저들의 공식으로 아마도 기차 바퀴가

  • 16.01.20 18:20

    레일 이음새에 부딪쳐 들리는 그 호흡 수 만큼 붙었다 떨구기를...

    이런 이야기를 처음이지만,
    그 공간에서 출판기념회 때 주신
    시집을 첫 장 구절초에서 마지막 시 선암매까지 아니 정양주 시인의
    해설을 넘어 겉피를 두르고 있는 두규 시인의 말씀과 김명학 시인의 사유까지
    확인하면서...
    아마도 이런 경우도 처음이지요.

    한편 한편에 시인의 따스함이
    어느 작은 미물에도
    어느 삶의 한 찰라도 가볍게 보지 않은 그 마음이
    이 차가운 날씨에 정갈한 밥상 한그릇 처럼내 앞에
    내 입술에 놓여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었네요.
    어제 주변의 지인에게 자랑삼아 시인의 시집을 보여 주었더니
    큰 감동을 받더군요.

  • 16.01.20 20:22

    아 형님

    마음으로 저를 생각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누군가 누군로부터 지워진 마음을 나누는 즐거움에다 감동까지 되찾게 해주시는 민명식 형님의 정성들인 글 감사합니다

    저도 횟수를 거듭하면서 뵙게되는 형을 통해 겸허함과 진솔함에 대하여 생각해봅니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도 제가 아는 시점부터 지금까지 초지일관된 모습을 보이시는 면면은 그저 형식적이고 생각없이 살아가며 떠밀려가는 삶이 아니었음을 배워갑니다.


    앞으로도 그런 모습을 보며 따라 배우며 살아갈께요 감사하구요 건강하시구요
    날씨가 참 마니 춥습니다
    서울은 더 춥겠지만
    ~~^^

  • 16.01.20 18:26

    철영 시인의 따스함이 시집에서 흘러 넘쳐
    저들의 언발을 덥히고
    차가운 세상에 냉한 몸을 덥히고
    결국 입가에 환한 미소로
    또 다른 꽃을 피우는 것을 보았지요.

    좋은 시집이란 이렇게 사람의 입가에 예쁜 미소를 꽃피우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불연 회색 건조한 자판에서 그 미소 글자를 골라 봅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 연결된 인연을 소중히
    또 오래 매듦짓고자 하는 마음이
    가슴을 뚫고 입술로 터저 나오는 것을
    읽는 순간
    참사랑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며
    시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시인이 우리 곁에 있음으로
    큰 행복이지요.
    행복입니다.

    감사해요.^&^

  • 16.01.20 20:24

    부족한 시집이 형님의 격려와 칭찬으로 가려져 감사하구요.
    그런 부담 때문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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