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동적이었어
세미나 마치고 나니 구약 성경 읽기가 훨씬 흥미로워 지더라....
일년에 일독씩은 하는데
지금은 일러스트 성경 읽고 있거든
올해는 히브리어 직역 성경도 더 보려고 구입했다...
지금 읽는 것은 시편 보고 있는데
아이들도 읽기 쉽게 의역이 되어 있어서
재미있는 부분에 포스트잇 붙이며 보게 하려고 ....
전체를 읽기엔 너무 인내가 필요해 아이들이 안 보거든
그래서 흥미 있을 부분 만 포스트 잇을 붙이고 있었더니
작은 딸이.....포스트잇을 잔뜩 사다 줬어
다 읽고 나면 너희들 보라고 해야지....했더니
서울에 언니 한테 먼저 보내라나...
그럼 언제 올지 모르니까....ㅋㅋㅋ
그래서 극약 처방으로 똑같은 성경 한 권을 더 사서
포스트잇 붙여주고 양쪽 집에
하나씩 두고 읽으라고 한다고 했다.....
무서운 멈마지...????
첫댓글 나도 요즘 성경책을 다시 읽고있다....
그려~~` 좋은 일이지. 쉽게 의역한 책이 훨씬 읽기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