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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창작 소설방 영화 감상평 “썬셋 대로”(Sunset Boulevard 1950년 흑백)
붉은 망또 추천 0 조회 52 21.06.04 07:1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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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6.05 08:17

    첫댓글 우리 모두는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퇴물 여배우 같은 편집증적 과대망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 수록 이루어 놓은 것은
    보잘 것 없고 시간만 쏜 살 같이 날아가
    버릴 때...

    우리는 퇴행과 자기 부정에 맞서 자기만
    의 세계에 펌프질을 합니다. 퇴물 여배우
    처럼요.

    그것이 나쁜 것이라고는 말하고 싶지 않네요.
    그런 방어기재라도 없으면 너무 피폐하게
    무너져 버릴 지도 모르잖아요?

    제가 스스로 너무 찔려서 고른 영화
    였습니다.

  • 21.06.21 08:37

    언제 봤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웅장한 대저택의 모습과 여배우의 기괴한(?) 표정은 기억나는군요.
    주말의 영화를 통해 닥치는대로 보던 중,고딩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잠깐의 백수 생활 때 봤던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줄거리를 읽으니 장면들이 기억 저 편에서 이것 저것 솟아 나네요.

    좋은 글을 통해 잠시 추억에 빠져봅니다.
    ㅎㅎㅎ

  • 21.08.23 11:30

    어 꼭 봐야겠어요.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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