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는 나희덕 시인의 '뿌리에게'와 '뿌리로부터' 두작품이다
시의 소재인 '뿌리'와 주제 '생명의 순환'을 소개받고
나만의 선입관을 가진 채 시를 탐독하기 시작한다
첫번째 시에서 뿌리의 발전에 흐믓해하는 화자의 모습을 찾아내어 나도 살며시 웃으며 공감한다
두번째 시에서는 나의 확신과 상반되는 몇몇 시구의 난해함에 부딪히며
이다 시인님의 설명을 맞이한다
처음에는 나의 생각과 거리감을 느꼈으나
그의 해석이 맞을 수 밖에 없는 시구를 바라보며
나를 내려 놔야만 했다
또한 이 시에서 나의 화두와 만난다
ㆍ뿌리가 뿔이 되어 감각의 촉수를 누리다
ㆍ빈그릇
카페 게시글
詩 공부반 -쓰리-고-
시를 통해 나를 내려 놓다
김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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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3 08:2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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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열심히 즐겁게 공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