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수행법으로서의 위빠사나

[로저스+엘리스+벡]

위빠사나와 사마타를 함께하는 수해과 위빠사나만 홀로 진행하는 수행으로 나눌수 있다. 

순수위빠사나 수행법 : 붓다의 수행법이라기 보다는 붓다의 수행법을 바탕으로 후대에 만들어진 수행법이다. 

계 : 윤리적 규범을 지키는 것

정 :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화 시키는 것

혜 : 지혜를 얻는 단계

미얀만에서 수행되는 마하시 사야도의 쉬빠사나 수행법은 오늘날 가장 널리 알려진 수행법이다. 

명상이란 이름으로 재 탄생

호흡을 통해 배의 움직임을 주시의 기본대상으로 삼고, 행선과 좌선을 병행한다. 또한 주시의 힘을 키우기 위해 

일부러 천천히 걷고 행동할 뿐만 아니라 대상에 명칭을 붙인다. 

몸과 마음이 괴로운 사람, 그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이 수행을 통하여 나라는 생각의 허와 실을 정확하게 보게 될것이다. 

위빠사나는 버릴것과 취할 것을 구분하는 지혜를 일으키고, 자신과 남들을 보호하며, 슬픔과 비탄, 갈애와 불안, 육체적 정신적 괴움으로부터 벗어나 조건 없는 최상의 행복을 이끌어주는 수행이다. 

붓다는 수행을 통해

고정된 실체를 부정하는 변화 그리고 그 안에서의 발전은 깨달음의 핵심키워드였다. 깨달음을 얻은 붓다는 나는 손톱 끝으로 집을수 있는 작은 흙먼지 크기만큼의 영원불변의 실체는 찾을 수 없었다고 설한다. 

무상에 대한 이해의 시작은 무아에서 완성된다. 

무상의 이해는 결국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음을 알게 한다. 

위빠사는 부상을 통해 무아를 체득하는 방법이다. 

위빠사나 수행자는 먼저 계를 지키고 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불선을 막아 끊고 선함을 계발 유지하는 노력과 

더불어 주시와 집중을 활용한다. 

수행자는 이 과정에서 분명한 앎(알아차림)을 지니고, 사성제에 대한 바른 견해와 감각적 욕망과 나쁜 사유가 없는 바른 사유라는 짛몌를 더욱 계발하게 된다. 

"고집멸도"는 불교에서 중요한 네 가지 진리를 나타내는 용어로, 불교의 기본 교리 중 하나입니다. 이 네 가지 진리는 삶의 고통과 그 원인, 그리고 그 고통을 끝내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각각의 진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고(苦, Dukkha): 고통의 진리

   • 모든 존재는 고통을 겪고 있다는 진리입니다. 이는 육체적 고통, 정신적 고통, 불만족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고통은 단순히 육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존재 자체가 불안정하고 변하기 때문에 오는 내적인 불안과 불만도 포함됩니다.

2. 집(集, Samudaya): 고통의 원인

   • 고통의 원인은 집착과 갈망에서 비롯된다는 진리입니다. 인간의 욕망, 집착, 무지 등이 고통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이러한 집착과 갈망은 끊임없는 불만족과 고통을 초래합니다.

3. 멸(滅, Nirodha): 고통의 소멸

   • 고통은 소멸할 수 있다는 진리입니다. 이를 통해 고통의 원인을 제거하고, 평화롭고 자유로운 상태인 '열반'을 달성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즉, 집착과 갈망을 제거함으로써 고통을 없앨 수 있다는 것입니다.

4. 도(道, Magga): 고통 소멸을 위한 길

   • 고통을 소멸시키기 위한 방법이나 경로를 의미합니다. 이는 '팔정도(八正道, Noble Eightfold Path)'로 구체화되며, 올바른 견해, 올바른 생각, 올바른 말,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노력, 올바른 마음챙김, 올바른 집중의 여덟 가지 길을 따르는 것입니다.

삼학 (Three Trainings)

삼학은 불교 수행의 세 가지 주요 영역으로, 사성제를 실천하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하는 훈련입니다:

1. 계(戒, Sīla): 윤리적 훈련

   • 올바른 행동과 도덕적 규범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는 사성제의 고통의 원인인 집착과 갈망을 줄이기 위한 기초적인 단계입니다. 삼학의 첫 번째 단계로, 바른 행동, 바른 말, 바른 생활을 포함합니다.

2. 정(定, Samādhi): 집중 훈련

   • 마음의 집중과 안정성을 기르는 것입니다. 이는 명상과 집중을 통해 마음의 혼란을 줄이고, 평온을 찾는 과정입니다. 삼학의 두 번째 단계로, 바른 노력, 바른 마음챙김, 바른 집중을 포함합니다.

3. 혜(慧, Paññā): 지혜 훈련

   • 진리와 현실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는 사성제의 고통의 소멸과 관련된 깊은 통찰을 얻는 과정으로, 불교의 지혜를 통해 고통의 본질과 그 극복 방법을 깨닫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