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쫑긋! 41회 강좌 안내
장소 : 사과나무 치과 5층 귀가쫑긋 강의실
언제 : 2013. 8. 2.(금) 오후 7시
누가 : 관심 있으신분 누구라도 참석 가능!!
강사 : 이현우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대학 안팎에서 러시아 문학과 인문학을 강의하고. 다양한 매체에 책과 책읽기에 대한 글을 싣고 있다. 2000년부터《로쟈의 저공비행》이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서재지기이자 인터넷 서평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폭력이란 무엇인가(공역)》, 《레닌 재장전(공역)》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로쟈의 인문학 서재》, 《책을 읽을 자유》, 《로쟈와 함께 읽는 지젝》, 《애도와 우울증》,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그래도 책읽기는 계속된다》, 《아주 사적인 독서》가 있다.
주제 : 인문학 공부와 인문학의 미래
- 우리시대 왜 인문학을 말하는가
- 인문학자의 마음가짐
- 교양인을 위한 구조주의
강사는 (책을 읽을 자유)라는 책에서 "인생은 책 한 권 따위에 변하지 않는다"라고 했다.“우리에게 필요한 건 '여러 권'이라는 생각에서였다. 거기에 보태서 말하자면,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래도 독서'다. '잠깐 독서'나 '한때 독서'가 아닌 '지속적인 책읽기'말이다."
"인간이 책을 읽기 위해 태어난 건 아니지만 책은 인간의 역사를 비약적으로 바꾸어왔다. 책의 혁명이다.
중요한 것은 그 혁명이 아직 초입이라는 점이다.
1만 년의 독서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국민적 독서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궁금하다. 것이 내가 거는 내기이고 기대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래도 책읽기는 계속된다'고 당신도 같이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