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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체국에서 생긴일|강단유머/유머
어느날 우체국에서 편지정리를 하던 한 직원이 우연히 이상한 주소를 보았다.
'하늘나라 하느님이 계신 곳'이렇게 적혀있자 어떤 내용이길래 이렇게 보낼까?
마음과 호기심에 편지를 뜯어 내용을 읽어보았다.
'하느님.. 갑자기 돈 10만원이 필요합니다. 급히 쓸데가 있는데 돈은 구할수도 없고..
정말 어떻게 도무지 할수가 없습니다. 제발 10만원좀 이 주소로 보내주세요.
XX도 XX시 XX면 ㅇㅇㅇ-3 번지 '
어이가 없기도 하고 불쌍 하기도 해서다른 직원들에게도 알리기로 했다.
직원1: 불쌍한데..
직원2: 어떻게 하늘나라에까지 올라가서 편지를 전해 ?
직원1: 그래도...
직원3: 아 그럼 이렇게합시다.
직원4: 어떻게요?
직원3: 우리들이 돈을 모아서 보내주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해서 우체국장과 임직원들이 돈을 모았는데 모인돈은 10만원의 절반인 5만원이었다.
국장: 안타깝지만 이거라도 보냅시다. 우리의 사정도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서 5만원을 그 주소로 보낸후 몇일이 지나자 답장이 왔다.
편지 내용은...하느님 보내주신 돈은 잘 받았습니다. 10만원의 절반인 5만원밖에 없더라고요. 처음에는 의아했습니다., 이것이 진정 하느님의 뜻인가 하고요 그러나 그돈만으로도 유용하게 잘썼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나머지돈은 아무래도그 망할놈의 우체국놈들이 뜯어먹은거 같습니다.
나쁜놈들 같으니라고...절대로 용서하지 마세요.
2 불법입국
천국과 지옥 사이에 담장이 있는데 어느날 아침 순찰 돌던 천국 경비 천사가 담장에 구멍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지옥 경비 마귀에게 따졌다.
"야~니들이 죄인들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아서 이렇게 큰 구멍으로 불법 입국 하잖아.
이 구멍 어떻게 할거야?"
마귀가 어처구니 없는 표정으로 따졌다. "야~우리 쪽에서 구멍 낸 증거 있어?"
천사가 약이 올라 말했다. "아니? 천국에서 지옥 가는 미친 사람이 어디 있어?
당연히 너희 쪽에서 도망가려고 구멍 낸거지. 이 구멍 너희들이 책임지고 막아 알았지?"
"우린 절대 못해." "좋아, 정 못하겠으면 반반씩 부담하자."
"우리는 한 푼도 낼 수 없어." 막무가내로 우기는 마귀의 배째라는 식에 화가 난 천사가 소리쳤다. "좋아. 그럼...법대로 하자."
그러자 마귀가 씩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래? 법대로 해봐. 변호사, 판검사, 국회의원들이 여기에 모두 다 있으니 겁날거 없지."
3 목사와 신부의 유머
신도들이 예배 중에 졸면 “눈을 감고 있는 신도님들은 졸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나러 가 있습니다. 혹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으면 꼭 저에게도 알려 주세요.” 강론(설교) 중에 신도의 휴대전화가 울린다.
이때 설교하던 목사가 얼굴을 붉히며 휴대전화 좀 끄라고 말하면 얼마나 분위기가 썰렁하겠는가. “받아 보세요. 주님께서 벌써 응답하십니다.”
4 라면신경
전능하사 라면을 만드신 농심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그 외아들 신라면을 믿사오니이는 분말 스프로 잉태하사건더기 스프를 낳으시고끓는 물에 고난을 받으사상 위에 오르시어죽은지 3분 만에 쫄깃한 면으로다시 부활하사배고픈 자의 배를 부르게 하시오며젓가락으로 맛과 영양을 심판하러 오시리라.거룩한 새우탕 컵라면과서로 교통하는 것과 국물을 베푸시사몸이 다시 사는 것과익은 김치와 더불어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라멘
믿습니까~ ㅋㅋㅋ배부르다~~~
5 담임목사청빙위원회 보고서 신솔문 (전북노회,전주갈릴리교회,목사) 2016-05-03(화)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보고서적합한 목회자를 물색하는 과정에서교인들의 현명한 판단을 돕기 위한 의견서가 작성되었습니다.후보 되시는 분의 성함과 평가를 리스트로 제시합니다.
* 노아
120년의 설교 경험이 있지만 한 명도 회개시키지 못했음
* 모세
말을 더듬으며, 이전 교인들에 의하면 사소한 일에 심하게 화를 낸다고 함
* 아브라함
힘든 시기에 이집트로 날랐음
듣기로는 관계 당국과 문제가 생겼을 때 거짓말로 해결하였다고 함
* 다윗
용납되지 않는 도덕성을 지녔음
부도덕하지만 않았으면 음악 사역자로 고려했었을 수도 있었음
* 요한
자기를 침례교인이라고 함. 하지만 고지식하며 옷차림이 히피 비슷함
(특이한 식성 때문에) 각자 음식을 가져와 함께 먹는,교회 저녁 식사를 불편해 할 듯함
* 베드로
까다로운 성격을 지녔음 그리스도를 공개적으로 부인했다는 소리를 듣고 있음
* 바울
융통성이 없음을 발견했음 너무 엄하고 외모가 형편없음
그리고 설교를 너무 오래함
* 디모데
장래성이 있지만 담임목사직하기에는 너무 젊음
* 예수
설교를 통해 교인들에게 상처를 주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성경학자에게 그러함
너무 논쟁적임 날카로운 질문으로 청빙위원회를 불쾌하게 하기까지 했음
* 가룟 유다
매우 유능하고 협조적이고 경제를 잘 알고 가난한 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고
옷차림이 세련되신 분으로 판단됨 공석 중인 담임목사직을 맡아주실 분을 물색해왔던 청빙위원 모두는 이분이 바로 그분이라는데 동의하고 있음
註<GOD'S MAN>이라는 매일 묵상집(2000년)에 나오는 글입니다.
청빙위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려는 내용이 아니고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피상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을 보이기 위한 글입니다.
[출처]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http://
6 어느 선교사의 송구영신예배
한국에 갓 부임한 외국인 선교사가 있었는데, 아직 한국어가 많이 서툴렀다. 그런데 마침 그 선교사가 송구영신 예배시간에 설교를 하게 되었다. 친애하는 교우 짜매 여~러분! 오늘 이밤이 지나면, 지난년 이 가고 새 년 이 옵니다, 우리는 오는 년 을 맞이함에 있어, 새 년 과 함께 보낼, 몸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듯, 간 년 을 과감하게 정리하여야 할 마음가짐 또한 중요합니다. 참으로 지난 년 들을 돌이켜 보면, 여러가지 기대가 충만했던 년 도 있었지만, 어떤년은 대단히 실망스럽기도 했으며. 어떤 년은 참 재미 있기도 했었습니다. 지금 이순간, 우리는 조금 있으면 돌아올 새년에 대해 우리 각자의 마음 속은 과연, 이년 은 어떤 년일까 하는 기대에 찬 호기심으로 꽉 차 있겠지요. 그러나, 여러분!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년 저년 할것없이 모든년은 하나님이 주신년이란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조금 있으면 각자 맞이할 새년을 신께 감사하며, 희망찬 한해를 보내야 할것입니다.
출처 :대민성결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 진리수호
7 목사님 왜 이제까지 숨기셨습니까?
새로 부임한 목사님이 미남인데다 교인들을 대하는 태도가 부드러워 교인들 모두의 호감을 샀습니다. 그런데 딱 한 가지 좋지 못한 평을 듣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설교를 더듬더듬 하신다는 것입니다. 설교를 듣는 교우들은 답답하고 갑갑함을 금할 수 없을 정도로 한 마디 한 마디 힘들게 설교하십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의 설교가 유창하고 청산유수같이 하셨습니다.
교인들이 감명을 받았습니다. ‘목사님 왜 실력을 숨기시고 계셨습니까?’
그러자 그 목사님 하시는 말씀이 아침에 제 틀니인 줄 알고 제 아내의 틀니를 꼈는데 나도 모르게 따발총처럼 쏟아져 나오는 겁니다
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 행 복
8 하나님을 감동케한 이브의 꼼꼼함
태초에 에덴사건이 있었지요!
- 사랑하는 아담이 외출에서 돌아왔다.
이브가 곁에 와서 꼼꼼히 아담에 모습을 살펴보며 어디서? .........(에덴 동산 어디에서 놀았느냐?)
누구랑? .........(나는 아무도 안믿는다!)
뭐하고? .........(어디 까지 진행되었냐?)
왜? 이시간에 왔냐고? .......(사실을 말하라!)
에덴 동산 여기 저기서 바쁘게 일하고 들어온 아담은 이브의 채근하는 모습이 그져 사랑스럽기만 하여서 .....웃고 넘어 갑니다.
그리소 피곤하여 골아 떨어진 아담은 잠을 자는 중에 배와 가슴에 이상한 느낌이있어서 잠을 깨어보니...
이브가 아담의 갈비뼈를 손가락으로 세고 또 세고 계속해서 숫자를 세는 것이다.
아니 왜 갈비뼈를 세고 또 세는거야?
당신은 가만히있어!
하나님이 나몰래 또 어디서 당신 갈비뼈를 빼서 여자를 만들어 놨는지 알아야 되니까?
당신 갈비뼈 숫자를 세어보아야 해요.
아담은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며 ~ 주여~!
그 이후로부터 아담은 지금 까지 아무 말이읍다고......요.
성경엔 기록이 없쇼.
뭔 ~ 말인지 당 ~ 췌!
감이 안오시면 창세기를 처음부터 읽어보면 잠이 금방 올겁니다.
지~발 성경 좀 읽어 ~ 요.
깊은 밤에 잠 못드는 것은 "사랑스런 이브" 의 달달한 스킨 쉽! 때문이 길 간절히 바라나이다.
사~랑~을 하~면 젊~어 져 요...... 전도가 안되어서 ------------ 한 마디...
9 천국으로 가는 길
목사가 우체국 가는 길을 묻자
아이가 길을 가르쳐 주었다.
목사는, "예의 바른 아이로구나,
천국으로 가는 길을 아르켜 줄테니 내 설교를 들으러 오지 않겠니?" 라고 하자.
그 아이는, "농담 마세요. 아저씨는 우체국 가는 길도 모르잖아요?"
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 그도세상
10 "착한 정치인"
정치인이 리무진을 타고 가다가 한 남자가 풀을 먹고 있는 것을 봤다.
그는 운전사에게 차를 세우게 한 다음 그에게 물었다.
“왜 풀을 드시죠?”
남자는 “제가 너무 가난해서 음식을 살 돈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정치인은 “불쌍한 양반, 우리 집으로 가시죠”라고 말했다.
차에 올라탄 뒤 가난한 남자는 말했다.
“저를 선생님 댁으로 데려가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정말 친절하시네요.”
그러자 정치인이 답했다. “우리 집은 잔디가 30㎝ 정도로 자랐거든요.”
11 구두쇠 가족
어느 지독한 구두쇠 가족이 있어 간장만 놓고 먹고 사는데~
막내가 하루는 불만을 얘기 하는 거 에요. "아버지" "왜 그러느냐"
볼멘 목소리로 "형은 오늘, 간장을 두번이나 찍어 먹었어요"
"나둬라~~~".... "오늘은 형 생일이잖니...!"
12 "어느여인네의 소원"
한 선비가 마을을 지나다 어느 여인이 정한수를 떠 놓고치성 드리는 것을 보았다.
여이보시오. 목이 말라 그러니 그 물을 마시게 해 주면 안 되겠소?"
여인이 말했다."이것은 물이 아닙니다"
"물이 아니면 뭐요?""죽이옵니다"
"아니, 죽을 떠 놓고 지금 뭐하는거요?"
그러자 여인이 하는 말. "옛말에 죽은 사람소원도 들어준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13 예수님이 내게 주기 원하시는 우유는?
재미 있는 질문 하나 드릴텐데 답을 한번 해보실래요?
맞혀도, 틀려도 기쁜 일이니까 긴장은 하지 마시구요.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장 주기 원하시는 우유"가 무엇인지 혹시 아시나요?
지금 아마도 알고 있는 모든 우유를 막 떠올리고 계실겁니다.
흰 우유, 바나나 우유, 커피 우유, 초코 우유, 딸기 우유...
눈치 빠른 분은 그럴겁니다.
그렇게 쉽게 찾는 답은 유머방에 올라올리가 없다고 말입니다.
힌트를 달라구요?
예. 힌트 나갑니다.
1. 이 우유를 먹으면 뼈 튼튼은 물론 영혼도 튼튼해집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만병통치약입니다.
2.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받아 먹을 수 있습니다. 돈이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가난한 자가 먹을 수 있습니다.
3. 마음 아프게도 이 세상에는 평생동안 예수님이 이 우유를 주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니 예수님이 이 우유를 주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알면서도 받기를 거부하는 분들도 있지요. 그래서 이 우유를 가슴에 품고 예수님과 함께 땅끝까지 우리가 가는 것입니다.
4. 어떤 분들은 이 우유가 조건이 되어야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속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돈이 많아야 사 먹을 수 있고, 출세를 해야 만, 새벽 기도에 빠지지 않아야 만, 선행을 해야 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말입니다. 먹을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은데 말입니다; 누구든지! 무조건!
5. 이 우유를 한 번 맛 본 사람은 평생 그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럽고, 세밀하고, 온유하고, 나에게 딱 맛는 맛입니다. 그래서 항상 목말라 합니다.
6.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 배달을 하기도 합니다. 배달하시는 분에게 물론 감사해야 하지만 간혹 잘못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유를 주시는 예수님과의 교제를 소홀히하고 우유 배달에만 집중하게 되면 나중에 마치 자기가 만든 우유인것처럼 생각하게 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인데 말입니다. 물론 우유를 받는 분은 배달부에게 집중하지 말고 예수님께 집중해야 하겠지요.
7. 이 우유를 먹지 않으면 점점 아프기 시작합니다. 영혼도 몸도 말입니다.
8. 입이 아닌 마음의 문을 열어야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입술을 열어야 하겠지만요.
9. 한 여름에도 냉장보관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시다보면 오히려 뜨거워집니다.
10. 이 우유를 마시면 전하고 싶어집니다. 역시 뜨거워집니다.
이제 한 번 답해보실래요?
이제 정답 나갑니다. 바로 이 우유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고 싶어하는 우유는 바로 바로. "아이 러브우유(I LOVE YOU)"
여러분이 생각하는 예수님표 우유에 대한 생각을 이어서 적어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할렐루야. 출처 :정원목사 독자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 김동렬집사
14 재미있는 찬송가 유머
글쓴이 : 김창환 (서울남노회,강서교회,목사) 날짜 : 2014-04-14 (월)
◈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의 눈물의 고백찬송 - '힘써도 못하네'(343장)
◈ 컨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찬송- '너 시험을 당해 범죄치 말고'(395장)
◈ 형광등 회사의 주제찬송 - '이 세상 어떤 빛보다 이 빛 더 빛나네'(488장)
◈ 소방서에서 싫어하는 찬송 - '산마다 불이 탄다'(311장)
◈ 감방에 구속된 죄수들의 불평찬송 -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410장)
애송찬송 - '보내주소서 보내주소서'(271장)
◈ 며느리들이 좋아하는 찬송은-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시어미) 오나 겁없네'(359장)
◈ 돼지꿈 자주 꾸고 로또 대박을 노리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찬송
- '주여 지난밤 내 꿈에 뵈었으니 그 꿈 이루어 주옵소서'(542장)
◈ 아내들에게 사족을 못쓰는 공처가 남편들의 애환찬송
-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511장)
◈ 집나간 피노키오를 찾는 사람들이 즐겨 부르는 애송찬송
- '그 손 못 자국 만져라'(509장)
◈ 도무지 눈에 뵈는게 없는 막가파들의 애송찬송
- '주 모습 내눈에 안보이며'(507장)
◈ 갈갈이 박준형이 은혜 받은 찬송
- '가라가라(갈아갈아) 세상을 향해'(복음성가)
◈ 조깅하는 자들의 애송찬송
- <주와 같이 길가는 것>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456장)
◈ 서예가들의 주제가
-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404장)
◈ 목욕탕 주인들이 좋아하는 찬송
- '곧 씻어서 정결케 하옵소서'(215장)
◈ 도둑들이 귀 기울인 찬송
- '동방박사 세 사람 귀한예물 가지고 산을 넘고 물을 건너' (116장)
◈ 왕따들의 애환찬송
- <예수가 함께 계시니>의 '이 세상 친구 없어도' (359장)
'세상 친구 멸시하고 너를 조롱하여도'(487장)
'세상 친구들 나를 버려도'(464장)
'세상 친구 모두 나를 떠나도'(497장)
◈ 해양경비대 주제가
- '물건너 생명줄 던지어라'(258장)
◈ 대머리들이 제일 싫어하는 찬송
- '반짝반짝 빛나게 비치리로다'(299장)
◈ 몸 맞힌 볼로 선수가 1루에 진출하기를 바라는 야구감독의 애송찬송
- '피하지 말라 피하지 말라'(319장)
◈ 학생들이 불러야 할 찬송
- '아무 것도 모르니 나를 가르치소서'(421장)
◈ 가오리가 제일 좋아하는 찬송
- '부름받아 나선 이몸 어디든지 가오리다'(355장)
◈ 산악회원들의 애송찬송
-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502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543장)
◈ 불신자들의 애송찬송
- '신자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518장)
◈ 기복주의 신앙인들이 즐겨부르는 애송찬송
- '나 주께 왔으니 복 주시옵소서'(500장)
◈ 산기도파들이 좋아하는 애송찬송
- '빈들에서나 산에서 온 밤을 세워 지내사'(482장)
◈ 몽유병 환자들이 좋아하는 찬송
- '나 어느날 꿈 속을 헤매며'(84장)
◈ 탈렌트 고두심이 제일 싫어하는 찬양
- <주예수의 강림이 불원하니>의 '곧의심(고두심)을 버리고'(167장)
◈ 시각장애인들의 애송찬송
- '오늘 믿고서 내눈 밝았네 참 내 기쁨 영원하도다'(138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485장)
◈ 귀가 좋지 않은 노인들의 애송찬송
- '나 밝히 알아듣게 또 들려주시오'(236장)
'막혀진 내 귀 여시사'(485장)
◈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애송찬송
- '시험이 닥쳐와도 나 염려없겠네'(476장)
'시험 닥쳐와도 흔들리지 않아'(473장)
[출처]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15 노인의 정체
옛날에 예수님과 모세 그리고 한 노인이 골프장을 찾았다.
간만에 나온 필드인지라 서로 몸을 풀기 바빴지만 노인은 여유있는 웃음만 지었다.
모세가 먼저 공을 쳤다.
그런데 이런 호수에 빠진게 아닌가 모세는 당황하지않고 호수를 반으로 갈라서 공을 주워와서 다시 공을 쳤다.
이번엔 예수님이 공을 쳤다.
이런 예수님이 친 공까지 호수에 빠진게 아닌가?
예수님은 모세와 다르다는 듯이 웃으며 호수 위를 걸어가 공을 쳤다.
두 사람이 공을 치는 모습을 본 노인의 차례가 왔다.
노인이 힘껏 공을 쳤다.
그런데 노인의 공 역시 호수에 빠졌는데... 순간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노인이 친공을 호수에 살던 물고기가 삼키고 공을 삼킨 물고기가 공중에 튀어오르자
때마침 하늘을 날던 독수리가 그 물고기를 낚아 채더니 홀 주면을 빙빙 돌다가 힘이 빠져서 물고기를 떨어 트리고 땅에 떨어진 물고기는 그 충격으로 공을 토하고 파닥거리며 호수로 돌아가고 공은 자연스럽게 홀 안으로 들어갔다.
정말이지 놀라운 홀인원!!
이 모습을 넋을 놓은채 보는 모세와는 달리 예수님은 화가 나서 노인에게 다지듯이 말했다.
제발 골프좀 정상 적으로 치세요. 아버지! 한 두번도 아니시고... 다시는 아부지랑 골프 안쳐! 그랬다. 노인의 정체는 하나님이셨다.
16 무서운 한국말!! ...
[얘야~ 손님 받아라]
손님을 받는다? 손님을 던지기라도 한단 말인가? 받긴 뭘 받지?
음... 한국은 음식점에서 손님을 받을때 입구에서 음식점 안으로 던져버리나 보다. 무섭다. 조심해야지.
[엄청 애먹었다]
어라? 뭘 먹는다구? 애를 먹어? 그렇다 한국에서는 애를 흔히 먹는가 보다.
아~ 개를 잡아다 먹는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왔지만 설마 애까지 잡아먹을 줄이야...
정말 엽기적인 민족이 아닐 수 없다.
[뜨거운게 시원한거다]
한국인은 참으로 말을 이상하게 해댄다.
나는 근처에도 못가는 엽기적이고도 살벌하게 뜨거운, 그리고 매운 그 찌개를 떠 먹으면서도 연실 "아~ 시원하다"를 연발하는 것이다. 도대체가 알 수가 없다.
언제 뜨겁고 언제 시원하다고 말을 해야 할지 나는 아직도 모른다.
[한턱 내려면 항상 일발장진 해야 하는 한국인]
"야~ 니가 쏴라" "뭔소리, 오늘은 니가 좀 쏴라"
이노무 한국인들은 뭘 먹기 전엔 일발장진부터 하나보다.
그리고는 누가 방아쇠를 당길지 대충 실랑이를 펼친 후 이윽고 총질(?)을 하러간다.
조심 해야겠다. 언제 누가 나를 쏠지 모른다.
모르긴 몰라도 이제 한국도 총기소지가 자유로워 졌나보다.
[애를 그냥 먹진 않는다]
아~ 왜 이리도 애를 태우는가?"
아~ 이젠 애를 먹어도 그냥 먹지 않는다. 이젠 아예 애를 바싹 그슬려서 먹는다.
애를 태운다..? 이노무 한국인들은 도대체 어떻게 지구상에서 번듯하게 다른 나라와 어울려 잘 살아오고 있는지 그 자체가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다.
아직 애를 태우는 장면을 목격하진 않았지만 아마도 그걸 보게 되면
나는 구역질을 하루종일 해댈 것 같다.
제 발 내앞에서 애를 태우는 한국인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를 제발 죽여주세요]
미장원이란 델 갔다. 잘 못 들어왔다. 전부 정신병과 관련된 사람들이 있는 듯 하다.
하나같이 죽여달라 살려달라 애원이다.
"내 뒷머리좀 제발 죽여주세요, 부탁이예요"
"내 앞머리 만큼은 그냥 제발 제발 살려주세요~"
죽여달라는 그녀의 표정은 의외로 행복하기까지 보인다.
헤어드레서가 가위를 들고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도 전에 나는 미장원을 빠져나왔다.
문 앞의 까만 봉투에 머리카락 같은 것이 삐죽 나와있는 것을 보았다. 아마도 그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가지가 들어 있는 것이었을까? 오늘 또하나 배웠다.
이노무 한국에는 공식적으로 청부살인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던 것이다.
[때려, 때리자구]
한번은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런 말을 들었다.
"야! 밥 때릴래?" "잠깐만 전화 먼저 때리고..."
아흐~ 이거 또 뭐란 말인가? 이번엔 정말로 내가 미치겠다.
밥을 때리는 건 뭐고 전화기를 때리는 건 또 뭐란 말인가?
어떻게 때리는 것인지 구경하고 싶었다.
전화기를 때리는 모습은 그저 보턴 누르는 것 말고는 아직까지 목격한 장면이 없다.
사실 밥을 때리는 장면을 보고 싶었다
뭘로 때릴까? 그냥 맨손으로 때릴까? 아니면 야구방망이로 때리는 것일까?
왜 때리는 것일까? 다음번엔 꼭 구경해 봐야겠다.
[도둑이 칭찬받는 한국]
식당엘 갔다. 밥을 때리는 사람을 구경해보기 위해서였다.
식사를 다 마칠 즈음에도 밥을 때리기 위해 나타나는 한국인은 아직 없었다.
아~ 얼마전의 그 사람들은 안 나타나는 것일까?
밥 때리다가 혹시 폭력범으로 잡혀들어간 것일까?
암튼 그일은 잊기로 했다.
이때 저쪽편에서 종업원으로 보이는 사람과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간의 대화가 들렸다.
난 또 그들의 대화 때문에 가뜩이나 혼란스러워지는 이노무 한국말에 돌아버릴 것 같았다.
"응? (식탁) 다 훔쳤냐?"
"네..완전히 흔적없이 다 훔쳤습니다."
"그래 잘했다. 쉬어라"
훔치고 칭찬받는다. 그 종업원 녀석은 입이 헤 벌어진다.
주인도 흡족해한다. 등까지 두드려 준다.
정말 엽기적인 한국어다.
출처 :3927Bible 말씀연구소 원문보기▶ 글쓴이 : 운영자예은
17 천국으로 가는 길.....
서울의 꽤 유명 한 목사님께서 다른 교회의 부흥회 일로
삐까번쩍한 차를 몰고 어느 낯선 도시로 갔는데여~
초행길에 믿고 있던 내비가 고장나는 바람에 그곳에서
길을 잃어버린 목사님, 지나가던 노인에게 길을 물었다.
"저, 혹시 중앙교회가 어딘지 아십니까?
이 도시에서 제일 큰 교회라고 들었는데여."
"바로 뒤에 놔두고도 몰라?"
"아 그렇군요. 근데 혹시 교회에 나가십니까?"
"난 교회를 싫어해!" 왜물어? 날 포섭하려들지마쇼^^
"할아버지 오늘 저녁에 시간 있으시면 제 설교 들으러 오세요.
제가 천국가는 길을 가르쳐 드릴게요."
그러자 노인은 콧방귀를 "피~?" 뀌며 중얼거렸다.
"바로 뒤에 있는 것도 모르는 놈이
천국 가는 길을 어떻게 알아?"
18 신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목사
한 젊은 목사가 걱정스럽게 현대인의 비도덕성과
물질 만능주의와 소유욕에 대한 비판을 늘어 놓으면서,
교회의 신자수가 점점 줄어 들고 있다고 안타갑게 말했다.
그때 한 원로목사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목사님께서 고생이 많군요.
말씀을 듣고 보니 제가 목회하는 곳은 행복 한 곳이군요.
신자수가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만족과 기쁨이 넘치는 곳이니까요."
"신자수가 줄어드는데 좋다니요? 어디서 목회하시는데요?"
"아, 저는 교도소 담당 목사입니다.
19 죽은 사람이 듣고싶은 말
자동차사고로 죽은 세사람이 하늘나라로 가는길에
똑같은질문을 받았다 "장례식을 하면서 당신이 관 속에 들어 있을 때, 친구나 가족들이 애도하면서 당신에대해 뭐라고 말하는것을 듣고싶소?" 첫 번째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아주 유능한 의사며 훌륭한 가장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저는 아주 좋은 남편이었으며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어 놓는 훌륭한 교사였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사람이 말했다.
"저는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ㅡ 앗, 저 사람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