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인생대박,징징짜면 인생 쪽박 리더십
“많은 복잡함이 있었어요. 그런데,여기서 포기했던 웃음을 다시 되찾았지요”(김병섭)
“내가 먼저 웃을 수 있어 좋았고 중학생 아들과 대화를 하게된 것이 큰 변화입니다”(안태석)
“유머는 개그맨만 하는 것이 아니고 저도 연습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최윤임)
“짧았던 4주였지만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어요”(심보현)
하..하..하..호..호..호..
지난 4월 11일 토요일 오후 한경아카데이 ‘웃음치료&감성리더십 1단계’2기 수료식장. 40여명의 수료자들은 소감문을 읽고 들으면서 또 한번 한바탕 웃었다.
특히 최근의 금융위기로 위기에 몰린 가장들의 글은 가슴을 뭉쿨하게 했다. 너무 힘든나날을 보내다가 아내의 권유로 웃음치료 과정에 왔다는 50대 가장인 박상규씨는 “웃음을 통해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비록 힘들지만 이겨나갈 힘을 얻었다”며 이젠 가정에선 ‘푼수아빠’가 됐다며 자랑했다. 또 멀리 구미에서 매주 기차를 타고 온 나경자씨는 “진작에 왜 이런좋은 강의를 몰랐는지 모르겠다”며 그동안 주식투자에만 몰두한 과거에서 돌아서게 됐다고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이번 한경아카데미 웃음강좌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주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웃음강사들의 강의와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되었다.
첫날은 ‘웃음 바이러스’ 최윤희씨의 거침없는 웃음에 모두가 다 나자빠졌다. 최씨는 “로또가 인생대박이 아니라 웃고살면 인생대박이고,돈 많아도 징징짜면 인생쪽박”이라면서“지갑에서 돈 몇천원 빠져나가는 것은 아까워 하면서, 인생에서 행복이 빠져나가는 것은 왜 모르시나요”하면서 웃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절망의 끝에서 다시 일어선 강사들의 체험과 도전은 힘과 용기가 되었다. 뇌수술과 갑상선암,유방암 등 30대에 부상병동으로 살아온 황태옥 웃음치료사는 “웃음을 통해 나처럼 질병을 앓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 자리에 섰노라”고 고백했다.
또한 MBC일요일밤에 인기작가였던 이성미 웃음치료사.그는 “작가로 활동하면서 돈과 명성을 얻었지만, 그 많은 돈이 오히려 자신을 나락의 길로 이끌었다”고 말하면서“결국은 행복을 위해 돈도 버는데 사람들은 반대로 삶을 살아가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희망을 준 웃음강좌는1단계 ‘웃음치료’과정과 2단계 ‘CEO펀 리더쉽’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4월 21일부터는 일반 직장인을 위해 평일저녁반(3기 1단계)도 시작된다. 아울러 이달 25일 토요일부터는 2단계 CEO펀 과정도 함께 열린다.이 과정을 마치면 펀전문가 1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다음카페(cafe.daum.net/funperforma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전화는 02-360-4882.
한경 펀리더십센타 강진영 소장은 수료식에서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웃어서 행복해진다”며“하루 15초씩 10번만 웃으면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료식후 신동희씨는 “웃음은 마약 같다”며 “그냥 가만 있으면 웃음을 다시 잃어버릴 것 같아 2단계과정을 바로 신청했다”며 강의실을 나섰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매일 아침 3시에 일어나 한시간씩 웃죠. 그리고 산에 올라갑니다"
"병에 걸려도 웃으면 행복한 거고, 병이 없어도 우거지상이면 불행한 거죠"
"지갑에서 돈 몇천원 빠져나가는 것은 아까워 하면서, 인생에서 행복이 빠져나가는 것은 왜 모르시나요"
3월21일 토요일 오후. '웃음 바이러스' 최윤희씨의 거침없는 웃음에 모두가 다 나자빠졌다. 지금이 63세가 되었으니, 꼭 10년전이다. 53세때 처음 책한권을 냈다, 그 이후 여기저기서 줄곧 강의 요청이 쏟아져 지금은 방송출연할 시간도 없다고 한다.
"사람들은 내가 이렇게 웃으면 다니는 것을 보고 나보고 미쳤다고 한다. 하지만 나만 안 미치면 되지 남의 말에 너무 신경 쓸 필요없다" 웃으면 암도 녹이는 기적의 호르몬이 나옵니다. 웃어야 치료가 빠릅니다.
1. 누구든 돈이 없어도 '명랑유전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용식이 참 웃기는 친구인데, 언젠가 그가 얼굴을 내게 막 들리대는 거예요. 그래서 왜 그러냐 하니까 '어디까지 얼굴을 들이댈 수 있는지 시험해 보고 싶었다'라나... 김형철도 웃기지만 그 엄마는 더 웃겨요. 친구가 병원에 입원했는데 회 사시미를 떠서 가서 그 옆에서 막 먹으면서 하는말 "아, 너는 지금 아프지" 하면서 맛있게 먹는거예요. 그러니 그 환자가 빨리 퇴원해서 회먹고 싶은 욕심이 생겨나겠지요.
인생엔 4개의 반이 있어요. 유치 초급반- 이는 대접받김만을 원하는 공주과에요. 중급반-give and take만 할 줄 아는 사람, 고급반-남에게 어느정도 베풀면 양보하는 사람, 명품반-푼수가 인생의 고수에요. 남이 흉봐도 흉보다 제풀에 지치겠지 하면서 유쾌하게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사람들은 백화점가서 명품화장품을 산다고 하는데, 최고의 명품화장품은 웃음입니다.
최고의 상은 노벨상이 아니라. 노력상이요 도전상입니다. 열심히 살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됩니다.
2. 생활의 노트-만남의 노트를 가져라.
인생이라는 대학이 있다. 인생은 딱 한번이다. 생방일뿐이다. 녹화도 없고 재방도 없다.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박수를 줘라. 하루에 우울증으로 36명이 죽는다. 말은 씨앗이다. 말은 기억력이 있다. 힘이 있다. 말한대로 된다.
남편이 사업을 5번 말아먹었다. 남편덕에 오늘에 이르렀다. 남편이 틈만나면 돈빌려오라 해서 돈빌리려고 얼마나 말을 많이 생각했는지 모른다. 그 덕에 여기까지 오게되었다. '고까시대(고객 까무라치게 하는 시대)'라고 하는데, 고객1호는 나 자신이다. 고객2호는 남편이다. 난 남편을 상감마마라 부른다. 어떤땐 꿈나무 1호라고 한다. 매일 날마다 좋은 호칭을 바꿔 부른다.
난 단무지다(단순 무식). 무식은 죄가 아니다. 성실하면 통한다. 유재석-강호동-박경림 이들은 인사를 잘하고 겸손하다. 저 멀리서도 보면 가까이 와서 꼭 인사하고 간다. 그러니 성공할 수 밖에...
3. 도전대학 희망학과, 깔깔대학 웃음학과를 가라
해피엔딩이란 새로운 가능성에 나를 던지는 것이다. 내안의 무한한 가능성을 꺼내라. 스스로 최면을 걸어라. "난 할수있다"고 사람들이 다른 사람앞에서 떨리는 것은 실제의 나보다 훨씬 잘 보이려고 위장 과대포장하려고 해서 그렇다. 나의 못난점,치부를 그대로 드러내면 떨릴 것 도 없다.
4. 2개의 나이를 가져라
달력의 나이는 버려라. 내 나이는 내가 만든다. 지금 현재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청춘의 시기다. 나는 인생주식회사의 CEO다. 오늘 죽을 것처럼 살고 영원히 살것처럼 공부하라. 진짜의 나이는 내 생각이요 내 행동이다. 모든 사람의 예쁜점을 봐라.
내 사위가 원광대 6수해서 들어갔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하버드를 6수해서 갔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원광대 6수는 처음이다. 아 내 사위 대단해. 그래서 딸에게 말했다. 너 남편 잘 섬겨라. 잘 섬기면 재벌된다. 대학이 중요한 게 아니다. 생각이 중요한 거지.
3감 정신으로 산다. 감사-감탄-감동
사람들이 무시해도 그걸 즐겨라. 결혼은 덥치기 증명서다. 남편이 나에게 뭘 안해주나 생각말고 내가 먼저 덥치고 해줘라. 그러면 행복이 온다. 우울해질 시간이 없다. 오도방정을 떨어라. 죄만 안지으면 된다. 남편이 미웠을때 귓싸대기를 짤 때리면서 이렇게 말했다."빛의 속도로 찾아가는 애무에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