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님표 코코넛 제라늄이 파종할 때 따서(손톱깎이로는 딸 수 없어 손톱으로 누르고 커터 칼로 위로 보이는 부분을 땄습니다)
베드에 뉘였더니 으흐흐흐~ 발아를 했네요, 이거 상토로 옮겨 심어야 하는데... 으아 이거 어디를 잡아야하나요 핀셋으로야
잡을 거지만, 이건 뭐 쥐면 꺼질세라, 불면 날릴세라군요.. 힘 조절 잘 해야겠는데요...
베드에서 발아하니옮겨심는 게 일이군요..
2/7 베드에 파종
2/10 발아

옆에 같이 누워있는 토네이도 화이트, 토네이도 바이컬러듀엣, 링고로즈스타도 사진 찍으면서 살펴보니 싹틀 조짐을 보이네요....
코코넛 제라늄은 2/7부터 옷벗고 들어갔고 다른 건 오공님이 '겉껍질이 안 벗겨졌네요'란 말씀에 2/8 저녁에 벗겨서, 따서
다시 뉘였거던요..
상토에 옮겨 심은 코코넛제라늄 싹

첫댓글 촉하합니다
새해 선물이네요
고맙습니다. 풀빛향기님 따라하기로 베드에 따서 뉘었더니 발아를 했네요
상토로 옮겨심는 게 일이라 뿌리를 내리고 정착을 해야 이제 크겠구나 안심을 하지
워낙에 싹이 작아서 상토에 이쑤시개로 구멍을 만들고 심으려고 하니 이게 떡잎이
있는 곳이 무거워 거꾸로 들어가서 다시 바로 세워서 심느라 다리가 부러졌는지 어쩐지
시간이 지나서 크는 걸 봐야하겠더군요
해서 이제 베드에 뉘이지 않고 상토에 직파하는데 따서 하려고요
마지막 세 립 남은거 물불립드갑니다.
@채송화좋아(창원) 이런저런 방법으로 해보면서 좋은 방법을 터득하고 키우는 재미를 덤으로 선물받는거같아요
남은것두 잘 발아하여 잘 키우시고 좋은팁 있으면 자랑해주시어요♥
씨앗이 작아서 눈에 보이는것도
겨우 인데 과연 겉껍질 따질까요
그냥 심으면 발아가 안되나요???
코코넛 제라늄 경우 그냥 심었을 때 발아에 오래 걸린다는군요 그래서 씨앗이 작은데 물에 불리면 좀 낫고요 손톱깎이 등으로 따려면 쥐고서 해야 되니 어렵고요 손톱으로 누르고 커터 칼로 자르니 되더군요
어느 분은 상토에 씨앗을 그냥 올려 놓 듯이 하니 발아가 빨리 잘 되더란 분도 계시고
어느 분은 씨앗을 물에 적신 키친 타올에 넣고 통을 TV나 보온밥통 등 따뜻한 곳에 두니 발아가 돼
상토에 옮겨 심었다는 분도 계시고요
전 상토에 옮겨 심는 것이 어려워(싹이 작으니 쥐기도, 힘을 줘서 심기도 여렵더군요) 상토에 직파하돼
따서 심으려고요
@채송화좋아(창원) ㅎ 감사합니다 며칠전 상토에발아 시켜보려다가 기다렸더니
좋은 정보네요 덕분에 잘해볼께요
씨앗발아가 신기하고 어렵고 그러네요^^
저는 큰 제랴늄 사다가 꽃을보면서 가지를 꺾어 심으니 튼튼하게 잘 자라네요
여러 형제가 됐어요 ㅎ
저는 식물 키운는 것도 처음이지만, 씨앗을 파종하는 것도 처음이라 화분을 들여서 꽃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씨앗을 뿌려서 키우는 게 또 다른 즐거움과 성취감이 있네요^^;
싹이 튼 것만 해도 이미 꽃 본 듯이 야단인 1인 ㅎㅎ
@채송화좋아(창원) 그게 파종의 재미입니다
파종후 짧게는 3개월후 길게는 일년넘어 첫꽃을 보는데요
그건 어미가 새끼를 낳아 노심초사하며 키우며 첫꽃보며 성취감을 느낀다고 봐야 할까요 ㅋ
그것도 중독성이지요
첫애를 나으며 느끼는 고통이 성취감을 느끼듯 비슷한 유형이라 생각합니다
축하드려요 ㅎㅎ
미립 씨앗은 따주기 힘든데 방법을 터득하셨네요^^♡
본인환경에 맞는방법으로 하는게 최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