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이 더욱 따사롭다.
비 개인 오후
먼 산 풍경의 초록도
가까이 있는 듯
짙푸르다.
이제 웬만큼 꽃들도
피고 졌으니, 봄날은
이내 가버릴지 모른다.
마치, 오는 듯 다시 가버리는
여인의 뒷모습을
떠올리는 아련함이다.
몇 차례의 봄날이
오고 갈지 모르는
연수가 되니,
봄볕이 한층 따사롭게
다가온다.
2024.4.24.
첫댓글 저도 같은 생각을 하면서 삽니다 어디를 가도 이곳에 또 올수 있을까 하고요 ㅎ나이를 잊어버리고 살고자 하는데도 그게 잘 안됩니다하루하루가 나이 숫자만큼의 속도로 달려가는 느낌은 어쩔수 없는인간의 본성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세월을 속일수는 없으니 오늘이라는 시간에 맞추어즐겁고 행복한 일만 찾아서 살아가는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산책하기 좋은 봄 날에 하늘만큼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
첫댓글 저도 같은 생각을 하면서 삽니다 어디를 가도 이곳에 또 올수 있을까 하고요 ㅎ
나이를 잊어버리고 살고자 하는데도 그게 잘 안됩니다
하루하루가 나이 숫자만큼의 속도로 달려가는 느낌은 어쩔수 없는
인간의 본성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세월을 속일수는 없으니 오늘이라는 시간에 맞추어
즐겁고 행복한 일만 찾아서 살아가는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봄 날에 하늘만큼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