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에서는 응집력과 부착력의 차이가 바로 표면장력이라고 설명하던데
또 어떤 책에서는 응집력이 클수록 표면장력이 커진다
또 다른 문제집 표현에선 표면장력이 클수록 부착력이 커진다 등등
도대체 뭐가 맞는건지.... 아님 다 같은 표현인건데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왜이리 표면장력 부분이 공부를 할수록 더 어려운걸까요?
맞는 표현을 알려주세요
아차 그리고 물과 수은의 메니스커스가 다른 이유가
두 물질중 응집력이 부착력보다 더 크냐작냐로 나눠진다고 하면서
경우야 어떠하든 모세관현상은 관의 안지름이 작을수록
표면장력이 클수록 크게 나타난다고 하던데.........
여기서 제가 궁금한건
물은 수면이 더 많이 올라가고 수은은 수면이 내려가는데
표면장력이 클수록 위와같은 모세관현상이 잘 나타난다는 부분이 이해되질 않아요
만일 물과 비눗물 두 경우에서 모세관 현상을 관찰한다면
표면장력이 더 큰 물이 오히려 물내부의 인력이 세니까 물분자들을 아래로 세게 잡아당겨 오히려
비눗물보다 높이 올라가지 못하게 할 것 같은데 .......... 아닌가요??
제 두서없는 질문이 이해되실지~~
첫댓글 제가 아는 부분은 이렇습니다. 대개의 부착력은 유리와의 부착력을 말하는 듯 합니다. 즉, 유리와 물의 부착력이 물분자간의 응집력보다 크다는 말이라 부착력이 먼저 작용하여 끌려올라가면 표면적을 줄이기 위해 물분자가 끌려올라가고 이런식이고, 유리와 수은의 부착력이 응집력보다 작아서 큰 응집력(표면장력)에 의해 끌려내려가는 거죠. 비눗물은 그만큼 유리와의 부착력이 줄어들기 때문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