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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문 - 24일 북한이 감행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시험발사에 참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 발사가 성공중의 성공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은 미국 본토와 태평양 작전지대까지 손아귀에 쥐어지게 됐다고 위협하며 미국과의 핵전쟁에 대비해 핵무기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운반수단 개발에도 총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북한의 계속되는 핵개발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안정을 위협하는 모든 군사적 도발과 시도들이 무산되게 해 주시고, 한반도의 안보를 지켜 주소서.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주변국 정상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북핵 문제와 한반도 안보와 국방을 위해 협력하게 하시고, 올바른 분별력으로 대처하게 하소서. - 굶주리는 국민들의 민생을 외면하고 핵무기 개발에 온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북한의 3대 세습독재와 김일성일가 신격화 우상화 하는 김일성주체사상체제가 종식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는 올바른 지도자와 정부가 세워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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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북한경제
北, '식량·외화·식수' 삼중고 이례적으로 인정
6월에 작성된 북한 당 간부 교육자료에 식량상황에 대한 어려움이 실려있다. (MBC뉴스 영상캡처)
[뉴스투데이]
◀ 앵커 ▶
북한의 간 당부 자료가 입수됐습니다. 식량, 식수, 외화가 부족한 상황을 당혹스러울 정도로 솔직하게 써놨습니다. 문건 보면 내부 상황도 여의치 않아 보입니다. 김세진 기자가 보여드립니다.
◀ 리포트 ▶
김정은은 지난 5월 36년 만의 7차 당대회에서 김정은 체제의 완성을 대내외에 선언했습니다. 한 달 뒤 노동당 선전선동부가 작성한 당 간부 연설 교육 자료입니다. 김정은이 지시한 당 대회 목표를 부서와 사업장 사정에 맞게 달성하라는 내용인데 식량 상황에 대한 평가가 등장합니다. "인민들에게 머지않아 식량문제가 풀린다고 말도 많이 하고 약속도 적지 않게 했지만 아직까지 정상화하지 못했다"며, 식량 부족 상황과 정책 실패를 이례적으로 인정했습니다.
또 "먹는 물 문제를 풀기 위해 달라붙었지만 끝내 해결하지 못했다"며 식수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태임을 밝혔고, "일부 주민들은 외화에 쩔고 환장이 되다 보니, 외화 없이는 무슨 일도 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 왔다"며, 대북제재로 인한 외화고갈 현상도 스스로 인정했습니다.
[조한범/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
"심각한 경제문제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부분을 숨길 수가 없는 상황까지 갔기 때문에 자력자강제일주의라는 모토로 문제를 해결하는.."
특히 당 내부의 세도와 부정부패 문제를 '원수님과 뜻을 같이하겠는가 안 하겠는가 하는 심각한 정치적 문제'라고 밝혀 북한 엘리트들에 대한 김정은의 장악력이 아직 완전하지 못한 상태라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출처: 2016. 8. 24 MBC】
▶ ▶ 기도문 - 북한에서 6월 작성된 당 간부 교육자료 내용에서 식량, 식수, 외화 문제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료에는 “인민들에게 머지않아 식량문제가 풀린다고 말도 많이 하고 약속도 적지 않게 했지만 아직까지 정상화하지 못했다”, "먹는 물 문제를 풀기 위해 달라붙었지만 끝내 해결하지 못했다", "일부 주민들은 외화에 쩔고, 환장이 되다 보니, 외화 없이는 무슨 일도 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 왔다"며 북한의 삼중고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 북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식량, 식수 등의 궁핍한 생활문제를 모두 아시는 주님, 이제 북한에 주민들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허용되는 시장경제 민주주의체제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북한 주민들이 속히 장기간 경제적 침체에서 벗어나고 의식주 문제가 해결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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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북한사회
밖으론 미사일 안으론 내부 단속...北 주민들 "남한은 적"
북한이 내부적으로 주민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YTN 뉴스영상 캡처)
[앵커]
김정은 지시에 따라 미사일 시험발사를 계속하는 북한은 내부적으로 주민 단속의 고삐도 죄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외부 정보를 접하는 휴대전화나 컴퓨터 쓰는 사람이 줄고, 남한은 적이라는 적대 의식은 김정은 정권 들어 가장 높아졌습니다.
이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한은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적대적 존재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지난해와 올해에 들어온 탈북민 130여 명을 조사했더니, 남한을 '적대 대상'이라 생각한다는 답변이 22%를 넘었습니다. 김정은 정권 들어 최고치입니다. 협력해야 할 대상이라는 답이 50%대로 두 배 이상 나오기는 했지만, 재작년 탈북민과 비교했을 때는 10%P 가까이 줄었다는 점이 우려할 만합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은 해마다 막 넘어온 탈북자들을 설문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북한 내부 변화를 추적합니다. 연구진은 남북 관계가 얼어붙고 대북 제재 강도가 높아지면서 북한이 선전·선동과 주민 통제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준희 / 통일부 대변인 : 김정은의 취약한 권력 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외부에 적을 두고 내부를 단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았나….]
외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휴대전화와 컴퓨터 사용률이 떨어진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북한에 있을 때 휴대전화를 썼다는 답변이 직전 조사보다 10%P 가까이 줄었고 컴퓨터를 쓴 적 있다는 사람도 더 적어져, 20%를 조금 넘었습니다. 내부 정보망에 접속해봤다는 사람도 열에 한 명꼴이 채 안 됩니다.
하지만 당국의 통제에도, 가요나 드라마 같은 한류를 접해봤다는 대답은 90% 수준을 유지해, 거스를 수 없는 추세인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지지도는 집권 이후 꾸준히 50% 후반에서 60%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엘리트 탈북은 줄 잇지만, 외부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일반 주민들은 여전히 선전·선동의 영향을 받는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대북 제재로 인해 상류층 고급 소비는 지장을 받고 있지만, 서민들 생활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출처: 2016. 8. 24 YTN】
▶ ▶ 기도문 -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면서 내부적으로는 주민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지난해와 올해 들어온 탈북민 130여 명을 조사한 결과 남한을 ‘적대 대상’이라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22%를 넘어서면서 김정은 정권들어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연구진은 남북관계가 얼어붙고 대북제재 강도가 높아지면서 북한의 선전‧선동과 주민통제가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남한 가요나 드라마 같은 한류를 접했다는 대답은 90%를 유지해 변동이 없었습니다. - 남한과 북한 주민들의 사이를 이간하며 대적하게 하는 북한의 악의적 선전‧선동으로부터 북한주민들을 지켜주시고 미혹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북한주민들이 남한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같은 동족애를 가지고 통일을 염원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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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북한, 23년 만에 청년동맹 대회 개막...한국 "동원체제 강화 의도"
북한 김일성사회주의 청년동맹 제9차 대회 참가자들이 23일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참배했다.
북한은 오늘(26일) 23년 만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대회’를 평양에서 개최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제재와 엘리트층의 탈북이 이어지는 가운데 체제 결속을 위해 동원 체제를 강화하고 청년계층의 충성심을 고취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입니다. 서울에서 김환용 기자가 보도합니다.북한은 26일 평양에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청년동맹 대회는 김일성 주석 집권기인 1993년 이후 23년 만에 열린 겁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집권 기간 중엔 한 번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청년동맹은 만 14세부터 30세까지의 청년 학생층이 의무 가입하는 북한 최대의 청년 근로단체로 약 500만 명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청년동맹 대회 참가자들에게 대회 대표증을 주는 대표증 수여 모임이 25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대회 참가자들이 평천혁명사적지와 조국해방전쟁 승리기념관을 참관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보낸 선물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번 행사에 맞춰 논평을 내고 청년세대를 수령 결사옹위의 투사로 키워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제국주의자들이 부르주아 사상문화를 침투시켜 청년들을 사상적으로 변질시키려 하고 있다며 각급 당 조직들과 청년동맹 조직들, 그리고 일꾼들은 당이 최대로 중시하는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총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오랜만에 청년동맹 대회를 연 데 대해 동원체제를 다지는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북한이 지난 5월 당 대회를 36년 만에 열고 군 관련 전체 행사를 열었다며 청년동맹 행사에 이어 다른 사회단체 행사들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녹취: 정준희 대변인 / 한국 통일부] “이런 것들은 당 대회를 통해서 확인된 김정은 세대, 김정은 시대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과업 관철을 위해서 동원체제를 더욱 다지는 의미가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전현준 박사는 지금의 북한 청년들은 ‘고난의 행군 세대’라서 체제에 대한 충성심이 약하고 사고가 자유분방한 특징을 갖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김정은 정권의 그런 고민들이 반영된 행사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나라 안팎의 도전으로 체제 결속이 필요한 시점에 청년세대의 충성심 고취가 절실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전현준 박사 /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대북 제재가 계속되고 있고 엘리트 이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더 이 사람들을 통합시키고 체제 결속을 필요로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아마도 이번에 더 성대하고 더 강하게 그런 대회로 치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탈북자 출신인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는 김 위원장 자신이 젊은 만큼 집권 이후 청년세대의 중요성을 유난히 강조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김성민 대표 / 자유북한방송] “김정은이 직접 군대 가는 애들이 수첩에 남조선 노래를 적어 갖고 나가는 것, 이런 것을 왜 통제되지 않느냐고 내부에서 얘기한 것도 있고요.
그리고 청소년들을 제대로 교육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이런 말들을 김정은이 꾸준히 해요. 과거 김일성 김정일 때도 안 한 건 아니지만 김정은이 청소년 교육 문제를 갖고 여러 번 얘기하고 있죠.”
세계 북한센터 안찬일 소장은 북한이 최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 시험발사의 성공을 이런 동원 행사에서 주민들의 동요를 막고 사기를 진작하는 소재로 꾸준히 활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출처: 2016. 8. 26 VOA】
▶ ▶ 기도문 - 김일성 주석 집권기 이후 23년 만에 북한은 26일 평양에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는 이번 행사에 맞춰 논평을 내고 청년세대를 수령 결사옹위의 투사로 키워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정부는 대북제재가 계속되고 있고 엘리트 이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대회를 체제 결속을 다지기 위하는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김일성 김정일 동상과 초상화에 절하며 국가행사에 강제로 동원되는 북한의 많은 젊은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그들이 진리되신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청년들로 변화되게 하여 주소서. - 북한에 복음을 막고 있는 김일성 주체사상과 모든 통제가 사라지고, 북한 전역에서 자유롭게 예수님 믿고 예배드릴 수 있는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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