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과연 봄으로만 살 수 있을까?
무심히 흐르는 세월앞에 차츰 노쇠해지는 육체를 따라
사람의 정신도 어쩔 수 없이 쇠잔해지기 마련인데
마음만 젊게 먹는다고 젊음이 유지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어지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벼라별 핑계를 대가면서 짐짓 젊은체를 하려 한다
아산만의 바닷새들
바닷물이 빠지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다
인주면 월선리에서 올려다 본 영인산
뱀딸기
영인 저수지
기린초
아산향교 앞의 산수국
아직 개화가 덜된 상태이다
계곡에 들어서면서 만난 인동초
싸리꽃
영인석불과 오층탑
망초
건천이 돼버린 골짜기는 적막이 감돈다
꿀풀
흑난초(옥잠난초)
청미래
짙어진 녹음사이로 뻐꾸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중간 바위턱에 오르면 나뭇가지 사이로 빠꼼히 열리는 조망에 고용산이 잡힌다
헬기장
도고산
연화봉 영광의 탑
오리새
솜나물
?
시금치 나물?
산딸나무
산수국
분홍달개비
자주달개비
산수국
루핀?
일본조팝(골드플레임)
잣
산림복원지구의 일본조팝
질경이
산림관리소 앞에 심겨진 '백선'을 닮은 꽃인데...
겹작약(백)
문주란
올봄에 새로 개장한 장미정원
오래된 마가목과 대왕솔은 어디로 퇴출을 당한걸까?
자엽안개나무
수련
삼백초
관중
고광나무
캐나다 박태기
숙박동 방향의 계곡으로 하산하며 청아한 새소리를 담고자 동영상을 찍어봤다
민가 담장의 장미
노랑낮달맞이꽃
개양귀비
밤꽃
바닷새들
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