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을 위해 최고 좋은 관리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어해용 원장에게 질문하신
심**님에께 답변드립니다.
(2023년 7월 15일 부산 동의5감 시즌2 콘서트 중)
Q.
몸 건강도 중요, 정신건강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정신건강을 위해 최고 좋은 관리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A.
좋은 질문입니다.
우리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해야 하는 일이 참 많지요...
특히나 많이 아프신 분들
(저희 병원에 오시는 분들 중에는 진단명만 십여 여러가지가 넘기도)은
치유 과정이 훨씬 힘듭니다.
처음에는
빨리 병이 낫고 싶은 급한 마음에 인터넷 등을 검색하여
몸에 좋다는 것들을(음식, 기구 등..)을 플렉스 합니다.
어느 암 환우 분이 하루에 드시는 영양제
그러나
좀 시간이 지나면 그러한 외부적인 조치, 도움 등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때부터
진정한 치유를 찾아가는 수행이 시작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오랫동안 질병을 겪은 분들(환자로서, 의사로서, 동반자로서)은
도를 닦은 사람들처럼 먼 산을 보며 말합니다.
“마음이 가장 중요하구나...”
우리가 요즈음 열광하는
기능의학의 끝판왕이 무엇이지 아시나요?
최근 기능의학의 고수들이
초기의 영양과 구조와 호르몬 등등을 공부하다가
요즈음에 이른 주제는 자율신경입니다.
이미
겪어보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어느 기능 의학 병원 갔더니
자율신경 검사를 하여, 교감이 우세하니,
이러저러한 약물을 처방하더라 등등..
*참고 : 자율신경 설명*
https://blog.naver.com/bong20215/222526102393
여러분이 지금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은 ,
내 의지대로 움직이는 근육과 신경입니다.
(수의근 隨意筋)
이에 비하여,
여러분이 지금 숨을 쉬고 심장이 뛰는 것은
내 의지가 아닌 내 안에 장착된 자율적인 신경,
이른바 자율신경입니다.
자율신경에는
치 해와 달처럼, 2개의 축이 있습니다.
이른바 교감과 부교감입니다.
우리의 삶이 늘 전쟁터처럼 긴장하고 살면
어느 순간 지나치게 교감신경이 올라가서,
결국에는 몸이 타 버립니다.
이른바
번아웃, Burn Out입니다.
“아, 그러면 교감신경을 내리고,
부교감을 올리면 되겠네요?!!”
그렇게 신경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도 있지요..
그러나 제 생각에는
자율신경은 자율의 대상이 아닙니다.
자율의 주체입니다.
우리의 의식이, 생각이 간섭하고 방해하니까
자율신경이, 치유의 본능이 훼손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섣부른 생각과 감정을 잠시 쉬게 하는 것이
이른바 명상입니다.
“음...명상, 알겠는데..
마음 비우는 거 알겠는데..”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명상은 생각보다 훨씬 힘듭니다.
그것은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치열하게
몸과 마음을 정렬하는 과정입니다.
그것을 위한
몇 가지 확인되고 정리된 tip이 있습니다.
직접 해보시고 자신의 답을 내보시길 바랍니다.
이야기가 길었습니다.
정리하면,
몸과 마음은 각각의 2개가 만난 것이 아니라
원래 하나입니다.
마음을 다스리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어
발치기를
한 번에 20분 이상, 40일 이상 연속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bong20215/222790616701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출처] 정신건강을 위해 최고 좋은 관리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작성자 힐락의원 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