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은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수국 보러 가자고 해서 그냥 청바지에 운동화 싣고
근데 방향을 틀더니 지리산 하늘 아래 첫 사찰인 법계사로 가자고
중산리 주차장에 주차하고 1.7키로 오르막 도로 걸어가서 시간 맞춰서 미니 버스 타고는 환경교육원밑에서 걷기 시작
비 온뒤라 돌길이 미끄럽고 땀이 줄줄
다들 등산화에 베냥 매고 올라가는데 딱 두사람만 차림새가 ㅎㅎ
땀을 얼마나 흘렸던지 옷에 간이 피었네요
천 오백년의 역사를 간직한 지리산 법계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사찰로 해발 1,450m 고지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강원도 봉정암도 깔딱 고개가 힘들었지만 이곳은 처음부터 오르막길이라 더 힘들었어요.
우리 옆지기 넉살에 이곳 보살님이 커피도 타 주셔서 단풍이 이쁠때 또 오겠다고
등산화에 등산복 차림이었으면 천왕봉까지 갔다 오는건데..
올가을에는 완전무장하고 갔다 올려고요.
첫댓글 양거사님 불심이
보살님보다도 더욱 더 깊어지시나봅니다?
산신에도 대부분 산신각에는 산신할아버지가 대세인데
법계사는 산신할머님 모셔져 있네요?
확실히 지리산도 산신할머님
제주도도 산신할머님.. 마차산도 산신할머님...여인천하산이네요
그런데 도량이 아주 정갈하네요
산도 깊고 물도 맑고요
좋은구경 감사합니다
이젠 정말로 르뽀기자처럼 사진솜씨가 압권입니다요 짝짝짝^^
보기만해도 저절로 청정해집니다
에너지 짱
부럽습니다^^
ㅎㅎ
보기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양거사님, 여름헤어 스타일에 더 젊어 보이시고 시원해 보이신데이.
다리에 힘 있을때 많이 다녀요.
건강 곱게 챙겨서. _()_
고맙습니다.
_()_
너무 부럽습니다
덕분에 눈호강합니당!
ㅎㅎ
참암 보기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