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리랑길과 영남알프스길중에 도보로 두달동안 쉬어서 걸음걸이가 어떤지 테스트부터할겸 아리랑길을 선택했다.
날좀 보소 날좀보소의 밀양 아리랑 ㅎㅎ
밀양종합관광 안내소는 9시에 문을 연다고 하였지만 앱 스탬프투어에서 인증이 되기에 출발
일본인 정차량이 수차를 이용하여 물을 공급하게 당시 최신 토목기술이 집약된 용두보
스탬프북을 가지고 오신 분들은 인증 받아야 하는 곳마다 설치되어 있는 이곳에서 스탬프를 콕 찍어야 ㅎㅎ
옛날부터 무당들이 굿을 하며 치성을 드리던 구단방우
인증샷 남기고요
이런 이정표가 너무 없고 길치인 저는 카카오맵을 켰는데도 도무지 헤매는 구간은 몇번이나 왔다갔다 할 정도로 힘들었어요.
남해 바래길 진짜 최곱니다
비가 많이 안 오면 저 징검다리를 건너가는것 같고요
금시당.백곡재에 450년된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면 멋질것 같아요
혼자서도 잘 놉니다.
무인도에서 살고 싶은 소원을 혼자 걸으면서 풀어냅니다.
밀양읍성의 옛 모습을 복원했다고 하네요.
밀양읍성에 설치되어 있었고요.
작곡가 박시춘의 옛집
(누군지 몰랐거든요.ㅎㅎ
신라의 달밤 이별의 부산정거장 굳세어라 금순아를 작곡하신 분이라고)
천진궁은 단군과 역대 왕조를 세운 시조의 위패를 모신 사당
밀양 영남루는 국보로 지정
한양에서 부산 동래를 잇는 영남대로와 밀양강 수로를 통한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네요.
흔적 남기고요
독립하신 분들과 불꽃 모형
밀양우주천문대 앱으로 어찌나 헤매게 길을 가르쳐 주던지 기진맥진..
가을 하늘이 너무 이뻐서
운전하고 다닐수 있음에 제자신에게 토닥토닥 ㅎㅎ
열심히 걸은 결과물을 스탬프투어앱으로 신청했더니 바로 주시데요.
영남알프스 코스까지 걷고 오고 싶었는데 버스가 안 오데요.
결국 택시타고 ㅎㅎ
급한거 하나도 없는데 ㅎㅎ
첫댓글 가까이 오셨군요
고향 옆이라
잘 아는 지역인데 ᆢ고디이 국이나
한그릇 하시고 가셨는지 ᆢ
_()_
밀양 구석구석
덕분에 잘보았습니다
뭇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ㅎㅎ
자유롭고
적적하고 ㅎㅎ
고생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_()_
옆동네 오셨다가셨구만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