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숙제도 잊을만큼 바쁜건 아닌데 번번히 잊네요.
잊는다......잊어버린다......
잊는것에 할 말이 많네요.
서글프게요.
다음 기회에 올리기로하고 숙제부터 할께요.
제목 - 다이어트
무 - 무리해서 시작한 다이어트
궁 - 궁국적 목표는 48킬로그램
화 - 화가 날만큼 왕성한 식욕
꽃 - 꽃잎처럼 얇다란 몸 만들기는
이 - 이다지도 어렵고 힘든 일인가
피 - 피나는 노력으로 달리고 뛰
었 - 었지만 날로 불어나는 둘리 몸매
네 - 네가 아무리 만류하여도 기필코 반드시 성공하리라.
무 - 무엇이든 참지말고 물어보세요
궁 - 궁금한것 모두다 물어보세요
화 - 화려하고 어여쁜
꽃 - 꽃에 관해서라면
이 - 이것 저것 모두 다 물어보세요
피 - 피었든 안 피
었 - 었든 물어보세요
네 - 네 안의 궁금한것 모두 물어보세요.
무 - 무얼 할까 어딜 갈까
궁 - 궁리 궁리하다가
화 - 화창한 봄날이라
꽃 - 꽃구경을 갔지요
이 - 이곳 저곳 어여쁘게
피 - 피어있는 꽃 무더기 예전에도 와 봤
었 - 었던 꽃밭이지만
네 - 네나 나나 감탄 연발 황홀하여라.
첫댓글 진정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네'요. 부드러운 리듬과 주제의식까지 잘 갖추어 흠잡을데가 별로 없네요. 이 훌륭한 솜씨들을 묵혀두고 어찌 여지껏 견디셨을까? 끈질기게 잘도 참으셨네요. 보통이라면 자랑하고싶어 참을 수 없었을텐데요. 이제 글물꼬를 트셨으니 마음껏 내키는대로 표현해 보시길 권합니다. leehan202 님, 좋은 글을 아름다운 계절에 읽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도대체 누구신고? 48kg을 꿈꾸는 그대는. 나는 꿈도 꿀 수 없는 영역이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