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관심이 많은 나...독후감을 쓰라길래 책 이름을 보니 과학과에 제일 눈이 갔다.
친구들이 과학콘서트가 재미있다고 하길래 한번 읽어보기로 한것이다.
여라가지 일상생활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놓은 내용이다.가장 재미잇엇던것은 머피의법칙과 산타할아버지이다.
머피의 법칙...단지 운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머피의법칙에 과학이 있었다.
가장 공감하는 것은 버터를 바른 토스트였다. 이것을 읽고 난뒤 참 의아해하고 공감하고 신기해했었다.
마치 머릿속에 새로운 정보가 들어간듯 산뜻한 기분이 들었다.
산타할아버지...어렸을 적 한번쯤 보고 싶었건만...지금은 상상속의 인물이 되어버린...
이 부분을 읽으면서 단지 과학만 깨닳은게 아니었다...난 내 친구중 한명이 산타할아버지가 있다고 한다면
비웃을 것이다...하지만 어릴적은 아니었다...항상 산타할아버지가 있다고 생각했고 크리스마스에는 머리위에
항상 선물이 있었고 그 선물을 보고 산타할아버지 고맙다고 생각했었다...순수함이 사라진것이다...
난 이런 느낌을 받아 본 적은 한번이 아니다...동생이 이제 초2학년이다...동생의 일기, 그림을 보면서
거의 이런 생각을 한다...중간에 다른 곳으로 새버렷네...산타할아버지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산타할아버지가 하는 일이 가능한지...가능하다면 어떻게 하는지를 설명 했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줘야한다...착한 아이들에게만 주니까 약 30%만 주고
한 정당 2명의 아이들이 있다고 한다면 산타는 약 1400가구를 돌아다녀야한다고 나와있었다...
시간은 많이 잡아서 24시간...전세계에 퍼져있으니...거리 가구 시간을 계산 해보면 한가구당 0.007초만에 선물을 줘야한다...
이책에는 이렇게 써있다. 0.007초만에 굴뚝에 들어가서 선물은 놔두고 다시 굴뚝을 나와 썰매를 타야한다...라고 써있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순간 피식했다...이것 만이 아니었다...속력을 계산해보면 초속인가? 시속인가? 잘 모르겟지만
1400km으로 달려야한다..,하지만 가속도가 있다...썰매를 타자마나 1초만에 1400km의 속력을 내야한다...
1초만에 1400km를 내려면 106만 마리의 루돌프가 필요하다고 한다...이책은 이렇게 써있다...산타는 1400km의 속력으로 106만 마리의 루돌프롤 이끌면서 0.007초만에 한가구에 선물을 주고 1초만에 1400km의 속력으로 다른 가구를 향해 간다 라고 써있다...
그리고 1400가구를 가장 빠르게 갈수 있는 방법을 구하기위해서는 슈퍼컴퓨터로 계산을 지구 역사만큼 해보아도 계산은 끝나지 않앗다고 한다그렇다면 지금 산타는 지금도 슈퍼컴퓨터를 두드릴지도 모른다...라는 내용에서 또 한번 피식했다...
난 지금까지 4권의 필독도서를 읽었다...중학생때는 학교에서 책 읽으라고 하면 과학,수학쪽의 책만 읽었다...
편독이 심했었다...하지만 학교에서 편독하지말라고 하길래 다른 부류의 책도 읽었는데...은근히 재미있었다...
책 읽는 것이 즐거워진것이다...하지만 역시 책 하면 과학쪽에 먼저 눈이 가버리고는 한다.
앞으로는 편독을 하지않고 여러부류의 책을 읽을 것이다...만일 이 책 수행평가가 끝난다고 해도
나는 책들을 계속 읽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