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에 조식도 포기하고 6시에 설악산 케이블카 타러 갔는데 얼마나 사람들이 많던지 차가 꼼짝없이 갇혀서 2.3키로를 걸어가서 매표하고 줄섰어요.
케이블카 내려서 15분정도 걸어간 권금성에는 단풍도 들고 구름들이 바위틈을 오르락 내리락 너무 멋졌어요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에는 꼭 가보시라고 추천 드립니다.
방송에서는 단풍이 절정이라고 하던데 다음주 주말쯤에나 이쁘지 싶네요
용대리 황태찜 먹으러 가고요
아바이마을에서 편도 500원으로 갯배도 타고요
18년 정상회담 당시 북한에서 선물받은 풍산개인 금강이와 해랑이
우리 옆지기가 전생에 북한 사람이였는지 통일전망대 꼭 가보고 싶다고 노래 부르던거 소원풀이 했답니다.
금강산콘도에서 자고 내일은 집으로 갑니다.
같이 오신 두분이 무릎이 안 좋으시니 걷는거를 엄청 불편해 하셔서 몇날 몇일을 일정 짜서 온게 소용이 없는 여행이네요.
싸우고 지져도 둘이서 여행 다니기로
ㅎㅎ
첫댓글 통일 전망대 언제 오셨어요?
ㅎㅎ
나이들면 다리 질질끌고 아파서
아무리 돈이 있어도 여행 못다니시니
두분 부지런히 다니십시요
뉴스에 보니 설악산 단풍이 절정이라고 하던데요
사람들이 너무 많다꼬!
ㅎㅎ
절정은 아직 더 있어야겠네요
그냥 마음 가는대로
발길 닿는대로 다니는 여행도 괜찮아요.
부러워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고맙습니다
그러니 옛말에 틀린 말 없어요.
몇 십년을 함께 살은... ㅎㅎ
건강할때 많이 구경 다녀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