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절초
들국화의 대명사 인 구절초,
구절초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2. 취꽃
야생화들을 좋아하면서 나물로 먹기 위해서보다도 꽃감상이 위주인
꽃마니아들 덕분에 집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야생화의 대표주자 취꽃입니다.
#3. 메리골드
사실 이꽃은 어릴적 서광이란 이름으로 시골에서는 너무 흔한 꽃,
그래서 사람들의 관심이 덜 집중되는 꽃, 하지만 개량종도 많아지고
여름부터 눈올때까지 오랜기간동안 특별히 돌보지 않아도 잘 피어주는
정원가꾸기에는 그만인 꽃입니다. 공작이 날개를 펴고 있는 모양과 같대서
공작초라고도 하고 외래종인 만큼 메리골드란 이름이 또 예쁜 이름입니다.
#4. 층꽃
보라빛향기가 으뜸인 이 층꽃은 향기가 참 좋습니다.
은은하면서도 너무진하지 않은 보라빛향기~~
그래서 벌들도 나비들도 더 좋아하는 꽃, 오늘은 이 보라빛향기 층꽃에 반한 날입니다.
#5. 투구꽃
야생화들은 키우기 너무 쉬운게 있는가하면
너무 힘든 꽃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 이 투구꽃이 좀 예민하고 까다로운 것 같습니다.
봄에 싹이 나와 잘 자라다가 여름지나고 조금 있으면 꽃이 피겠다 싶으면 어느 순간
이유없이 말라 죽습니다. 물론 이유야 있을테지만 키우는 입장에서는 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작년엔 한개도 꽃을 못보았는데 올해도 몇개 죽긴 했지만 그래도 두어개가 잘살아서
꽃을 피웠습니다. 꽃모양이 참 특이하고 빛깔도 모양도 은근히 매력있는 꽃입니다.
#6. 해국
바다국화 해국,
이아이도 들국화 중에 하나겠지요?
아무데서나 잘자라고 잘피어주는 들국화들이지만
들국화들도 또 은근히 잘 말라죽는 성질이 있습니다.
구절초는 끝부분이 말라서 똑똑 잘라지는가 하면
이 해국들은 싱싱하게 잘자라다가 어느 순간 바작 말라버립니다.
아마도 집안 정원에서 키우는 들국화들이 그렇겠지요?
산과 바다, 들에서는 악착같이 잘 살텐데 말입니다. 그래서 들국화일텐데 말이죠^^*
여하튼 바다국화 해국도 예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7. 과꽃
동요속에 나오는 과꽃입니다.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
동요속에는 이렇게 나오지만 향기당에는 듬성듬성 한두개만 피었습니다.
꽃밭가득은 한주이상 지나야 필 것 같습니다. 작년에 흰색하고 보라색이
딱 한송이씩 있어서 씨앗을 받아 잘 뿌렸는데요~~무더기로 난 것을
제때 모종을 못해가지고 한거번에 다 말라 죽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분홍색만 피어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분홍색이 제일 예쁜 것 같습니다.
첫댓글 층꽆 몽우리가 다 피면 장관이겠어요.
과꽃도 이쁩니다.
층꽃은 은은한 향기 일품입니다.
닉넴처럼 칭찬에 제가 춤을~~향기로운 날 되세요^^
꽃도 꽃이지만 사진이 예술이시네요 전문가같아요 물먹은 구절초가 아주 싱그러워보이네요 투구꽃 참 이쁘네요 층꽃도 너무 이쁘구
아이고~~과찬이십니다.
꽃은 다 예쁘지요~~감사합니다.
향기로운 가을 날 되세요^^
다 예쁜꽃을 더욱더 예쁘게 올려주신 향기당님이 대단하십니다.^^
아이고~~너무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은은한 향기가 이 곳까지 퍼지는것 같습니당~~
가을을 듬뿍담아주신 향기당님 감사합니당~~
향기가 전해 지나요?
향기받아주심 감사드립니다.
마음가득 가을 안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을이 안아지나요?
맘껏 안으셔요^^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훈훈함으로 전해졌다면 저도 훈훈합니다.
향기로운 날 되세요^^
가을에 어울리는 보라색 꽃들이네요~ 보라색 좋아하는데^^
풋풋하면서 달달한 풀꽃 향기 맡고 싶어집니다.
보라빛향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가을이지요?
마음으로나마 보라빛향기 전해드립니다.
우리집 층층이는 올해도 꽃 보여주지 않네요 ~
져희집 층층이는 그해나면 다 꽃보던데요^^
메리골드 정말 착한 꽃이죠.
아무런 반항없이 부러지면 진대로 꽃을 묵묵히 피워주죠.
향도 상큼하고요.
이쁜꽃 특히 층꽃 잘 감상 했어요.
아, 네 착한메리골드~~천연염색재료로도 참 좋답니다.
층꽃들 모두 좋아하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