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방전 ◎
- 시 : 돌샘 이길옥 -
위내시경 결과
염증이 심하단다.
속이 쓰린 이유를 알겠다.
술맛에 길들여진 후
하루가 멀다 않고 같이 했으니
당연한 이치다.
위에 미안하여
동창 모임에서 술잔을 밀어내며
용서를 빌기 무섭게
처방전이 쏟아진다.
다들
나보다 먼저 치른 병력病歷으로
정신이 멀미를 한다.
병은 하난데
수십의 처방전에
약값깨나 어긋나겠다.
<음악 : 아름다운 사랑을 위한 연주곡
이기은 시인님, 덕분에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나이가 더해지니 온 몸이 병의 놀이터가 되고 말았습니다. 장(張)수 늘어나는 처방전으로 약방에 들러서 구입한 갯수 느는 약으로 병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현실이라 그냥 적응하고 있지요. 건강 잘 챙기시어 오랫도록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반갑습니다 선생님
건강하게 잘지내시지요^^
이기은 시인님, 덕분에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나이가 더해지니 온 몸이 병의 놀이터가 되고 말았습니다.
장(張)수 늘어나는 처방전으로 약방에 들러서 구입한 갯수 느는 약으로 병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현실이라 그냥 적응하고 있지요.
건강 잘 챙기시어 오랫도록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뵌지도 오래되었고
자주 인사 드리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편찮으실 수록 가벼운 운동은 필수입니다
날씨도 많이 풀린 듯 하니 가볍게 걸으시며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선생님의 펜은 녹슬지 않으셨으니 좋은 작품 많이 보여주십시오^^
이기은 시이님, 염려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관리 잘 하시어 백 세 시대의 주역이 되어주시기 바라며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