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합차수를 알기 위해서는 MO를 그려야만 알 수 있나요? MO를 그리지 않고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떻게 알수 있나요?
2. 가끔 보면 MO를 통해 나온 결합차수와 분자의 구조식에서 결합수가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O2는 O=O 이렇게 2중결합인데.. MO 상에서 그려보면 1.5차가 나옵니다.
다중결합의 수와 결합차수는 의미가 다른거죠??
3. 그런데요.. 결합차수는 이 결합의 공유 전자쌍의 수로 정의된다고 옥스토비 일반화학에 있던데..
결합차수와 공유 전자쌍 수는 다른거 아닌가요?(공유 전자쌍 수가 다중결합의 수와 결국 같은 의미네요..)
다시 말하면... 결합차수 ≠ 공유 전자쌍 수(=다중결합의 수) 라는 개념이 맞는건지 알고 싶고요.. 옥스토비 책에는 왜 그런 표현이
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MO를 그려서 확인하면 가장 정확한 문제이긴 한데.. 결합차수에 대한 개념이 제가 부족한것 같아서 이렇게 여쭈어 봅니다.
여러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1. 좋은쌤님 말씀처럼 MO를 그리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겠지만 복잡한 화합물은 타당한 루이스 구조식으로 미루어 알 수 있죠. 공명구조가 있다면 결합차수는 공명구조의 평균이 되겠구요^^
2. 산소분자의 경우, 루이스 구조식으로 그리나, MO로 그리나 결합차수는 '2'로 구해져요...MO 상의 전자 수를 세실 때 착오가 있으셨던거 같아요~
지금까지 공부하면서는 MO에 위배되는 결합 차수를 가지는 화합물은 아직 보지 못했는데 산소분자 말고 또 어떤 다른 예를 알고 계신가요...
3. 옥스토비 책에 나온 정의는 내용상 맞습니다. 결합차수와 결합의 공유 전자쌍의 수는 정확히 일치 합니다...
네.. 대답 감사합니다. 산소는 결합차수 2가 맞네요..^^;; 제가 O2-와 다른 것들을 비교하는 문제를 풀다가 잘못 본것 같습니다. 그리고 분자 구조식과 MO와 비교해서 결합차수가다른것을 종종 봤다는건 제가 공명구조를 고려하지 않아서 인듯 합니다.
질문 하나만 더 드려도 될까요? NO의 경우에 N=O 이고 N에는 홀전자와 비공유전자쌍이 하나 있고, O에는 비공유 전자쌍이 하나 있는 구조로 알고 있는데요.. MO 상에서 따져보면 2.5 차 결합이쟈나요.. 그럼 다른 공명구조가 있는건가요? (예를들면 N과 O가 3중결합하고 형식전하를 갖게되는 그런 구조??) 제가 부족함이 많아서 또 여쭈어 보게 되어 죄송합니다.. ㅠㅠ
O에 비공유 전자쌍이 두개 있는 구조가 되야 될걸요..비공유 전자쌍이 하나면 총 원자가 전자가 9인데 11에서 2개의 전자가 모자라게 되죠...그리고 공명구조는 팔전자규칙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