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은 특별히 거름이 필요없는 작물이라하셨는데~ 완두콩이랑 강낭콩에도 해당이 되는얘긴지요 ^^
여러해 묶혀서 잡초덥불이... 그래도 덤불밑의 흙은 부드럽네요~ 일명 "무경운 농법" 을 이행합니다~ㅋ 삽으로 푹~ 떠서 구덩이 만들고 콩알 서너개 뿌려주고~ 그 위를 배양토로 덮어 주었네요.
ㅎㅎㅎ 완두콩 없~~~다 ^^ 다 심고나서 주변의 잡초 담불로 깜쪽같이 덮어주었네요 . 새들의 눈을 피해서~~
이제 콩이 싹이 나고 잎이 나면 중간중간 막대기를 꽂아서 그물망을 쳐줄 생각입니다 ~~ 그러면 콩순들이 그물망을 타고 올라가겠지요 ^ㅡ^
이웃분은 저기에서 자라는 잡초 때문에 콩이 자랄수 있을까 ?? 의아해 하셨지만..... 덤불로해서 잡초들이 자라나기에 좀 시간이 걸리겠지요~~ 그러는 동안에 콩이 자라서 자리를 잡으면 그다지 큰 방해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전문가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 초보 텃밭지기의 너무쉽게 생각하는것에 혹시 한숨을 쉬실지............. ^^;;
|
출처: 텃밭은 나의 놀이터 원문보기 글쓴이: 꽃신
첫댓글 바랭이 밭인가봅니다 ㅎㅎ 바랭이는 여름에 기승을 부리지요. 빨리 거름줘서 콩을 키우면 풀이 질거 같은데요 ^^
여름~ 바랭이가 기승을 부리기 전에
완두콩이 얼른 자라서 기선제압을 해야할텐데요 ^ㅡ^
풀밭 메줄려면 땀좀 흘리셔야죠 ㅎㅎ 그래도 이쁜 싹 올라와 덩굴손 뻗을 때 뿌듯하겠지요...
올 여름엔 콩밭메는 아낙으로~~ㅎㅎㅎ
고맙습니다 ^ㅡ^
ㅎㅎㅎ 될랑가 모르겠네요~~ 키우면서 사진좀 올려 봐 주심이..... 콩밭인지 풀밭인지.....??
저기요~~ 콩에 거름을 많이 주면 넝쿨이 미쳐 콩이 안열린다 하던디... 완두콩은 그렇지 않은가요?
넝쿨이 미쳐 ㅎㅎ 넘 재미있어요 ^^ 완두콩은 거름을 주어야 된답니다 ㅎㅎ
저도 무경운 농법에 관심이 많습니다. 꽃신님은 시작하셨군요. 축하와 응원 함께 보냅니다.
이 방법은 땅심을 살리면서 농사를 짓는 좋은 방법인데 적절한 시기에 풀을 몇차례 베어줘야 콩이 풀에게 지지않겠더군요.
저도 이론적으로만 알고 실제로 이 방법으로 농사를 지어보지는 않았으니 꽃신님의 농사일기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땅심이 살아날때까지는 수확량이 적을 수 있겠지만훌륭한 농법이니 꼭 성공하시길...
그런데 완두콩 표면이 왜 분홍색인가요?
무경운농법이라는 것이 있다는걸 첨 알았어요~ 꼭 성공하시어 수확의 기쁨을 맛보시길 ㅎㅎ
걱정되는 밭이네요.ㅎㅎ
풀중에 제일먼저 나는게 바랭인데...
한번 메줘서 안되거든 사료포대라도 깔아서 약간씩 흙 떠버 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