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 태양 - 금성 순으로 있을 때 거의 보름달로 보입니다.
1. 우선 태양 빛을 받아 금성이 반사하니까
실제로 금성이 빛나는 면은 반달 면만 밝게 보이나
그것을 지구에서 보므로 보름달로 보인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나요?
2. 태양과 일직선상에 있는데 보름달로 보이나요?
삭이라고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보이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려요.
첫댓글 우리가 바라보는 면과 태양빛을 반사하는 면이 100% 일치하면 보름달, 50%일치하면 반달, 0% 일치하면 삭의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보는 금성의 밝은 부분이란 태양빛을 반사하는 부분만 보이는거니까, 보름달로 보인다는 것은 우리가 보는 면 전체가 태양빛을 반사하고(반대로 우리가 보지 않는 면은 태양빛이 도달하지 않는 그림자 영역이겠지요)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름달로 보입니다. 다만 금성의 뜨는 시간이 태양의 일출 또는 일몰시간(배경 하늘이 밝아질 때)과 겹치므로, 보기가 힘들뿐입니다.
외합에서는 관측불가라고 교과서에도 나옵니다
그렇다면 위상은 망인데 관측하기 어렵다? 이렇게 결론을... 내려야할까요?
그런데 교과서에 나와있는 관측 사진을 보면 거의 보름달 모양의 금성이 관측된다고 할수 있찌 않나요? 완벽한 보름달은 아니어도,,거의 근사한... 아예 못본다고 가르쳐야 하나요?
거의 보름달 모양이라는 거는 외합 근처에 있을 때죠. 외합근처에서는 안보인다고 해야하는게 맞지만 만약 경사각때문에 보인다고 해도 윗부분 끄트머리만 약간 보일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실제 눈으로는 관측이 안됩니다. 망원경으로 본다면야 태양을 가리고 보면 볼 수 있겟습니다만, 그것도 궤도경사로 인해 태양에가려지지 않을 때나 망원경으로 보이게 되고, 눈으로는 관측을 할 수 없겠지요..
네, 감사합니다.
첫댓글 우리가 바라보는 면과 태양빛을 반사하는 면이 100% 일치하면 보름달, 50%일치하면 반달, 0% 일치하면 삭의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보는 금성의 밝은 부분이란 태양빛을 반사하는 부분만 보이는거니까, 보름달로 보인다는 것은 우리가 보는 면 전체가 태양빛을 반사하고(반대로 우리가 보지 않는 면은 태양빛이 도달하지 않는 그림자 영역이겠지요)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름달로 보입니다. 다만 금성의 뜨는 시간이 태양의 일출 또는 일몰시간(배경 하늘이 밝아질 때)과 겹치므로, 보기가 힘들뿐입니다.
외합에서는 관측불가라고 교과서에도 나옵니다
그렇다면 위상은 망인데 관측하기 어렵다? 이렇게 결론을... 내려야할까요?
그런데 교과서에 나와있는 관측 사진을 보면 거의 보름달 모양의 금성이 관측된다고 할수 있찌 않나요? 완벽한 보름달은 아니어도,,거의 근사한... 아예 못본다고 가르쳐야 하나요?
거의 보름달 모양이라는 거는 외합 근처에 있을 때죠. 외합근처에서는 안보인다고 해야하는게 맞지만 만약 경사각때문에 보인다고 해도 윗부분 끄트머리만 약간 보일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실제 눈으로는 관측이 안됩니다. 망원경으로 본다면야 태양을 가리고 보면 볼 수 있겟습니다만, 그것도 궤도경사로 인해 태양에가려지지 않을 때나 망원경으로 보이게 되고, 눈으로는 관측을 할 수 없겠지요..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