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돌봄 사회서비스센터
도 ‘사회적 경제 선도기업’ 선정 (두줄 굵게)
도가 영월군 돌봄 사회서비스센터를 사회적 경제 선도기업으로 선정했다. 사회적 경제 선도기업 선정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유망 사회적기업을 지원,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선정된 영월군 돌봄 사회 서비스센터는 가사간병, 장애활동지원, 노인돌봄, 장기요양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09년 자활기업으로 설립’, 12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
취약계층 35명을 포함한 상시고용인원이 79명(‘14년 기준)에 이르며, 지역주민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노인복지센터, 복지관 등과 연대해 요양보호사 전문성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에서는 앞으로 선도기업에 <강원도 사회적 경제 선도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하고 보조금 지원과 홍보·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이들 기업을 육성·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4년에 선정된 선도기업인 늘푸른환경, 들살림, 봄내살림, 원주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 원주 푸드협동조합과 함께 도내 사회적 경제의 기반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승섭 강원도 사회적 경제과장은 “기술력을 겸비한 사회적 경제 우수기업이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홍보,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함으로써, 도내 사회적 경제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태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