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를 좋아하지만 그의 영화들은 가볍게 보고 기억저편으로 날려버렸드랬습니다. 근데 이번 영화는 달라요...아무런 정보도 기대도 없이 보다가 그 매력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주성치가 나오지 않지만 그의 손길이, 입김이 느껴지네요...옛날 영화들도 챙겨봐야겠습니다. <br /><br />다른 분들은 영화보다가 zotzot을 고심하신다던데 전 이번 영화에서 세 피디님들의 캐릭터를 등장인물에 대입해보았습니다. 이유는 가장 확실한 캐릭터인 이재익 피디님이 중간에 똿! 나오시더라구요. 혼자 빵 터졌죠. 그러다보니 나머지 두 피디님의 캐릭터에 어울리는 인물들도 찾게되었구요. 나중에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이 많아지면 놈놈놈 코너로 발전시켜볼까요...ㅋㅋ<br /><br />행복했던 주말이 끝나갑니다. 다들 sleep t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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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성치횽 새작품이 나왔다니 넘 보고싶네요~~ (울나라선 개봉 안할까요..)
서유기 기존작들이나 파괴지왕 수준을 기대하면 안될거같기에 기대 안하고 봐야겠네요 ㅎㅎ
서기가 매우 매력적이네요.
주성치 영화에 나오는 깨알 조연들 찾는 재미도 있네요.
주성치 본인과 오맹달이 안나오긴 하지만 확실한 주성치 영화 냄새가 풀풀.
저는 이거보면서 희극지왕이 떠오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