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들은 컴퓨터 파일 자료정리를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제가 도봉동문들과 1박2일 동안 제주를 간 적이 있습니다.
이때 자료를 아래 사진과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130406_01_출발, 130406_02_고사리식당....130407_06_태을갈비, 130407_07_귀경. 이런 식입니다.
여기에는 출발, 도착 전후사진, 음식 먹은 사진, 관광지 사진들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전국 각지 지명, 음식점, 전시, 박물관, 사찰, 등등 날짜 별로 혼재되어 저장되어 있을 때
‘돼지갈비’라는 특정한 주제가 있는 사진을 찾으려면 몇 년 동안 찍은 폴더를 다 뒤져야할 겁니다.
물론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다면 대충 ‘몇 년 몇 월 어느 집’이라고 때려 잡을 수 있겠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혹은 극단적으로 내가 ‘돌아가셔서’ 후손이 자료를 정리하려면
아마 거의 손쓰지 못할 상황이 벌어질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폴더나 파일에 태그 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몇 가지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파일에 태깅하도록 만들어 놓아
곧바로 사진파일을 찾을 수는 있지만,
그 몇 만장 되는 사진파일들을 빠지지 않고 스캐닝을 해야만 검색이 가능하였습니다.
이래서는 스캐닝하는 시간이 엄청나게 걸려서 ‘빠르게’ 검색을 하는 건지,
스캐닝하는 시간 동안 열 받으며 도나 닦으라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파일에는 태깅을 하지 말고 폴더에만 태깅을 해서 검색시간을 줄이자’했지만
이처럼 폴더에만 태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답을 멀리 있지 않고 바로 내 앞에 있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두웠던 것이지요.
저는 윈도우 탐색기를 쓰질 않고 Window Commander를 쓰고 있었습니다.
지금 버전은 Total Commander지요.
탐색기에서 드래그하는 불편함이 없이
두 개의 창이 동시에 떠있어 활성창에서 지정을 하고
비활성창으로 복사나 이동을 쉽게 하게 된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그동안 그걸 그저 복사나 이동 같은 간단한 기능이나,
*표를 주어 (예를 들자면 *노을*, *.jpg 식으로) 파일이나 폴더를 찾는데
간단히 사용하고 있었는데 가만 보니 검색기능도 탁월합니다.
이런 기능은 사진파일 뿐만 아니라
논문, 강의 자료, 임상증례 분류 등 여러 가지로 이용하실 수 있겠지요.
자 그럼 이 기능을 step by step으로 공부해 볼까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왼쪽창과 같이 정리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진들이 폴더 내에 있는 지는 폴더에 있는 사진들을 일일히 열어봐야겠지요.
그래서 오른 쪽 창과 같이 폴더에 내용을 알 수 있는 태그를 붙이려고 합니다.
시작할까요?

파일이나 폴더에 태그를 붙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찾아 보았습니다.(오른쪽 창)
많지요? 많다는 것은 나만의 고민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그런데 태그 붙일 때마다 태그창이 뜨거나,
폴더만이 아니라 파일에도 태그를 꼭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복잡합니다.
'내 머린 자갈바치야~ 나 복잡한 거 시러~ 이잉~"

사진파일 관리에는 출중하다는 이미지뷰어 프로그램들.(오른쪽 창)
"어데 날로 머글 수 인능거 업쓸까?'

제 데이터 백업용으로 쓰고 있는 Raid Hard Disk에 있는 내용입니다.
저렇게 대분류를 해놓고 아래로 내려가며 소분류로 쪼개지는 수직적 구조입니다.
저기에서 Photo라는 폴더를 보면,

2000년부터 2013년까지 폴더가 있고

그 속 2013년 폴더에는 날짜별 폴더명이 붙어있습니다.

태그를 붙이기 위해 사전준비를 합니다.
환경설정 (Configuration)의 Option창을 열고,

동작(Operation)에서 맨 아래 주석도 함께 복사( Copy Cmments with files)를 선택해주어야
나중에 폴더를 복사하거나 이동을 해도 주석이 따라가게 됩니다.
확인, 클릭!

주석(+태그)을 편집하기 위해 보기(Show)에서 주석(Comments)창을 클릭하면,

이와 같이 주석(태그)를 붙여놓은 창이 보이게 됩니다.

그럼 주석이 붙지 않은 폴더에 주석(=태그)를 붙여 보지요.
태그를 불이고자 하는 폴더에 대고 오른쪽 클릭하면 폴더가 빨갛게 변합니다.

도구창에서 파일을 클릭해서 창이 열리면 주석편집(Edit Comments)을 클릭합니다.

편집창이 열립니다.
도봉역소달구지란 폴더에 대한 주석(=태그)를 답니다.
다량의 태그를 달 때 저는 ,를 썼지만 빈칸으로 구분지어도 될 것 같습니다.
다 적어넣었으면 확인, 클릭

자, 저렇게 주석(=태그)가 붙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폴더찾기는 어떻게 할까요?
저는 검색시 파일을 일일히 스캐닝하지 않도록 파일에 태그를 달지 않았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스캐닝 시간절약을 위함이지요.
명령(Commands)를 열고 파일찾기(Search)를 클릭한 후,

파일찾기 창에서 플러그인 항목을 클릭한 후
속성(Prorerty)에서 주석(Comments)을 택하고, 비고(OP)는 찾을 말
(contains-디폴트값이므로 손대지 않아도 됨)로
윗줄 조건에서 플러그인, and나 or를 선택한 후,

저는 '도봉'이란 검색어(keyword)를 적어넣고 클릭했더니
창 속 아래처럼 0개의 파일과 21개 폴더를 찾고 그 위에 폴더명이 표시되었습니다.
파일엔 주석을 달지 않았으므로 당연히 0개의 파일이겠지요.
'쉽쪼~잉~~'

그럼 복수의 검색어는 어찌할까요?
하나의 검색어 '전시'를 넣고 규칙추가를 하면 검색창이 또 하나 열립니다.
여기에 '음식'을 넣으면 전시회도 가서 음식까지 먹은 경우가 되겠지요.
위에 조건에서 플러그인, 주석, 찾을말을 선택하고 또 'AND(모두일치)' 를 선택하고 클릭하면
아래에 2개의 폴더를 찾습니다.
2013년 스포엑스와 2013년 경향하우징에 어떤 사람과 함께 가서
구경도 하고 식사도 함께 했군요.
어느 음식점에 가고 누구와 갔는지는 폴더로 들어가 내용을 확인해보아야겠지만
대강 이정도면 머리 속에 그려지겠지요?

다시 '도봉(도봉동문이라고 검색할려다 도봉으로만 집어 넣음)'과 '음식'으로 복수 검색을 해봅니다.
이런! 도봉동문도 검색됐지만 도봉역에 있는 음식점도 검색이 돼버렸네요.

ACDSee를 사용해 '어느 음식점에 갔는지, 누구랑 갔는지' 사진파일들을 확인하는 중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폴더태그는 저와 같이 사진파일 정리 뿐만 아니라
잘 활용하시면 모든 분야에서 잘 쓰실 수 있을겁니다.
'나 이거 할라는데 이럴 땐 어떠케?'
그건 제가 할일이 아닙니다. 시행착오를 거쳐야지요.
***Total Commader나 ACDsee는 쉐어웨어로 검색해보시면 금방 나옵니다.***

홈페이지로 가기
http://blog.daum.net/fotomani
첫댓글 파일에 주석을 달다가는 손자 환갑이 되어도 안 될테니 폴더에 주석을 다는 것이 좋은 대안은 되겠지만
특성이 다른 사진들이 한 폴더에 있을때는 주석을 단 의미가 퇴색 되겠지요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우리로서는 어떻게 자료를 관리 하느냐가 중요한데 자료관리 해주는 로봇
누가 발명 좀 해줘요 ~
물론 특성이 다른 사진이 섞여있을 수 있기 때문에 태그가필요한 것이지요.
말하자면 '종훈형이 미국에서 회사일보고 아들집에 가서 같이 놀았다.'라면 3가지일이 생긴 것이지요.
그것을 각각 분리해서 폴더를 만들면 연관성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걸 미국여행이라는 폴더를 만들고 그 아래에 하위폴더로 회사, 아들집, 놀이터라는 3개의 폴더를 만든 다음
제일 위쪽 폴더에는 '미국,회사,아들,놀이'라는 태그를 달고-사실은 안달아도 됩니다- 하위폴더로 내려와
'미국,회사,아들,놀이,발전소,전략회의', ' '미국,회사,아들,놀이,손자,스테이크,',식으로 태그를 달면
수직적 구조와 수평적 구조를 같이 검색하는데 이용하게 되지요.
파일을 개별적으로 찾으면 스캐닝이라는 과정때문에 시간을 엄청 잡아먹으므로
파일을 개별적으로 딱 집어내는게 아니라 네비게이션으로 절이 대충 어느 근방에 몇군데 있는지까지만 알면
-그 정도 기억은 살아 있으니까- 그 다음엔 파일을 개별적으로 찾는 것은 수작업을 하는게 훨씬 편하고
시간절약이 됩니다.
으음..아직까지는 날짜와 장소만으로 폴더명 관리를 하는데...태그가 필요할때가 온다는 말씀?
깜박 잊고 결혼식에 참석 못해 미안합니다.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리오며 두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꾸벅!
알람을 해놓던지 해야 하는데...
이런 것을 소위 관계형데이타베이스라고 하는데 이놈은 매트릭스구조로서
가로 세로 서로 연관을 가지면서 키워드를 쉽게 빨리 찾게 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죠
어쩻거나 내가 명명한 가로 세로 주석을 기억해야 원하는 자료를 빨리 찾을 수 있는데
문제는 ..... 키워드(주석)가 기억 안난다는거죠
아~ 증말 슬프고 안타깝다 (나만 그런건가 ?)
나도 사진을 폴더로 분류.보관하고 있는데
닥터리의 방법을 자세히 봐야겠네요
토탈커맨더 다운로드 사이트
http://software.naver.com/software/summary.nhn?softwareId=MFS_103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