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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독서캠프 필독서
독서캠프에서는 직접 저자들을 만납니다.
저자들이 쓴 탁월한 저술을 통해 우리 영혼의 자양분을 공급받습니다만
저자와 얘기를 나눌때 그이의 생각과 책속에서 예비적인 지식을 가지고
속 깊은 만남이 될테지요.
이번에 만나게 될 저자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필독서를 읽고 오십시오 .
혹시 못구하시면 기쁨의집 서가에 오시면 구할수 있습니다.
시외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우송해 드릴수 있습니다.
필독서- 꼭 읽고 오세요
1. 아름다운순간
저자:최완택 /316쪽/8,000원/당그래 발행
2. 알면 사랑한다
저자: 최병성 /12,000/좋은생각
3. 마음에 숨은 속사람의 치유
저자:주서택 김선화/313쪽/순출판사
4.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하듯이
저자:한웅재/277쪽/14,000원/좋은생각
추천도서
1. 나누면 남습니다
한희철 저/10,000원/바이북스
2. 사랑하면 기도한다
최병성 저/12,000원/ 좋은생각
3. 내 영혼의 샴페인
마이크 메이슨 저/11,000원/복있는사람
4.책에서 길어올린 풍경
한희철 /172쪽 10,000원/기쁨의집
최완택 손 글로 써온 ‘민들레교회이야기’를 666호째 발행하여 전국의 지인들에게 발송하고 있는 아날로그 영성 을 소유한 어른이시다. 호는 「목산」1943년에 황해도 벽성군에서 태어났다. 대광고와 감신대를 졸업하고 현재 민들레교회 담임목사이다. 기독교환경연대를 창설하여 기독교 환경보전운동을 일으키고 최근에는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께서 귀천하신 후 선생의 어린이사랑을 계승하기위해 만들어진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의 이사장 을 맡고 있다. 그는 산을 걷는 것을 좋아하여 최근에 소백산과 백운산 바라산 트레킹이 목산 574회라고 하니 가히 산 사나이 임에 틀림없다. 수년전에는 한쪽 다리 고관절 수술을 하고도 에베레스트산 트래킹을 다녀왔던 선생은 그 후유증으로 나머지 다리의 고관절로 잘 걷질 못한다, 그럼에도 선생의 산행은 여전하다. 그의 목산 산행은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과 교제함이요 부르는 소리를 따라 나서는 영성의 행위이다. 그의 독특한 성경연구 모임인 ‘화요성경연구’와 ‘수요성경강좌’는 교우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팬들이 틈틈이 참가하여 말씀으로 교감을 나눈다. 특히 교회력에 따라 성서공동연구는 한국교회에 성서연구의 독특한 모델을 제시해주었다. 수요성경강좌시간에는 현재까지 140회가 넘게 잠언을 공부하고 있다. 그야말로 주고받는 성경 나눔의 시간이다. 그가 상임대표로 있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지구촌을 구하는 ‘은총의 숲’ 가꾸기에 나섰다. 이 단체가 가장 먼저 구원의 손길을 내민 곳은 급속한 사막화나 큰 위험에 처한 몽골이다. 성서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는 이 세상은 급속히 메말라가고 있다. 지구 표면의 3분의 1이 이미 사막이 되었거나 사막화하고 있다. 이런 상태라면 2100년엔 지구의 절반이 사막으로 변한다는 경고도 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서북쪽 70㎞ 지점 ‘바트슘베르’지역의 울란바토르대 농과대 실습농장 주변 땅과 울란바토르 서쪽 190㎞ 지점인 ‘볼간아이막 바양노르솜’ 지역에 나무를 심기로 했다. 이곳에 과일나무를 심어 현지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그 지역에 생태마을을 조성해 생태 및 농업전문가도 양성할 계획이다. 설교언어가 아름답고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을 아름답게 누리고 보전하고 싶어하는 사람, 평생을 한결같은 걸음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온 선생을 통해 우리의 걸음을 가늠해본다. 저서로는 「민들레이야기」「자유혼」「아름다운 순간」등이 있다.
최병성 이야기하고 글 쓰고 사진 찍는 것을 즐기고 소박하게 살지만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강원도 영월 땅 괴골 마을에 사는 ‘서강지기’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맑고 평화로운 서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외딴집에서 삶을 일구어가고 있다. 그런데 요즘 그의 행위가 일으킨 파문은 크다. 세상을 바꾸는 한 사람의 힘. 그것이 얼마나 강력한지 그의 행보가 증명한다. 1963년 인천 부평에서 태어나 장로회신학대학과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로 살던 최병성은. 1994년, 오랜 고민 끝에 신앙의 진정성을 찾아 낯선 서강가에 15년째 은거했다. 그러나 서강은 그를 다시 세상으로 불러냈다. 1999년, 서강 유역에 쓰레기 매립장 건설이 불거지자 이를 막기 위해 환경 운동에 뛰어든 것. 소기의 성과를 이룬 뒤 그는 글과 사진으로 서강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그러다 최근에는 산업 폐기물 시멘트에 고통 받는 현대인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 해악을 조사하고 심각성을 알려 정부 대책을 끌어냈다. 오랜 시간 고요한 숲에서 명상과 기도로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가져온 그는 영혼을 깨우는 맑은 영성의 글을 사진과 함께 세상에 전하고 있다. 그는 고백한다. 모든 힘의 근원은 숲이라고. 노랑턱 멧새, 방울새, 달맞이꽃, 들국화, 다람쥐, 청설모…… 숲에서 만난 친구들이라고. 소리 없이 희망을 일구는 숲의 생명들이라고. 그들에게 ‘다름’과 ‘더불어’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인간의 제자리를 배웠다고. 그래서 행복하다고. 그가 쓴 몇 권의 책들은 자연을 알수록 더 사랑하고 용감해졌던 지난 경험에서 얻은 깨달음이다.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이 행복한 공존의 장을 일구기 위해 그가 건네는 편지에 기쁘게 답할 일이다. 그가 담아내는 한 장 한잔의 사진들은 사진속의 생명이 금방이라도 뛰어 나올듯 생동감으로 가득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하나님의 창조하신 세상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전해주고 있다. 환경운동가이자 생태교육가. 2007년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선정(환경재단), 2008년 교보생명환경문화상 환경운동부문 대상 수상. 펴낸 책으로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영월 여행>, <살아 있어 기도합니다>, <딱새에게 집을 빼앗긴 자의 행복론>, <이슬 이야기> <강은 살아있다> <알면 사랑한다>가 있다. 블로그 <최병성의 생명 편지>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한다. 주서택 가슴 아픈 사람들의 고단함을 따뜻한 시선으로 마주하는 착한 목자이다. 현재 청주 주님의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그는 1979년 한국대학생선교회(C.C.C.)간사로 부름 받은 후 복음주의 학생 운동가와 내적치유사역자로 헌신해온 주서택 목사는 그동안 충북 C.C.C.대표, 학복협 공동대표, 선교한국 조직위원장, 한국C.C.C.총무 등을 지내면서 학원선교사역과 사회선교 사역, 내적치유사역을 해왔다, 주서택 목사는 내적치유 세미나를 한국교회에 보급시킨 목회자다. 1992년 아내 김선화 실장과 함께 시작한 성서적 내적치유 세미나에는 93차에 걸쳐 3만7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치유 사례를 모은 저서 ‘내 마음 속에 울고 있는 내가있어요’ (순출판사)는 76쇄나 판매되었다. 그리고 내적치유 상담실과 내적치유 상담자 훈련학교를 운영하여 실제적인 치유사역과 내적치유 사역자 양성에 힘을 기울여 왔다. 또한 「C.C.C.아카데미센터」를 청주에 설립하여 지역사회에 기독 문화를 확산시키고 수많은 지도자를 양육 배출하는 등 사회 전 영역에 걸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쳐왔다. 최근 그의 관심사는 위기 가정 회복을 타깃으로 한 무료 생필품 가게 ‘나눔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교회가 생필품 가게를 운영한다는 게 생소하게 여겨지지만 주목사의 생각은 분명하다 “위기 가정이 언제 자살을 결심하는 줄 아십니까. 당장에 끼니를 이을 돈이 없을 때입니다. 주님의 교회가 청주에 있는 한 생존에 위협을 느끼고 자살하는 가족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교육관 1층에 165㎡의 가게를 열고 교회 재정으로 쌀과 라면, 된장, 고추장, 참치 캔, 국수 등 40개 품목 2000가지 생필품을 구비해두고 수혜자 중심의 나눔을 위해 매달 성도 1인당 5만원어치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성도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상품권을 전달한다고 한다. 상품권을 받은 가정은 나눔 마켓에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동네 슈퍼에서 물건 사듯 생필품을 구입한다. 또한 그는 성도들과 목회자들의 재충전을 위해 이곳 옥천에 약 2만평의 넓은 공간에 쉼과 휴식을 위한 피정센타를 마련했다. 수생식물학습원은 주목사께서 10년가까운 시간동안 땀흘려 가꾼 미래형 안식처인셈이다. 그는 정부로부터 「국민에게 희망을 준 사람 157명중 한사람」으로 선정되었으며 「충청북도를 움직이는 50인중 한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하였고 「충청북도 도민 대상」과 「청주시 문화상」그리고「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였다.
한희철 “우리로 세상이 기름지게 하소서”이 표어는 새로 담임을 맡은 부천의 성지교회의 표어이며 한희철 목사의 삶의 지향점이기도 하다. 고요하고 맑은 언어들을 통해 영혼의 창을 두드리는 그는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시골로 내려가 남한강이 흘러가는 강원도의 한 끄트머리에 있는 작은 마을 단강에서 15년간 목회를 했다. 그곳 단강교회에 살 땐 '얘기마을' 이란 손 글로 만드는 주보를 통해 단강사람들과 사랑을 나누고 고단하고 힘든 사람들의 착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곳에서작고 나직한 목소리로 시와 동화 쓰고 잊혀져 가는 고향이야기를 채록하여 발표했다. 또한 전통적인 방식으로 흙집 <인우재>를 지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묵상하는 장소로 사용했다. 그 후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한인교회로 부임하여 6년여 동안 섬기면서 '마중물'이란 주보로 삶을 나누며 소통하였다. 그곳에 있는 동안에도 유럽의 전통과 이야기를 찾아 소개하고 <기독교사상>과 <교차로>를 통해 교회와 세상에 경직된 교회언어가 아닌 영혼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다. 독일에 있는 동안 시련을 겪고 있던 교회와 성도들을 위로하고 교권에 눈먼 이들로부터 교회를 지켜내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것을 보고 다시금 돌아와 부천의 성지교회를 섬기고 있다. 성지교회에서는 ‘드문손길’이란 주보를 통해 교우들과 삼을 나눈다. 어디를 가든지 소박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이웃들과 마주하려는 한희철목사는 내가 선 자리가 어디든 그곳이 하나님을 모시는 성소임을 가슴으로 전해준다. 그는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가 살아나는 종이로 된 열린 창을 좋아한다. 이야기가 구전되지않고 사라지지 않기를 위해 노력한다. 기쁨의집 독서캠프는 그이의 정신이 계승되는 시간이다. 제1회 밀양모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며 참가자들의 가슴에 맑은 호흡과 예수의 정신을 되살려 내고 있다. 저서로는 동화책 <소리새> 시집<홀로 숯을 구우며> 목회일지 <내가선 이곳은> <하나님은 머슴도 안 살아봤나> <'흙과 농부와 목자가 만나면><나누면 남습니다><책에서 길어 올린 풍경>등이 있다. 박선경 교회역사학자이며 시인인 목회자, 최근까지 경북 영주 성남교회 담임으로 섬기다가 영주지역에 기독교역사 도서관을 건립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에서 M&A과정을 마치고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의열단에 가담한 기독교인들의 신앙관연구>를 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그가 사역해온 대부분은 경상도이다. 그가 밀양으로 부임한 짧은 5년 기간 동안에 <밀양지역기독교 100년사>를 집필하였다. 그가 역사를 쓰는 방식은 발로 쓰는 역사이다. 현장을 탐문하고 역사책을 찾아보고 이미 기록된 역사내용에 오류는 없는지를 확인하고 증언자들의 살아았는 증언을 청취한다. 1897년 최경수라는 한 여인에 의해 밀양지역에 최초로 춘화교회가 설립되어 밀양의 기독교 역사가 시작된다는 것과 100년 동안 밀양기독교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그가 영주로 부임한 뒤에 <영주지역 초기 기독교역사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하였고 또한 한국기독교인물인 김응진, 박문희, 김약연, 정재연등 숨겨진 신앙인들을 찾아내어 그들의 역사를 복원하였다. 특히 밀양교회를 담임할 때 만난 일제초기 의열단운동의 핵심가족들이 있음을 알고 그들이 신앙인으로 어떻게 항일독립운동을 이끌수 있었는지 그 원동력을 연구한 자료<의열단에 가담했던 하나님나라의 일꾼들>과 이를 발전시킨 논문은 기독교역사에서는 최초의 문헌이라 하겠다. 그의 서가에는 초기 한국기독교에서 출판된 성서와 잡지, 역사책이 가둑하다. 특히 국내에서 발간된 100년사는 거의소장하고 있다. 개인 역사자료 도서관으로는 손꼽힐 장서량이다. 그의 목회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믿음의 가문을 눈여겨보며 역사에 부끄럼이 없는 믿음을 갖도록 이끌어준다. 하찮아 보이는 연대나, 이름하나도 정확하게 외우는 그는 바른 신앙고백위에 품이 넓은 기독교였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저서로는 시집<기다리는 사람들><아버지>역사서로<밀양지역기독교 100년사><의열단에 가담한 하나님의 일꾼들><한국사강의록>등이 있다. 그 외 다수의 논문들이 있다. 기쁨의집독서캠프를 1회부터 이끌어 오고 있으면 우리 독서캠프에는 그의 정신이 배여 있다.
한웅재 『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하듯이』는 CCM 사역자이자 목사인 한웅재가 평범하고 흔하디흔한 사건과 소재에서... 특별한 아름다움을 찾아내어 글과 그림 그리고 사진으로 기록한 책이다. 더불어 이제껏 노래해 온 하나님과 그분이 주신 이 세상, 그리고 이곳에서 함께 살아가는 가족과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꿈이 있는 자유’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중견 CCM 사역자이자 목사, 감미로운 시 노래로 영혼의 울림을 주었던 그는 올해 《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하듯이》이라는 책을 통해 작가가 되었다. 15년째 CCM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믿음과 소망의 메시지를 던져 주었음에도 자신은 여전히 미미한 존재일 뿐이라고 ‘우기고’ 자신은 해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저 함께 고민하고 같이 질문을 던지는 것밖에 할 수 없다고 겸손히 말한다. 노래를 만들 때도 글을 쓸 때도 최선을 다해 가장 좋은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온 마음을 다 쏟는 그는 감리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스승이었던 정종원 목사와 함께 1995년부터 ‘꿈이있는자유’로 활동해 오고 있다. 1집 《꿈이있는자유》를 시작으로 《기다림》《아침 묵상》《예수님 이야기》《아침 묵상2》《내 마음과 같은 노래》 등의 앨범을 내놓았고 <하연이에게><소원><그대를 향한><애가> 와 같은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2009년에는 솔로 음반인 ≪2nd Step≫을 발표했으며 현재 주향한교회에서 협동사역하면서 싱어 송 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