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위로가 필요할 때
김 재 진
한 마디 말에 상처 받고
한 마디 말에 문 닫아건다 해도
마음은 희망을 먹고 산다
꽃 만진 자리에 향기가 남아 있듯
묻어 있는 아픈 흔적 지우기 위해
지금은 조금 더 위로가 필요할 때
카랑코에 떡잎이 햇빛을 먹고 살듯
마음은 기쁨을 먹고 산다
행복한 상태에선 더 보탤 것 없으니
지금은 조금 더 미소가 필요할 때
마음은 위로를 먹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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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위로가 필요할 때 ─ 김재진
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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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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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
24.07.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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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위로 받고 싶을때가 생기지요
어디에서도 그런 위로를 받아보지 못하고 사는 사람은
늘 외롭다고 혼잣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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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살다보면 위로 받고 싶을때가 생기지요
어디에서도 그런 위로를 받아보지 못하고 사는 사람은
늘 외롭다고 혼잣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