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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고신학장 박윤선 박사는 이 회에 참가하는 것은 장로교 교리에 위반된다고 했으며, 1951년 22명의 기독교인 국회의원들은 WCC가 용공적인 기관이라고 밝혔고, 1958년 박형룡 박사는 "교회 협동 단일 교회를 바라보는 목적에 찬동할 수 없다"며 "장차 어느 날 이 운동으로부터 단연 탈퇴할 것"이라고 했다. 그 일로 인하여 WCC 찬반 그룹이 형성되어 서로 총회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주도권 싸움이 시작되었다.
에큐메니칼 논쟁은 1950년대나 지금이나 해결되지 못하면서도 매우 큰 이슈로 등장한다. 그 당시 에큐메니칼 운동을 주도한 인물은 한경직 목사였다. 한경직 목사는 "에큐메니칼 운동은 신신학 운동이나 용공도 아니다"라고 하며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우주시대와 신앙생활).
▲ 종교간 화합을 위하여 불교(청담) 천주교(김수환 추기경) 대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생전의 한경직 목사. 사진제공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그러나 반에큐메니칼 운동이 일어나 1959년 8월에 전북 부안군의 호남지구 남장로교 선교구역 안에 있는 10개 노회(충남, 대전, 군산, 김제, 전서, 전북, 전남, 순천, 목포, 제주)에 소속된 목사 105명과 5백 여 명의 교인들이 "WCC 탈퇴 성명서"에 서명을 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결국 1959년 9월 대전에서 열린 제44회 총회에서 신학교 기지 매입문제를 둘러싼 박형룡 박사의 3천 만환 사건과 WCC 탈퇴 문제와 경기노회가 불법으로 선출한 총대(에큐메니컬을 찬성하는 총대들을 선출)를 받아들이느냐의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거듭하다 장로교회는 통합과 합동으로 분열되었다. 통합총회는 1960년 2월에, 합동은 12월에 각각 조직되었다.
아버지께서는 한경직 목사님 등과 친분이 있기에 통합측에서 함께 하셨으나, 생각은 달라서 늘 WCC와 NCC를 반대하셨다. 한국에서 목사들이 미군철수를 외칠 때마다 아버지께서는 미군이 철수하면 우리나라가 망한다면서 절대로 미군이 철수하지 못하도록 미국을 오가며 로비활동을 많이 하셨다.
미국 동부에 미군철수를 외치는 용공주의자 목사가 있었는데, 미국에 이민와서 그런 목사를 보게 된 필자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아마도 성령께서 속에서 분노하신 것 같다. 그러니 그런 자를 빨리 데려가 달라는 기도가 나오게 되었고 얼마 후에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가셨다.
과거에 이승만 대통령을 통해 기독교국가로 건국된 이 나라에 육영재단을 만들어 부드러운 미소로 좋은 일을 많이 하며 불교를 전파한 육영수 여사를 교회가 "바알을 섬기게 하는 이세벨을 데려가 달라"고 기도한 결과, 주께서 그녀를 데려가신 것처럼 주께서는 주의 자녀들이 무엇을 간구해야할 지 모르므로, 먼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에게 알려주셔서 기도하게 하시고 그 기도를 이루신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즉 크리스천은 주께 주님의 뜻대로 주님의 하실 일을 알려주시는대로 간구하면 되는 것이고, 그 일은 주께서 이루신다. 이것을 모르기에, 성경과 성령과 기도에 대해 너무나 무지하기에 광야교회에서 목사라고 하는 자가 소위 국민 혁명 의장이라는 이름으로 나와서 자기가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사람들을 모아 하나님 자리를 찬탈하여 악에 악을 더하고 있다. 그러니 주께서 그들의 죄악대로 심판하실 수밖에 없으신 것이다.
그래서 조국 다음 공수처, 그 다음은 추미애 순으로 몽둥이의 강도를 높이고 계신다. 그래도 전광훈 목사는 절대 회개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지금 광화문의 행태는, 그의 우상숭배와 더러운 음행의 죄를 주께서 낱낱이 전 세계에 보여주시고 그를 통해 한국 기독교가 얼마나 음행의 포도주잔을 마시며 타락했으며, 그 결과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들을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넣으셔서 죽여가시는지를 보여주고 계시는 것이다.
한국은, 목사들이 먼저 회개하고 회개한 리더들이 양떼들을 모아 함께 거룩하신 주님 앞에 죽은 듯이 엎드리지 않고, 저렇게 고개를 꼿꼿이 들고 하나님과 싸우는 한 아무런 해결책이 없다. 목사들이 나서서 1938년에 신사참배를 결의한 죄값으로 38선이 만들어진 것처럼, 또다시 광화문에 한기총이라는 이름으로 우상숭배를 하고있는 한 한국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다.
아버지의 의형제 이원설 박사와 김득룡 박사
▲ 임경섭 장로
아버지께서 반포 산성교회를 18년간 시무하시면서 2년만 더 있으면 원로목사가 되어 노후대책에 문제가 없었으나 미국 이민을 선택하셨다. 그 당시 이승만 대통령을 위시한 개척자들의 마인드는 요즘 머리가 잘 돌아가는 세대와는 완전히 달랐다. 아버지께서 떠나시고 좀 더 성령충만하고 젊은 목회자가 대를 이어 교회를 주님의 뜻대로 잘 성장시키고 싶으셨기에 과감히 미국 이민을 선택하신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정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목사를 추천했으나, 그 당시에 한국은 "박사 목사"가 유행이 되어 장로님들은 아버지께서 추천한 목사는 무조건 싫다며 자기들이 알아서 박사 목사를 데려오겠다고 했다. 결국 그들이 데려온 박사 목사는 그들을 철저히 실망시키고 10년 동안 교회 재산을 다 청소하고 나가면서까지 법정싸움을 하며 남아있던 교회 재산을 다 갖고 나갔다. 뿐만 아니라 산성교회를 떠나서 KNCC 총무가 되더니 부활절에 "주께서 부활하신 계절을 맞아 미군은 철수하라"는 시를 KNCC를 대표하여 발표까지 하였다.
이승만 대통령이나 김리관 목사님이나 최선을 다하여 씨를 뿌리고 가꾸었으나, 후임자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잘못된 길을 걸어가는 것을 그분들이 보게 된다면 얼마나 가슴을 칠 것인지를 알기에, 살아있는 필자는 그분들을 대신하여 한국과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매일 가슴을 치며 주님 앞에 서 있다.
아버지께서는 현재 남산 근처에 있는 힐튼호텔 자리에 있던 산성교회에 1970년에 부임하자마자 10개년 계획을 세우고 강남으로 교회를 건축하여 이전할 것을 계획하셨다. 그후 2년 뒤에 임경섭 장로님이 장로취임을 하며 여러모로 교회를 섬겼다. '해병대의 살아있는 전설'로 알려진 해병대 부사령관을 역임한 임경섭 장로님은 12·12 쿠테타 직후 전두환 대통령 시절에 강제 예편된 후, 극동방송국에서 부사장 일을 맡으셨다.
딸부자였고 해병대 소장이었던 임경섭 장로님은 필자를 딸처럼 사랑하면서 당시 다리에 3도 화상을 입었던 필자를 일본에 데려가 성형수술을 시켜주시겠다며 매일 우리 집에 들르셨으나 필자는 정중히 사양했다. 필자가 아플 때마다 늘 가장 좋은 병원에 데리고 가주셔서 죽을 고비를 넘기게 해 주시며 아버지처럼 보살펴주신 참 좋은 분이 아버지와 함께 교회를 섬기시는 것이 얼마나 좋았던지!
임경섭 장로님은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향하여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한 것을 "김리관 목사님은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한다"라며 물질과 명예의 복을 다 받아 누리는 리더의 자리에 있어서 다른이들의 칭찬을 받기에 충분하므로 늘 그 말씀을 하셨다. 특히 교회는 장로보다 목사님이 칭찬을 받아야 제대로 교회가 설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목사보다 장로가 더 칭찬을 받게되면 그 장로는 그 교회를 떠나야 한다는 것이다.
한번은 임 장로님이 장교가 되었을 때 장교 축하파티가 수요일에 있었다. 그런데 주인공인 임 장로님이 그 파티에 가지 않고 수요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오셨다. 필자를 비롯한 모든 이들이 그때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모른다. 우리는 늘 우리가 서 있어야 할 곳을 선택해야 한다. 임 장로님은 세상의 명예보다 예수님의 제자라는 우선순위를 잘 아셨던 것이다.
서초구 반포에 산성교회 건축을 마치자 임 장로님은 늘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한다"라고 하신 말씀을 실천하기 위하여 장로직을 사임하고 교회를 떠나셨다. 1970년에 부임하여 10개년 계획을 세운 아버지의 목표대로 1980년 11월에 교회가 준공되었고, 1981년 11월 8일에 봉헌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박정희 정부가 교회 부지를 뺏지만 않았어도 2년을 앞당길 수 있었는데, 그때 아버지께서 박정희 정부와 2년간 얼마나 전쟁을 치루었는지 우리 가족은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을 한다.
산성교회가 반포에 건축됐을 그 당시에 남한에서 8번째로 큰 교회였기에(주일학교만 1천명) 임 장로님과 관계있는 목회자들이 아버지를 내보내고 담임목사로 들어오려는 이들이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께서 그 교회를 건축하기까지 박정희 정권이 반포 주공아파트 2단지에 구입했던 480평의 땅을 빼앗는 바람에 정부에 계속해서 투서하며 2년 후에 현재의 땅을 40평이 적은 443평을 매입하여 1978년 9월 착공에 들어갈 때까지, 그리고 완공될 때까지 얼마나 수고하셨는지를 임 장로님이 잘 아시기에 아버지의 자리를 넘보는 이들을 설득하는 것보다는 본인이 교회를 떠나는 것이 아버지와 교회를 위하는 일이라고 판단하셔서 봉헌 예배를 석 달 남겨두고 사임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임경섭 장로님의 그 진실되고 충성된 마음을 잊지 못하셔서 어디에서건 임 장로님에 대한 이야기를 설교시간에 말씀하셨다. 아버지께서는 1977년 4월에 김창인 목사를 이사장으로 충현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창립된 '기독교북한선교회'(이사장 길자연 목사)에서 미국으로 이민오시기 전에 총재로 활동하셨다. 아버지께서는 고향인 이북에 다시 가서 고향 땅을 밟고 그곳에서 만났던 주님을 전하는 꿈을 소천되시기 전까지도 놓지 못하셨다.
아버지는 미국에 이민오자마자 퀸즈장로교회 장영춘 목사님을 만나 뉴욕에서도 북한선교회를 만들자고 설득하여 북방선교회를 설립하였다. 당시 뉴욕에서는 퀸즈장로교회가 교세가 컸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와 반공을 외치는 아버지에게 어느날 퀸즈장로교회의 시무장로라는 자가 협박전화를 했다. 반공을 외치면 우리 가족을 가만 두지 않겠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그 당시에 교인들 중에 공산당들이나 용공주의자들이 꽤 있었다. 물론 지금도 많을 것이다. 그렇게 공산당들의 협박 전화를 받으면서도 우리 가족은 단 한번도 두려워하거나 뒤로 물러선 적이 없다. 우리에겐 온 세상의 창조주이시며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든든한 반석이 되어주시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는 공산당이라도 장로이기에 잘 타일러서 그의 사상을 바꿔보려고 하셨으나 오히려 더욱 협박의 강도가 세어질 뿐이었다. 그래서 협박 전화가 자주 걸려왔다. 한번은 필자의 남동생인 김용일 목사가 당시엔 프린스턴에서 공부를 하며 전도사로 있었는데, 아버지로부터 전화기를 뺏다시피하여 "당신 장로라는 사람이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목사님에게 그렇게 협박 공갈하면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죽을 것이니 죽고싶지 않으면 다시는 이런 전화를 하지 말라"며 매우 강하게 선포하자 그 다음부터 조용해졌다.
너무나 순하기만 했던 동생. 그래서 어머니께서 "이삭"이라고 불렀던 동생이 그렇게 분노하며 그렇게 강한 말을 할 줄을 우리는 상상도 못했던 터라, 부모님과 필자는 멍하니 동생을 바라보았다. 사실 주앞에서 진실되게 살려는 우리 가족을 협박했던 자들을 가끔 정말 이상하게 주께서 데려가셨다. 김용일 목사(믿음교회)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 북한선교를 하겠다고 몇년 전에 한국으로 시민권도 포기하고 나갔다. 이미 20여 년전에 소천되신 아버지께서 목회와 북한선교는 한국에 가서 하라고 당부하신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한국은 북한과 대치한 상태에서 늘 전쟁의 위협 속에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전쟁과 평화라는 단어를 잊지않고 살아간다. 약 15년 전, 북한의 핵 위협에 따른 전쟁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임경섭 장로님은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한국은 북한의 핵 위협보다 한국 내의 부패가 큰 위기를 불러 올 것이다. 세계 최고의 술과 담배의 소비량, 세계 최고의 이혼율과 교통사고율, 그리고 성을 상품화하는 이렇게 부패한 나라를 하나님께서 전쟁으로 쓸어버리지 않을까를 염려해야 한다."
"모든 것은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다 알고 계신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가 메스터 키이다"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한 우리 부모님들은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기독교나라로 건설하였고, 계속해서 하나님 만을 섬기는 나라와 민족이 되도록 하기 위해 애를 썼건만, 작금의 한국교회들은 자기 가족, 자기 교회, 자기 나라에만 관심이 있을 뿐, 정작 하나님나라에는 전혀 관심도 없다.
필자가 광화문에 나가는 목사를 비롯한 교인들에게 "하나님 나라가 먼저냐, 우리 나라가 먼저냐"라고 질문한 결과, 대부분이 "우리 나라가 먼저"라고 했다. 그 이유는 "나라가 있어야 교회도 신앙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잘못된 표어가 SNS를 통해 매일 뿌려지므로 교인들도 세뇌되어 무엇이 먼저인지 분별조차 못한다. 우선순위가 이렇게 잘못되었기 때문에 광화문 집회는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집회가 아니라는 것이다.
나라가 있어야 교회가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 신앙이 있어야 나라도 세워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먼저 구해질 때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주님께서는 우리들이 살아가는 나라도 세워주신다. 북한은 나라가 있지만 교회가 없는 것을 보면 너무나 답은 간단하다. 자국이 먼저가 아니다. 하나님 나라가 먼저이다.
그가 회개하지 못하도록 그를 옹호하는 목사들과 교인들은 그와 함께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라는 사실을 모르면서 "주여,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마 25:44)라고 자기들의 행위를 합리화 하며 주께 계속해서 외친다.
그러나 주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마 7:21-23)
처음엔 기독교 집회라고 해서 헌금을 걷었는데, 불교의 승려들이 나와서 하나님과 부처가 하나가 됐다고 외칠 때에는 기독교 집회가 아니라 애국 집회라고 말이 바뀐다. 그런데 승려들이 나와서 "하나님과 천주님과 부처님이 하나가 되었습니다"라고 외친 11월 30일 하늘에 거꾸로 된 무지개가 떴다. 그곳에 모인 자들은 하나님께서 무지개로 약속하셨다고 좋아들 했지만, 정말 그럴까?
▲ 광화문 집회시 하늘에 나타난 거꾸로된 무지개
영국에서는 2008년 9월에 처음으로 이와 똑같은 거꾸로된 무지개가 나타났다고 토픽이 되었다. 왜 그럴까? 영국에서는 2007년 8월에 모슬렘 국제법원에 샤리아 재판소가 설립되는 것이 통과되었다. 그리고 1년 뒤인 2008년에 샤리아(이슬람 율법) 법정이 세워졌고, 영국 하늘에 거꾸로된 무지개가 떴다. 그 다음해인 2009년에는 영국 전역에 샤리아법정이 85개나 세워졌다. 지금 영국이 어떻게 됐는가? 모슬렘에 정복당했다.
▲ 노아와 언약하셨던 무지개. 활 방향이 하늘로.
하나님의 언약인 무지개는 활 모양을 하고 있어서 영어로는 rainbow라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활을 당겨 예비하셨지만 그 활을 하늘을 향하게 만드셨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죽으러 오신 것이다. 그런데 그 활이 영국 하늘에 나타났을 때 영국은 이슬람 율법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뒤였고, 결국 그들의 결정대로 하나님의 활이 당겨졌다.
▲ 영국 케임브리지 상공에 나타난 거꾸로 된 무지개. 2008.
그렇다면, 광화문집회 장소를 겨누고 있는 활은 무엇을 의미할까?
주의 심판을 받을 자 곁에 있으면, 그 리더 한 사람 때문에 많은 이들이 심판을 받는다. 다윗 한 사람 때문에 7만 명이 죽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다. 그러나 그가 교만해졌을 때, 즉 자기 휘하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있는지를 조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휘하에 있던 백성들 7만 명을 죽이셨다.
하나님께서는 늘 소수의 그루터기로 역사하신다. 기드온이 싸우러 나갈 때에 주님은 수만 명을 보내고 3백 명 만을 남겨서 주께서 친히 싸우셨다. 왜냐하면 결코 그들의 능력으로 승리했다는 자랑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광화문 집회는 더 많이 모여야 된다고 한다. 성경과 반대의 말만 전한다.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니 사람을 의지하여 사람 수에 목숨을 거는 것이다.
시 7:11-15
11.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12. 사람이 회개치 아니하면 저가 그 칼을 갈으심이여 그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13. 죽일 기계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 만든 살은 화전이로다
14. 악인이 죄악을 해산함이여 잔해를 잉태하여 궤휼을 낳았도다
15. 저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11월 23일 집회에서 여자 승려는 "살아계신 하나님 만세, 살아계신 부처님 만세"를 불렀고 이어서 한기총 대변인 이은재 목사는 “하나님의 능력과 부처님의 힘이 모두 필요하다”고 말하며 내년 총선까지는 무조건 하나가 되어야 하며 "분열시키는 자는 주사파의 첩자"라고 못을 박았다. 그 말이 그대로 세뇌되었다.
거꾸로된 무지개가 뜬 11월 30일 집회에서는 승려들이 할렐루야를 이렇게 외쳤다! “하나님과 천주님과 부처님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할렐루야에 이어 “아미타불”을 외치며 염불을 외우기 시작했다. 할렐루야는 아무나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한 자가 하나님을 찬양할 때 하는 말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아닌 우상숭배자가 할렐루야를 외친다고 교인들은 왜 그렇게 좋아할까? 무지때문이다.
호세아 4:6-7
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7. 저희는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저희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광화문 집회를 그들 스스로 "광야 교회"라고 부른다. 수많은 이름 중 왜 하필이면 "광야"일까? 세상에 우연은 없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완벽하게 시험한 곳이 광야였다. 그리고 광야에 나온 1세대들은 예수님을 상징하는 여호수아와 '개'라는 뜻의 갈렙 외에 아무도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발하며 사막(광야)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시 106:14)
"이러므로 저가 맹세하시기를 저희로 광야에 엎더지게 하고"(시 106:26)
"저희가 광야에서 그를 반항하며 사막(광야)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번인고! 저희가 돌이켜 하나님을 재삼 시험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격동하였도다"(시 78:40-41)
그들은 여호와를 시험하다가 메추라기를 입에서 씹어 삼키기 전에 죽임을 당하고, 불뱀에 물려서 죽고, 염병으로 죽고 땅이 갈라져 죽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을 몰랐다. 하나님을 모르니 믿을 수 없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보낸 모세도 믿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끊임없이 과거에 살던 애굽을 그리워했다.
광화문에 모인 자들 중에는 정작 나라를 살리려는 마음에 기도하러 나왔지만, 불뱀과 염병과 땅이 갈라지는 것을 보며 갈등을 하는 자들도 있을 것이다. 정말 하나님을 알고 믿는 자라면, 이제 분별을 해야 할 것이다.
복음과 김일성 주체사상은 공존할 수 없다. 왜냐하면 주체사상은 우상숭배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복음과 타종교도 공존할 수 없다. 하나님 이외의 모든 종교는 우상숭배이기 때문이다. 김일성을 하나님처럼 믿는 것이나 부처를 하나님처럼 믿는 것이나 다 같은 우상숭배인데, 한기총 대표는 말로는 예수밖에 없다면서 실제로는 승려를 앞에 세워 그들의 입을 통하여 불교는 우상숭배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 WCC 물러가라고 외치던 기독교인들이 광화문집회에 와서는 "애국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미혹에 휩쓸려 간다. 그곳에서는 불교의 승려가 나와서 염불을 외우며 "살아계신 부처님 만세"라고 하며, 한기총 대표는 "부처님의 도움도 필요하다"는 말을 하며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는 정말 해괴망칙한 하나님을 멸시하는 말들을 듣도록 모이는 장소로 만들었다. 기도하는 곳이 아니라 강도의 굴혈이 되었다.
"그러나 저희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신고로, 저희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고전 10:5)
"나의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나의 이적을 보고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사람들은, 내가 그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하나라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민 14:22-23)
"살아계신..."이라고 외쳤던 여승은 "전광훈 목사님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다 알고 계시지만, 꼭 가서 증명하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셔서 증명하러 오늘 제가 왔고요"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 증명하라고 해서 왔다는 여 승려는 다시말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선지자로서 선포하러 나왔다는 말이다. 이처럼 여승이 미혹의 영을 전파하자 전목사는 이 승려가 있는 곳이 기도원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하고 그녀와 회중은 "아멘"을 외쳤는데, 서로 주거니 받거니 이것이 바로 배교의 현장이다.
성경에 나오는 그 어떤 인물도 하나님께 막말을 한 적이 없다. 하나님을 대하면 하나님 앞에서 죽을지 몰라 두려워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친구라고 하셨으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에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 “서서” 겸손히 그분의 말씀을 들었고, 그가 소돔성을 위해 말씀드릴 때에는 자신을 “티끌과 재 같은 저이지만”이라며 간구했다.
전목사도 하나님께서 세우셨다. 그를 세우신 이유는, 한국교회가 전목사처럼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로만 하고 실제로는 하나님을 만홀히 여긴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 WCC를 탈퇴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그가 불교와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주시며, 수많은 망언과 더러운 말을 하나님과 여러 증인들 앞에서 하게 하여 한국 교회의 모습을 그를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주시려는 것이지 그를 통해 구원하시려는 것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나 김정은을 하나님께서 왜 세우셨는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면 그들을 치실 몽둥이를 늘 준비해 놓으신 하나님께서는 그들도 몽둥이로 세우신 것이다. 따라서 아무리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외쳐도 아무 소용이 없다. 크리스천들이 회개하면 미국을 사회주의국가로 만들어가던 오바마를 내보내고 기독교를 다시 회복시킬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세우신 것처럼 주께서 한국도 그렇게 세워주실 것이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버리고 사람과 사람 숫자에 의지했던 죄를 회개하라고 주님과 교회를 모욕해온 전목사를 세우신 것이다. "너희들이 김정은이나 문재인 대통령과 똑같이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들"이라는 걸 보여주시기 위해 더러운 말을 지껄이는 돼지(겉은 쪽발이라 크리스천의 모습. 새김질을 안해서 속은 가짜)같은 리더를 세워 가짜 크리스천들을 폭로하시는 것이다. 너희의 실체를 보고 회개하라고! 성경에서 돼지는 행위를 강조하는 종교인을 말한다. 그래서 계속해서 광화문에 모이게 하는 것은 행위를 강조하는 종교인이기에 그러는 것이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며 구덩이에 빠져서 다들 제 정신이 아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그렇게 하시기 때문이다. 한국교회가 완전히 하나님을 배도했음을 온 세상에 낱낱이 드러내시려고. 그래도 회개치 않으면, 이미 활을 당겨 예비하신 주께서 알아서 하실 것이다.
하나님과 부처가 하나가 되었고, 내년 총선까지는 부처의 도움도 필요하다고 한기총 목사가 외친 것을 회개해야 한다는 필자의 말에 대해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회개할 생각은 않고, 극우파 목사들이 벌떼같이 달려들어 필자에게 "좌빨, 개목사, 개스더(개+에스더) 등" 공격을 하는 것을 보더니 뉴욕의 어떤 목사는 이렇게 정신없는 소리를 했다.
"독립운동 33인 종교분포- 기독교 12명, 천도교 12명, 불교 2명 종교파악 안된 분 7명 33인 입니다. 나라 살리는 일은 종교를 초월해야 합니다. 불교 스님 세웠다고 이단 운운하는 기독교인들은 핵심 팩트를 알아야합니다."
정말 핵심을 모르는 자들이 목사가 되어있는 이 시대에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목사들과 대화할 때마다 떠오른다는 것처럼 슬픈 일이 있을까?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 18:8)
그러므로 정말 한국을 살리고 싶다면 이미 늦은 감이 있지만, 전목사를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한다. 전 목사의 실언과 하나님을 멸시한 죄를 다함께 엎드려 회개해야만 한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삼상 2:30)
그 동안 분별력이 없어서 무슨 말이건 리더가 말하는 것에 "아멘"을 했던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들을 위해 무엇이 성경적으로 잘못된 것인지에 대해 계속해서 살펴볼 것이다.(계속)
요나 4:10-11
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 이만 여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김수경 목사
Pastor Esther Soo-Gyung Kim
†he 2nd Life Foundation
뉴 욕 퀸 즈 교 회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As for me and my house, we will serve the LORD!
(Joshua 24:15)
▼ (왼쪽부터) 김리관 목사, 김수경 목사, 김은경 권사, 김정신 권사, 김용일 목사 1993.(맨해튼 머킨 콘서트 홀. 서울음대 동문 연주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