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를 포함 12분의 회원님들과 함께 인천개항장 답사를 하였습니다.
인천역을 시작으로 짜장면박물관, 청영사관, 일본영사관, 일본제일은행 인천지점 건물에 마련된 인천개항박물관
개항장의 일본 은행가, 세창양행 터, 일선해운 4층 건물, 타운센트정미소 터를 둘러보고
테쉴러 저택을 비롯한 개항장의 거대주택이 있던 곳들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근대건축물 재생사업의 하나로 만들어진 김수근이 설계한 집과 옛 인천시장공관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유공원으로 올라가, 제물포구락부, 존스턴 저택 터, 한성정부 수립의 기초가 된 1919년 4.2일 국민대회 개최 터,
한미수교백주년기념탑 등을 보고, 내려와서 차이나타운에서 3시간만에 답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답사 후에는 답사에 참여해주신 10분이 함께 짜장면 등을 먹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번 답사에서는 인천해관에 대한 설명과, 근대 문물 도입과 일, 청, 서양각국의 무역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우리나라 근대사의 현장인 인천개항장 일대는 제가 조금 서둘러 답사를 했음에도 3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럼에도 보지 못한 곳도 많습니다. 한국 근대사의 현장인 인천개항장 일대를 시간을 넉넉히 갖고 둘러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오늘 답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7월 답사는 3째주인 15일 오후 2시에 한성백제박물관과 풍납토성 답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달 답사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페지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