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 사이비 종교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보다가 충격적인 사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 하였습니다
캐리어 우먼으로써 남들이 부러워 하는 최고의 직급까지 승진을 하였고
최고의 연봉을 받고 승승장구하였던 여성이
암 진단을 받고 특정 사이비 종교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하여
사망한 사례 였습니다
2019년 암 진단을 받자 사이비 종교를 주도하는 사람으로 부터
"기도로 암을 극복하여야 하고"
"네 죄 때문에 아픈 것"
"육정 끊어라"
"항암 치료를 중단하여라"
하나에서 열까지 환자를 조종하고 종교를 빌미로
환자를 세뇌시켜 추종하게끔 하면서
가족과도 11년 동안을 단절시켜
해외로 거주하도록하여 환자를 죽음으로 몰고간 사례 입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사례이지만
실제로 이와 유사한 사례는 세상에 밟혀진 사례는 적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사이비 종교 때문에
살수 있는 사람도 죽음을 맞이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몇 년전 작은 교회를 운영하던 여성 목사님이
간암에서 폐로 전이가 되어
힘들게 치료를 하던 과정에서 유사 종교 단체로 부터
암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방법이 있으니
자신들의 방식으로 대처를 하면 나을 수 있다고 하여
무모한 도전을 하였습니다
지면상으로 공개하기 곤란할 정도로
용납이 안 되고 무모한 도전이었기에
간곡하게 그러한 것에 현혹되지 말라고 조언하였고
병원 치료를 받으라고 하였지만
사이비 종료 단체로 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하여
냉정하게 판단도 못하고 끌려다니는 분위기 였습니다
암이 종교적 힘으로 나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물론 신앙의 힘이 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환자에게 심리적 위안과 큰 힘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의학적 치료를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결론적으로 암 투병을 하는 과정에서
의학적 치료는 기본 입니다
더불어 신앙의 힘은 영적으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혹여 지금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것에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냉정하게 검토하여 보고 결정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내 생명은 내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나의 생명을 대신 해 줄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종교는 영적 치료 영역으로 믿고
암 치료는 의사를 믿어야 합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출처: 암과 싸우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라이프 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