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두터운 사람은 자신을 대함에도 후(厚)하고 다른 사람을 대함에도 후하여 이르는 곳마다 모두 두텁다.
마음이 말쑥한 사람은 자신을 대함에도 박(薄)하고 다른 사람을 대함에도 박하여 하는 일마다 모두 말쑥하다.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항상 즐기고 좋아하기를 지나치게 두텁고 후하게 하지도 말아야 하며
지나치게 말쑥하고 박하게 하지도 말아야 하느니라.
첫댓글 마음이 후덕한 사람은 하는 일이 다 후하다. 후한 것은 미덕이지만, 이것이 지나치면 무절제요 낭비가 된다.
마음이 청렴한 사람은 하는 일마다 다 깨끗하다. 청렴한 것은 고상한 일이지만, 이것이 너무 지나치면 너무 각박해진다.
그러므로, 사람은 마땅히 후하되 지나치게 후하지 않고, 청렴 결백하되 지나치게 각박하지 않도록 중용(中庸)의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이다.
첫댓글 마음이 후덕한 사람은 하는 일이 다 후하다. 후한 것은 미덕이지만, 이것이 지나치면 무절제요 낭비가 된다.
마음이 청렴한 사람은 하는 일마다 다 깨끗하다. 청렴한 것은 고상한 일이지만, 이것이 너무 지나치면 너무 각박해진다.
그러므로, 사람은 마땅히 후하되 지나치게 후하지 않고, 청렴 결백하되 지나치게 각박하지 않도록 중용(中庸)의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