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9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우리지역 장윤석 국회의원은 4일 오후 5시 영주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 북부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경북 북부지역 국회의원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하는 국회의원 당선자는 북부지역 6개 선거구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강석호(영양 영덕 봉화 울진), 무소속 김광림(안동), 무소속 성윤환(상주), 한나라당 이한성(문경 예천), 한나라당 장윤석(영주), 무소속 정해걸(군위 의성 청송) 등이다.
이들 당선자들 외에도 경북도청 이주석 기획조정본부장, 이융재 균형개발과장, 김진현 정책기획관실 평가담당 사무관, 이동수 대구경북연구원 북부권 발전팀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업무 보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첫 모임을 갖고 출범하는 협의회는 북부지역 발전과 관련한 생산적 논의와 그에 필요한 국회의원 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모임에 앞서 이들 당선자들은 ▲국회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의정활동 전반에서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며 ▲18대 국회 개원 후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국회의원, 도 관계자, 시장.군수 등이 참석하는 ‘북부지역 발전 워크숍’을 개최하고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국회 또는 지역구에서 수시로 모임을 갖는다는 데 합의했다.
협의회 출범을 주도한 장윤석 의원은 “예산이나 국책사업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 조율을 통해 북부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협의회를 결성했다”며 “협의회 출범이 낙후돼 있는 북부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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