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행복발전소(반함행복)

목화의 성장과정 - 씨앗 발아에서 솜이 만들어지기까지-펌글 lohas62 2008.08.07 18:56  showTotalCount('recommend.swf', 'totalCount_601_860124', 108, 50, 23);  고려시대 문익점이 중국에서 붓 뚜껑 속에 숨겨 몰래 들여왔다는 목화, 목화가 재배되기 시작하면서 우리 민족의 의복 문화에 혁명이 일어났죠. 우리 민족이 백의민족으로 불리게 된 것도 목화 때문이 아니었을까.... 30년전 어렸을때만 해도 대부분의 시골 농가들은 목화를 재배했었습니다. 겨울에 쓸 두꺼운 이불속에 넣을 이불솜을 얻기 위해서였죠. 여름과 가을 목화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부모님 몰래 목화 열매를 많이 따먹었습니다. 입에 단 음식이 귀했던 그 시절 목화 열매의 달콤한 맛의 유혹을 뿌리칠 아이들은 거의 없었죠. 옛 추억을 그리면서 몇 년전부터 정원에서 키우고 있는 목화의 성장과정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요즘엔 목화 구경 하기가 쉽지 않아서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3월에 파종한 씨앗의 발아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13_cafe_2008_12_16_21_35_4947a07675b56" width=57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8">     목화 새싹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8_cafe_2008_12_16_21_35_4947a08ea653e" width=57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8">     이식하기 전의 목화 모종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2_cafe_2008_12_16_21_35_4947a09d51643" width=57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8">     노지에 이식한 후의 목화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4_cafe_2008_12_16_21_35_4947a0ad349a7" width=57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8">     성장하는 목화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4_cafe_2008_12_16_21_36_4947a0c055d1f" width=57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8">     다 성장한 목화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13_cafe_2008_12_16_21_36_4947a0cd37901" width=441 vspace=1 border=0 actualwidth="441">     목화의 꽃대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4_cafe_2008_12_16_21_36_4947a0e6e65fc" width=57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8">     목화 꽃 봉오리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6_cafe_2008_12_16_21_37_4947a0f60ba10" width=57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8">     만개한 목화 꽃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7_cafe_2008_12_16_21_37_4947a103a631e" width=57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8">     꽃잎이 지기 시작하는 목화 꽃 - 꽃잎이 질때쯤이면 꽃잎이 분홍색으로 변하죠.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7_cafe_2008_12_16_21_37_4947a1135abe5" width=57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8">     꽃잎이 진 목화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10_cafe_2008_12_16_21_37_4947a120cd4db" width=57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8">     열매가 맺히면서 꽃잎이 마르는 목화 열매 - 이때쯤 따먹어야 단맛이 제일 좋죠.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10_cafe_2008_12_16_21_38_4947a133c8726" width=57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8">     영글기 시작하는 목화 열매 - 다 영글면 밤송이처럼 열십자모양으로 껍질이 열려 솜이 피어나기 시작하죠.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3_cafe_2008_12_16_21_38_4947a1518123d" width=550 vspace=1 border=0 actualwidth="550">     잎이 지고 열매가 벌어져 솜이 핀 모습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1_cafe_2008_12_16_21_38_4947a15fb372a" width=281 vspace=1 border=0 actualwidth="281">     열매가 벌어져 솜이 핀 모습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15_cafe_2008_12_16_21_39_4947a17bb3b9d" width=57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8">     목화 솜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9_cafe_2008_12_16_21_39_4947a18b924c3" width=57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8">     목화솜과 그 속에서 떼어낸 목화 씨앗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3_cafe_2008_12_16_21_39_4947a19a86d84" width=57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8">     솜을 떼어낸 후의 목화 열매 껍질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10_cafe_2008_12_16_21_40_4947a1b54f31e" width=57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78">     목화 열매는 9월부터 영글기 시작해서 10월에 솜이 만개하는데 이때까지도 목화 잎은 푸른색을 띠고 있게됩니다. 때문에 기계로 수확하는 대규모 재배지에서는 엄청난 양의 고엽제를 뿌려 푸른 잎을 갈색으로 말려 목화솜에 푸른 물이 들지 않게 하죠. 또한 수확한 솜은 가공과정에서 방충제, 방축제 등 약 200여가지의 화확물질로 처리한다고 합니다. 물론 재배시에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몇년 전부터 농약과 고엽제는 물론 가공과정에서도 일체의 화확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솜으로 만든 면이 생산되고 있는데 바로 이것이 유기농면이랍니다. 기계로 대량수확하는 것이 아니라 옛날 시골에서 어머니들이 손으로 일일이 솜을 따던 식으로 수확을 한다는 것이죠. 출처 : [직접 서술] 직접 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