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6월30일부터 7월 8일까지 8박9일 딸과 말레시아와 싱가폴을 여행했다. 말레시아를 여행할 때는 더운 나라기 때문에 고생을 많이했다. 딸아이는 하얀백지에 빽빽하게 짜온 스케줄대로 버스와 전철 택시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찾아 다녔다. 세대차이로 힘들어서 나중엔 다투고 혼자서 전철을 타고 숙소로 온적도 있다. 그래도 지나니 추억이고 또 가고싶어진다
지금도 여유만 있다면 일주일 휴양하고싶은곳이 겐팅하이렌드다. 일단 날씨가 20도 안이라 덥지않아 마음에든다. 쿠알라룸푸르에서 1시간정도 버스로가면 약2000미터의 높이에 세워진 곳이다.케이블카로도 14km로 20분정도 걸린다. 이곳에가면 우리나라 외도와같이 아름답고 만화와같은 별천지가 펼쳐진다.롯데월드와같은 테마파크와 리조트 생태공원 18홀골프장 볼링장등 남녀노소가 다 즐길 수 있는곳이다.1970년에 개발되어 최초로 카지노 허가와 고원지역에 18층짜리 호텔이 세워진 최대의 고원 휴양지로 알려져 국내외관광객이 주말엔1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그리고 잊혀지지 않고 지금도 생생한 반딧불 여행이다.교통이 안좋아서 서울서 예약을 했기때문에 봉고차로 현지에 있는 한국인이왔다 4인이 배를 타고 캄캄한밤에 반딧불여행을 하는것이다. 인터넷으로 2인을 모집해 4인기준으로 교통비 중국코스요리 배30분여행하는데 1인당 25,000원밖에 안들었다.
캄캄한 밤에 하늘에선 별이 강에선 반딧불이 배에 누워서보면
글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차로 갈 수 있다면 며칠을 걸려서라도 다시 가보고 싶은곳이다. 그곳은 청정지역으로 촬영도 안되서 사진도 없다. 이렇게 비 와서 센치해 지는 날이면 머릿속에서 기억으로 펼쳐볼 뿐이다.
무엇보다도 경비가 저렴해서좋다. 싱가폴에서는 호텔에 있었기때문에 비쌌지만 말레시아에서는 리조트에 방한개를 일주일에12만원에 있었다.겐팅하이랜드호텔비도 하루에15000원 정도란다. 우리 칭구들 환갑때 다같이 여름휴가로 선선한 겐팅하이랜드 계획해 보는건 어떠신가?!!♥♥
첫댓글 화순이 딸 이쁘네. 엄마보다는 딸일세...^^ 할멈될려면 얼릉 시집보내야지
할머니 때 되면 되겠지~~!
100세 사는 인생인데 하고 싶은거 다해보고 결혼하길 바란다.나는..!할머니 늦게 되고싶단 말쌈.
고거이 맘대로 된다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