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인들은 달을 좋아하나 봅니다. 누가 오래 달리는지 볼까요 ㅎ
박해경 시인을 알게 된 건 , 어디선가 내 작품 ' 짝젖' 을 보고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이런 작품을 좋아해요. 하면서
핳핳ㅎㅎ 웃더라구요. 그러면서 울산신문에 소개를 해주셨어요.
박 시인은 거대한 서사를 논하지 않으면서도 사소한 이야기로 희노애락을 뽑아내는 재주가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제가 학습관에서 수업했던 작품인데 그때는 제목이 부부였는데 바꿨네요.
제목 하나 잡는데도 수일을 고민하는 시인들의 고뇌를 시인만 알지요
저게 사실이든 아니든 상관 없습니다. 뭉클한 인간미에
이 작품은 제가 디마에서 선정 감상을 썼던 기억이 납니다.
크 하 슬픕니다.
첫댓글 마지막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감동 작품에 감동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