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본문 기타 기능 질 좋은 열량 제한 식단 우연의 일치로
그(로이 월포드)의 연구에 좀 안성맞춤인 상황이 벌어졌다.
실험 참가자들은 돔에 들어가기 전, 들어가 있는 동안,
나온 뒤에 철저히 의료 검진을 받았으므로 월포드를
비롯한 연구자들은 열량 제한의 다양한 생물학적 효과를 관찰 하 특별한 기회를 얻었다.
(179쪽)
2년 동안 평균 12퍼센트의 열량 제한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 정도로 충분했다.
과학자들은 혈액 생체표지들의 변화를 토대로 건강이 상당히 개선되고
생물학적 노화가 느려진 것을 볼 수 있었다.
(180쪽)
평생에 걸친 열량 제한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열량 제한)
식단 때문에 기운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겠지만,.
. 그의 혈액 검사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70세 생일 때 혈압과 LDL 콜레스테롤에서부터 휴지기 심장 박동수와
시력에 이르기까지 그의 건강 지표들은 훨씬 더 젊은 사람의 것이었다.
(181쪽)
간헐적 단식 또는 주기적 단식 주기적인 열량 제한이 사람에게서
엄청난 건강 혜택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아주 잠깐씩만 절식을 할 때도 그렇다.
한 연구에서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죽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다가
매달 5일씩만 주로 야채수프, 에너지 바,
영양보충제로 이루어진 매우 제한적인 식사를 하도록 했다.
그렇게 3개월을 보내자 이 '단식 흉내'식단을 유지한 이들은 체중이 줄고,
체지방이 줄고, 혈압이 낮아졌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주로 간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인 IGF-1(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의 농도가 낮아졌다는 것이다.
IGF-1과 IGF-1 수용체 유전자에 생기는 특정한 돌연변이는
낮은 사망률 및 이환율(질병 사망률)과 관련이 있으며,
100세 넘게 사는 이들이 많다고 알려진 집안의 여성들에게서 자주 발견된다.
IGF-1 농도는 장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185쪽)
줄곧 굶는 것이 아니라 일부 시간을 허기지게 함으로써
우리의 생존 회로를 활성화하는 것.
중요한 점은 '무엇'을 먹느냐가 아니라 '어떤 식으로' 먹느냐다.
(186쪽)
추위는 장수 유전자를 활성화한다.
(202쪽)
좀 춥게 지냄으로써 갈색지방에 든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특히 추운 곳에서 운동을 하면 갈색지방조직이 급격히 늘어나는 듯했다.
잘 때 창문을 열어 두거나 이불만 덮고 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206쪽)
그렇다면 열이 인체에 좋을까?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정확히 동일한 방식은 아니다.
핀란드 동부에서 2300명이 넘는 중년 남성들을 25년 넘게 조사한 연구다.
사우나를 자주 하는 이들-일주일에 7번까지
-은 일주일에 한 번 뜨끈한 목욕을 하는 사람들보다
심장병, 치명적인 급성심근경색,
그리고 전반적인 사망률이 절반에 불과했다.
(208쪽)
:: 사우나도 좋고, 추운 곳도 건강에 좋다는 말?
추위에 몸을 어느정도 노출시키면
우리 몸의 생존회로가 더욱 활성화된다는 말 같다.
안락함보다는 약간의 스트레스가 생존을 위해 좋다는 말인 듯.
레스베라트롤이 생쥐를 각종 암, 심장병,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
신경퇴행 질환, 염증질환, 상처 치유를 비롯해 수십 가지 질병들로부터 보호하고,
전반적으로 더 건강하게 만들고 회복력을
더 향상한다는 연구 결과가 수백 건 발표되었다.
(240쪽)
불임치료의 새로운 희망. #NAD 증진제 (조너선 틸리 Jonathan Tilly의 주장) 이
이론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긴 하지만 늙거나 화학적으로
난자를 제거한 생쥐까지 생식력을 회복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아버지의 반란 NMN은 규제물질이 아니다.
즉 영양 보충제로 구입할 수 있다.
소량으로 먹기 시작. NMN을 복용하기 시작한 지
6개월쯤 되었을 때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피곤한 느낌이 줄어들고, 아프고 쑤시는 곳이 줄어들고 정신이 더 맑아졌다고
. "친구들보다 더 잘 걸어."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어머니한테
이것을 드시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유전자는 안락하기 그지없는 삶에 맞게 진화한 것이 아니다.
이따금씩 호르메시스를 유도하는 약한 스트레스는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생물학적 역경에 대처하는 것과 압도적인 유전적 손상은 전혀 다른 문제다.
(209쪽)
최대 수명이 연장되는지에 상관없이 평균 건강 수명을 연장할 것이다.
게다가 그 치료가 그녀를 사실상 더 악화시키고 있을 가능성도 있었다.
(병원 치료가 낫기는커녕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의료 체계의 초점을 "개인"에게로 옮기는 새로운 기술들.
개인 데이터를 토대로 환자를 치료하는 정밀 의료
(309쪽)
개별 암의 유전적 특징을 파악. 맞춤 치료제: CAR-T 요법의 배경이 되는 개념.
면역 종양학 접근법
= 관문 차단요법 (checkpoing blockade therapy) DNA 서열분석 기술.
"유전자를 아는 것" DNA 서열분석 혁명 "하던 대로?"
우리는 의료 지침의 토대가 되는 기본 가정들에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약물 후성 유전학" 개인 맞춤 의학 프로그램
누구에게 내 정보를 맡길 것인가 자신의 모든 움직임을 알려 줄
만큼 신뢰할 만한 사람이 누굴까?
(339쪽)
사회 관행과 공식 문서 모두에서 노화를 질병이라고
앞장서서 정의하는 나라는 미래를 바꿀 것이다.
이 분야에 급속도로 늘고 있는 민간 투자에 발맞추어서
가장 앞장서서 공공 예산을 대폭 지원하는 나라는 가장 먼저 번영을 누릴 것이다.
나는 호주가 노화를 치료 가능한 질병이라고
정의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444쪽)
수명과 건강수명 치료받을 보편적인 권리 -
나이와 지불 능력에 상관없이 미국인이 호주인보다 평균수명이
4년 짧다는 것은 미국의 가장 가난한 지역에 사는 이들은 10년이나 더 짧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455쪽)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답하기 현재 유엔은 우리가 자연이 정화하고
재순환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빨리 물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경고한다.
우리는 세계의 먹을 수 있는 식품 중 절반을 해마다 말 그대로 버리고 있다.
10억 톤이 넘는 양이다.
그런 한편으로 세계에는 수백만 명이 굶주리거나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의 인구 증가와 경제 이동 속도를 토대로 유엔은 2050년경에는
인류가 1년 동안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데만 지구가 지닌
자원의 거의 3배나 들 것이라고 추정한다.
(465쪽)
그들은 물었다.
"전 세계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죽어야만
이것이 '인류를 향한 범죄'라고 여길 겁니까?"
우리는 더 영양가 있는 식품을 10억 명에게 더 먹일 수 있다.
기후 변화가 계속된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을지 모른다.
(468쪽)
나이가 숫자에 불과한 시대의 일하는 방식 나이가 진정으로
숫자에 불과해질 시대에 노동이 어떠해야 할지를
놓고 싸우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고손주를 만난 준비를 하자 노화의 이해와
그에 필연적으로 따를 활력 연장은 다른 어느 쪽보다 바로 그 방면에서 세상을 바꿀 것이다.
더 공감하고, 더 온정을 베풀고, 더 용서하고, 더 정의로워야 할 것이다.
친구들이여, 우리는 더 인간적이 되어야 한다. (47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