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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문 - 북한이 5차 핵실험을 진행했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2번 갱도 외에 3번 갱도에도 대형 위장막을 설치한 것으로 21일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다음달 10일 노동당 창건일을 앞두고 '백두산' 계열 위성운반용 로켓으로 포장한 사실상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발사는 물론 6차 핵실험 등 고강도 연쇄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5차 핵실험 이전에 풍계리 핵실험장 2번 갱도 입구에 설치했던 위장막을 그대로 두고 아직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3번 갱도 쪽에도 위장막을 펼쳐 놓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이는 2번 갱도 '곁가지' 시설이나 3번 갱도 모두에서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춰 놓고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 북한의 또 다른 핵실험 계획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북한 핵실험에 대한 계획들이 무산되게 하시고 지속적인 핵 위협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를 지켜 주옵소서. - 유엔의 대북제재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하여 한반도와 전 세계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개발이 포기되게 하소서. |
2. 북한경제
중국 기업, 북한과 수 억 달러 무역 거래 의혹…중국 정부 수사 착수
북한의 핵 프로그램 개발 관련 물자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 랴오닝 훙샹그룹이 지난해 5월 평양 봄철 국제상품박람회와 지난해 10월 단둥 조중상품전람 교역회에 참석했다. (자료사진)
북한과 활발한 거래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난 중국 기업은 ‘랴오닝훙샹그룹’ 입니다.
한국의 아산정책연구원과 미국 워싱턴의 연구기관 C4ADS는 19일 발표한 ‘중국의 그늘 아래’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랴오닝훙샹그룹이 ‘북한과 세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목표 아래 북한과 5억 달러 규모의 무역 거래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랴오닝훙샹그룹은 ‘단둥 훙샹 실업발전 유한공사’와 북한과 합작하는 방식으로 설립된 칠보산호텔, 평양 레스토랑 등 총 6개 회사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중 가장 규모가 큰 단둥 훙샹 실업발전 유한공사의 경우 수입물품의 99.9%가 북한산이며, 2011년부터 지난해 9월 사이 수입액만 3억6천만 달러에 이른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또 북한은 이 회사를 통해 1억7천만 달러어치의 물품을 수입해, 북한과 이 회사의 교역액은 지난 5 년여 간 5억3천200만 달러에 이른다는 겁니다.
이 같은 규모는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운영돼 온 개성공단의 전체 교역액과 맞먹을 정도의 큰 액수이며,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은 물론 핵무기의 설계, 제작, 실험에 드는 비용을 충당하기에 충분하다는 추정 결과가 발표돼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랴오닝훙샹그룹이 `편의치적’ 방식을 이용해 여러 국적의 선박을 운영하면서, 북한에서 생산된 석탄 등 광물을 운송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의 수출액 상당 부분이 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정작 문제는 단둥 훙샹 실업발전 유한공사가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쓰일 수 있는 물품 수출 의혹을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보고서는 이 회사가 지난해 9월까지 순도 99.7%, 즉 고강도 알루미늄과 산화알루미늄, 파라텅스텐산암모늄, 3산화 텅스텐 등 약 25 만 달러어치의 금속과 화학 제품을 북한에 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핵무기 제조에 전용될 수 있는 이들 물질의 대북 수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이들 물질이 북한의 핵무기에 쓰였다고 확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북한이 알루미늄을 확보하려 시도했으며, 이는 핵 프로그램에 사용하려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랴오니훙샹그룹이 운영하는 칠보산호텔의 경우, 북한 정찰총국 121국 소속 해커들이 사용해 왔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이번 논란을 보도한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 신문은 중국 당국이 랴오닝훙샹그룹과 이 업체 대표인 여성 사업가 마샤오훙 등의 자산을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앞서 미 법무부 소속 검사들이 베이징을 방문해 랴오닝훙샹그룹 등의 범죄 행위에 대해 중국 당국에 통보했으며, 이 업체가 북한이 서방의 제재를 회피하도록 도운 것으로 의심되는 증거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조만간 해당 중국 기업과 마샤오훙 대표 등에 대한 법적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 정부가 `세컨더리 보이콧’ 즉, 북한과 거래한 제3국이나 기관을 추가 제재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6월 북한을 ‘자금세탁 우려대상국’으로 지정하면서, 세컨더리 보이콧 조항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아직까지 북한과 거래한 기업이나 기관이 제재 대상에 오른 적은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재무부는 20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재무부는) 제재 가능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이례적으로 랴오닝훙샹그룹에 대한 조사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루캉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정부 내 관련 기관이 해당 회사에 대한 불법 활동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2016. 9. 21 VOA】
▶ ▶ 기도문 - 한국의 아산정책연구원과 미국 워싱턴의 연구기관 C4ADS는 19일 발표한 ‘중국의 그늘 아래’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중국의 랴오닝훙샹그룹이 ‘북한과 세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목표 아래 북한과 2011년부터 지난해 9월 사이 5억 달러 규모의 무역 거래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규모는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운영돼 온 개성공단의 전체 교역액과 맞먹을 정도의 큰 액수이며,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은 물론 핵무기의 설계, 제작, 실험에 드는 비용을 충당하기에 충분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랴오닝훙샹그룹과 이 업체 대표인 여성 사업가 마샤오훙 등의 자산을 동결했고 미 법무부는 조만간 해당 중국 기업과 마샤오훙 대표 등에 대한 법적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중국과 UN 안보리의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북한 정권과 거래하며 자금을 유통하고 있는 중국 내 기업들의 불법거래들이 다 밝혀지게 하소서. - 미국 법무부와 중국정부가 협력함으로 유엔의 대북제재가 중국에서도 지켜지므로 실제적인 북핵개발이 멈춰지게 하소서. - 만성적인 식량부족에 홍수가 겹쳐 도탄에 빠진 민생을 돌보지 않고 핵 개발에만 몰두하는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정권과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 신격화 체제가 속히 무너지게 하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국민들을 존중하므로 북한 주민들의 의식주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보살필 올바른 지도자와 정부가 세워지게 하소서. |
3. 북한사회
국제적십자 "북한서 2차 재난 우려...수해지원 1천550만 달러 필요"
북한 적십자 소속 재난대응요원들이 지난 8월말 함경북도 회령시 주변 홍수 피해 지역에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국제적십자가 20일 공개한 북한 수해 보고서에 들어있는 사진이다.
국제적십자사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함경북도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1천520만 스위스 프랑, 미화 1천55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사는 이 자금으로 조선적십자회와 협력해 함경북도 회령시, 무산군, 연사군, 온성군, 경원군, 경흥군 등 6개 지역의 수재민 2만8천 명을 12개월 간 지원할 계획입니다. 크리스 스테인스 평양주재 국제적십자사 대표는 “수재민들이 나무 몇 개에 비닐을 씌운 엉성한 간이숙소에서 생존하고 있다”며, “그들이 홍수 사태 중 건진 것은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스테인스 대표는 특히 “이들 주민들은 홍수 전에도 취약했지만, 이제는 한계점에 도달했다”며 “겨울이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 여기다 홍수 피해가 겹치면 우리는 몇 달 뒤 2차 재난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적십자사는 가장 취약한 가정들을 수혜자로 선택할 것이며, 장애인, 노인, 임산부, 수유모, 어린이가 포함된 가정을 특별히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적십자사는 7천 가정에 5개월치 식량과 겨울용 옷, 두꺼운 이불, 요리와 난방에 쓸 수 있는 석탄, 식수정화제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5개월치 비누와 치약, 생리대, 휴지 등 위생용품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이동식 식수 정화설비를 가동해 1만 명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치원과 보육원, 공중화장실에 태양열 발전기를 설치에 따뜻한 물이 나오게 하고, 무너진 건물 복구를 위해 강철봉, 시멘트 등 건축 자재도 제공합니다. 각 마을에는 둑과 제방과 같은 재난 방지 시설도 건설합니다. 구급상자 200개를 분배하고, 18개 보건시설에 필수의약품, 출산 관련 의약품을 비치하고 태양열 난방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국제적십자사 IFRC는 지난 13일 북한에 수해복구 특별지원금 50만 7천 스위스 프랑, 미화 52만 달러를 투입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국제사회에 자금 모금에 나서는 것입니다. 한편 유엔도 북한 수재민 지원을 위해 미화 2천820만 달러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유엔인구기금 UNFPA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해 지역에 생리대와 속옷, 비누, 수건 등을 분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즈비나 드 알위스 유엔인구기금 평양사무소장은 “비상 사태에서 식량, 식수, 숙소 문제가 우선시 되지만, 여성과 소녀들의 특별한 필요, 즉 개인위생, 성 건강, 안전한 출산, 피임 문제를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인구기금은 함경북도 수해 지역에 긴급히 지원을 필요로 하는 임산부가 1천6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출처: 2016. 9. 21 VOA】
▶ ▶ 기도문 - 국제적십자사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함경북도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미화 1천55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평양주재 국제적십자사 대표는 “수재민들이 나무 몇 개에 비닐을 씌운 엉성한 간이숙소에서 생존하고 있다”고 하며 특히 “겨울이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 여기다 홍수 피해가 겹치면 우리는 몇 달 뒤 2차 재난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북한 내 수해로 인한 피해자들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립니다. 국제적으로 돕는 손길을 허락하여 주셔서 피해를 입어 고통가운데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시고 북한 정권이 아닌 피해받은 주민들에게 직접 필요한 도움이 전달되게 하옵소서. 겨울이 오기 전에 피해가 복구되게 하시고 추위와 가난의 위협으로부터 북한 주민들의 생명을 보존하여 주옵소서. |
4. 기타
中 전문가들 "중국 정부, 북한과 관계 과감히 청산해야 할 시점"
【서울=뉴시스】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평북도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정지위성 운반로켓용 대출력 엔진 지상분출시험을 지도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이날 엔진 지상분출시험 현장에서는 리병철, 김정식 등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국가우주개발국 일군들이 김 위원장을 맞았다. 2016.09.20.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2016-09-20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북한이 지난 9일 5차 핵실험 강행한데 이어 20일 성능이 대폭 향상된 신형 로켓 엔진의 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 전문가들이 자국 정부가 지금 북한과의 '우호'관계를 과감히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 방송 중국어판은 중국 전문가들의 이런 주장에 대해 보도했다.
일부 중국 학자들은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중국 주변 전략환경을 악화시켰고 중국을 '결정의 순간'으로 몰아갔다고 주장했다.
싱가포르국립대 동아시아 연구소 정융녠(鄭永年) 교수는 "북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 정부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시점이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카터센터의 중국 담당 류야웨이(劉亞偉) 주임도 "북핵 문제가 이런 상황까지 발전한 가운데 중국 더이상 '수서양단(首鼠兩端·우유부단하거나 이모저모 살피는 기회주의)'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며 "중국이 이 문제 해결을 미루면 미룰수록 손해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류 주임은 또 "북·중 관계가 '동상이몽' 상황이 된 지가 이미 오래됐고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외부에 어떤 형식의 '우호'를 일부러 보여줄 필요가 없다"면서 "중국 정부는 북한이 가져다줄 안보위협을 우려하지 말아야 하고 과감하게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중앙당교의 기관지 쉐시스바오(學習時報) 부편집장을 지낸 바 있는 칼럼니스트 덩위원(鄧聿文)도 "중국이 북한과 관계를 청산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
덩 칼럼니스트는 쉐시스바오 부편집장으로 재직하던 2013년 2월 파이낸셜 타임스(FT)에 '중국은 북한을 버려야 한다'는 기고문을 써 부편집장 직위에서 해임됐다.
【출처: 2016. 9. 21 newsis】
▶ ▶ 기도문 - 북한이 지난 9일 5차 핵실험을 강행한데 이어 20일 성능이 대폭 향상된 신형 로켓 엔진의 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 전문가들이 자국 정부가 지금 북한과의 '우호'관계를 과감히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중국학자들은 북한의 이번 핵실험이 중국 주변 전략 환경을 악화시켰고 중국을 '결정의 순간'으로 몰아갔다고 주장했고 더이상 '수서양단(首鼠兩端·우유부단하거나 이모저모 살피는 기회주의)'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며 "중국이 이 문제 해결을 미루면 미룰수록 손해가 더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 중국의 지도자들과 위정자들의 생각을 주님께서 주관하여 주셔서 이들이 기존에 북한정권을 옹호하고 대북제재에 적극 동참하지 않았던 태도에서 돌이켜 이번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계기로 중국정권의 대북 정책이 전환하게 하옵소서. - 위기가 기회가 되어 이번 중국의 정책 변환과 함께 남한 정부는 통일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지혜를 갖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