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승천 대축일 051726 가해 강론
사도 1:1-11; 에페 1:17-23; 마태 28:16-20
사람들은 흔히 누군가가 떠나면서 남긴 마지막 말에 매료됩니다. 심지어 유명한 인물들이 떠나면서 남긴 마지막 말들을 수집해 놓은 책들도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이별의 말들 중 하나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어느 장군 한 사람이 적의 저격수로부터 저격 당하지 않기 위해 몸을 숨기고 있던 군인들에게 한 말입니다: "이 정도 거리에서는 코끼리라도 쏘아 맞출 수 없다.” 라고 한 말입니다.
그런데, 과연, 그 정도의 거리에서 그 저격병은 코끼리를 쏘아 맞출 수는 없었겠지만, 실질적으로 코끼리는 없었고, 그 대신에 그렇게 말한 그 소장을 저격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누군가의 이별의 말에 매료되는 이유 중 하나는 그런 말을 남기고 떠나는 사람은 죽어가든, 그냥 단순히 새로운 곳으로 떠나든, 이별의 말을 남기는 그 사람의 삶을 요약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별의 말을 남기는 사람이 미리 자기가 할 말에 대하여 생각할 시간이 있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때때로 누군가가 마지막 말로 남겼다고 전달되는 말의 내용이 실제로는 그렇게 떠난 사람이 직접 한 말이 아닐 때가 더러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위에 남은 사람들은 사후에 영감, 오락 또는 떠난 사람에게 적절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적절한 말을 지어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테면, 마더 테레사 수녀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셨다는 말은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라고 전해지는 반면에, 그에 대한 변형된 표현들도 있습니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그 수녀님이 실제적으로 숨을 거두시기 전 마지막에 한 말은 "숨을 쉴 수 없다." 라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복음 말씀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태오 복음사가는 예수님의 이별 말씀의 한 형태를 제공합니다.
떠나시면서 말씀하시는 분의 삶과 일을 요약하는 이별의 말씀처럼, 마태오 복음사가는 예수께서 하시는 이별의 말씀을 생각해내면서 자신의 복음 말씀을 요약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마태오 복음 사가는 예수님께 자신의 자격을 선언하시게 하는 묘사로 시작하여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키면서 자신의 복음 말씀 기록을 마감합니다.
예수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위가 당신께 주어졌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달리 말씀을 드리자면 예수께서 명령하는 것은 신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마태오 복음사가는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중요한 부분에 도달합니다. 즉 예수께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라고 하는 말씀으로 결론을 짓는 것입니다.
이렇듯 주님께서는 반성, 기도, 예배를 명령하지 않으십니다. 주님께서는 행동을 명령하십니다. 주님의 제자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도록 해야 합니다. 다른 모든 것은 그렇게 움직이는 행동에 따르는 부수적인 것이며 그런 행동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반성, 기도, 예배는 우리가 더 나은 나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성경에서 언급되는 민족, 즉 '국가'는 뉴욕의 유엔 본부 앞에 깃발이 줄지어 서 있는 그런 나라들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언급되는 민족, 국가는 믿지 않는 사람들, 아직 하느님의 백성이 아닌 사람들을 두고 말하는 성경의 방식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예수님을 따르는 추종자들에게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교회 활동의 중심으로 삼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이유가 바로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아들이 아버지에 의해 세상에 보내진 것처럼 교회도 세상에 보내졌습니다.
우리가 교회로 존재하는 이유는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반면에, 우리 자신에게 관심과 봉사, 관심을 집중하는 한 우리는 실제로 교회가 아닙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들 대부분은 어떤 신이나 종교 또는 다른 신을 믿습니다. 심지어 일부는 그리스도교 교인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께 대한 그 사람들의 이해는 하느님께서 사랑이시라는 확신에 기반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진정한 제자가 될 수 있게 해 주는 복음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하느님이 누구인지 의심합니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람들은 하느님 같은 것은 전혀 존재할 수 없다고 부인하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성부, 성자, 성령의 사랑스러운 관계이신 하느님께 대해 진리를 배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러한 성부, 성자, 성령의 사랑스러운 관계가 우리에 대한 사랑으로 넘쳐 흘러내리고 있다는 진리입니다.
그러한 진리를 깨우쳐 주게 되면 그리스도의 제자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 즉 하느님께서 세상을 너무 사랑하셔서 아들을 우리의 구세주로 보내신 진리를 그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지상 활동에서 그랬던 것처럼 추종자들을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그렇게 행동해야 합니다.
하느님과 우리의 자매와 형제들에 대한 우리의 봉사는 세례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동참하도록 이끌어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도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선포할 수가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데에는, 물론, 많은 장애물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세상은 종종 좋은 소식, 즉 복음 말씀을 듣는 데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때로는 산에서 예수님과 함께 있던 제자들처럼 우리 자신도 의심할 때가 있습니다. 다른 때에는 우리의 죄와 약점이 개입하여 우리의 선언을 나쁜 소식이나 공허한 말처럼 보이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희망을 포기해서는 안 되며, 복음 선포를 포기해서도 안 됩니다.
주님께서는 영광 속에서 더 이상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오늘도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다고 우리에게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그러한 확신은 우리에게 그분의 위대한 명령을 따라야 한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신부님도 건강하시고 엠마오 피정의집에도 주님은총이 항상 충만하길 빕니다!
아멘_()_
어느곳에 눈을돌려도
너무나 아름다운계절
성모성월에
하루를 평화와 기쁨으로 열어주시는 주님께 감사
드리며...
좋은강론으로
주님께로 이끌어주시는 신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신부님 보고싶어요
636기 비비안나예요.
감사합니다 기쁨니다 행복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
감사함니다~~
아멘 🙏
감사드립니다
신부님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신부님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
예수님 승천하십니다..
오실 성령님 기다리는
행복한 시간 이내요..
신부님 고맙습니다.
신부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신부님 사랑합니다.
신부님 안녕하세요.?
늘 좋은 말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부 말씀도 전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하느님 사랑 안에 충만
하시고 늘 은총 속에서
천국을 생활 하시는
신부님, ^^
항상 건강 하시고
오래오래 하느님 사랑
충만한 사목 하시길
빕니다.
신부님이 부럽습니다.
세상 걱정 다 잊어버리고 하나님 은총 속에서 늘
천국을 사시는 신부님,
양들을 위해 오래오래
머무르 소서~^^
임헬렌 드림
감사합니다
신부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신부님♡
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
건강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찬미예수님 🙏
신부님늘감사합니다 오늘도주님과함께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