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러 가는 길
김 초 혜 (1943 ~ )
시인은 세상의 모든 울음을
우는 사람이다
억울하게 누명 쓴 이의
억울함도 울고
병들어 아픈 사람의
아픔도 울고
자식 잃은 에미의
울음도 울고
사별의 아픔을 겪는 이의
그리움도 운다
심지어 죄를 짓고
도망다니는 죄인의
고통도 운다
시인은 우는 사람이다
울음의 기록이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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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러 가는 길 ─ 김초혜
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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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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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
24.07.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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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우는 사람이다
그 마음 알듯합니다
시를 쓰는 사람만이 느끼는 기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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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 알듯합니다
시를 쓰는 사람만이 느끼는 기록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