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성요셉 아버지학교 제34기 금호동성당 개설

오늘날 가정형태의 변화 및 가정의 파괴 현상은 신앙인의 가정 안에서도 쉽게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신앙인 비 신앙인의 구별 없이 벌어지고 있는 가정의 붕괴는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이는 가정안에서 아버지의 정체성을 되찾도록 요구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가정의 중심이고 이 사회에 중요한 구성원입니다.그러나 가정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하는 아버지가 가정과 사회에서 외면 당하고 있고,개인은 물론 가정과 사회에도 많은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학교는 오늘날 많은 가정들이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가정의 문제는 바로 아버지의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아버지 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와 교회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버지학교는 교회 운동입니다.성령을 통해 신앙인으로서의 성숙한 삶을 살도록 원하시는 아버지들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의 초대입니다.또한 가톨릭의 고유한 전통인 미사 성제의 본뜻을 생활안에서 이해하고 실천함에 도움이 되고자 하며,건강한 아버지 상 의 회복으로 가정안에서의 아버지의 역할과 영향력에 관한 인식과 아버지가 한 인간으로써의 인격적,신앙적 성장을 하도록 긍정적인 도전을 받음으로서 이루어 집니다.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영향력,아버지와 남성,아버지와 가정,아버지의 사명과 영성,감사축제로 6주간동안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부터 11시까지, 초.중.고 자녀를 둔 신자또는 비신자의 아버지가 입교하여 교육을 받습니다.2006년 10월 삼각동에서 제1기 교육이 실시된후로 2013년 4월 현재 제32기가 교육을 수료, 1100명의 진정한 아버지들의 변화가 이루어졌으며,제33기는 지금 순천 금당 성당에서 교육중에 있습니다. 제 34기 금호동 성당 성요셉 아버지학교는 5월 25일 (토)에 개강하여 6월 29일(토)에 수료하는 일정으로 교육생 36명-42명의 정원을 모집하여 교육을 실시합니다.이번 기회에 아버지의 위상을 정립하고 신앙안에서 진정한 성장을 원하는 아버지들은 참여 할 수 있습니다.비 신자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수료한 후, 세례를 통해서 신앙인으로 새롭게 출발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특히 외짝 교우인 자매님들께서 관심이 필요 합니다. 가족을 선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입니다.지금 교육 수료자중에는 새 신자가 되어 부부가 함께 신앙생활를 해가는 가정이 많이 있습니다.가정에서 아버지들이 아내와 아이들과의 대화의 시간이 늘어납니다.함께 할려고 노력합니다. 가족들을 사랑하고 자신의 신앙을 굳건히 하며 생활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번 본당에서 실시되는 교육을 통해서 본당 아버지들이 많이 수료하여 활기차고 정감 넘치는 금호동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교육이 실시되는 동안 다소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신자분들의 이해와 협력 부탁 드립니다. 주제:"아버지,당신은 가정의 중심입니다."         구호:"아버지의 사랑이 가정을 세운다."